저는 "모든 이들의 즐낚즐넷"이라는 기치아래 지난 2006년 1월 24일에 “무지개붕어”라는 아이디로 첫 질문을 올리기 시작하여
평균 일주일에 한 개 정도의 질문을 약 1년에 걸쳐 꾸준히 올리다 보니, 부끄럽지만 오늘 드디어 대물낚시Q&A코너에서만
그 50번째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마다하지 않으시면 100회 특집까지 한번 준비해 보도록 하겄습니다^^)
여러분은 지난 한 해, 어떻게, 행복하셨습니까?
낚시로 인하여, 그리고 월척이라는 사이트를 통하여 얼마나 즐거우셨는지요?
저는 월척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초짜로서) 평소 궁금해 하던 것들을 마음껏 풀어 놓을 수 있어서,
그리고 여러분의 큰 관심과 애정어린 댓글에 힘입어 마냥 행복해 할 수 있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허접하고 불쌍한 초짜의 질문에 대해 매번 특별한 관심과 애정 가득한 여러분들의 맞장구나 호응이 없었다면,
아마도 저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질문을 드리진 못했을 것입니다.
마다하지 않으시고, 싫다하지 않으시고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며 댓글을 주셨던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낚시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대화하고, 우스갯소리도 하며 놀았던(?) 그 시간들은 분명히 제겐 소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또한, 주신 정보들은 제가 앞으로 낚시꾼 아닌 낚시인으로 성장해 가는데 있어 커다란 밑거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더불어서, 제게는 마냥 소중하기만 한 한분 한분과의 인연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낚귀님을 비롯하여, 제 허접한 질문 하나하나에 대해 일관된 관심과 애정과 정성으로 댓글을 주셨던
그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와 더불어, 그동안 저로 인하여 여러분도 작으나마 즐거우셨기를(혹시 괴로우셨나요?ㅋㅋ) 진심으로 바랍니다.^^
거기에, 또 하나의 작은 바램이 있다면, 앞으로 월척에 새로이 들어와 검색창을 이용하게 될 후배 초짜들에겐 감히
제가 올려 온 질문글들이 무수히 많은 월척의 자료들 가운데 작은 참고자료로써나마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저는 올해도 계속해서 각종 Q&A코너에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초짜라면 무시할 수도 없는(?) 잡다한 질문들을 드릴 생각입니다.^^
(저의 부족함은 여러분들께서 포근히 감싸주시고 채워주시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이 제 나름대로는 의미 있게 다가오는 날인지라, 여러분께 대한 작은 예의를 갖추고 싶어 유난히 서론이 좀 길었습니다.
(항상 길다구요? ㅋㅋ, 지송합니다.^^)
그럼, 월척 대물낚시Q&A에 올리는 초짜 무지개붕어의 그 50번째 질문을 드려 보겠습니다.^^
질문:
여러분이 붕어라면, 요즘 같은 추운 동절기엔 주로 저수지 어디에 계시겠습니까?
어디서 어떻게 먹고, 자고, 노시겠습니까?
(정색 버전+코믹 버전 대환영.^^)
그럼 여러분, 새해 어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월척 모든 분들께 제 따스한 존경과 감사의 뜻이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그런데, 아~ 이거 큰일입니당~~~
제가 글을 올리면 언제부턴가 모두들 그저 웃음으로 대신하거나 아니면 농담일색으로 흘러 가버리니, 원.....^^
(조포님, 연어님, 붕어와춤을님께서 일등공신입니다요.^^ 이등공신: 낚귀님을 비롯한 그 외 많은 님들....ㅋㅋ)
이래 가지고서리 훗날 후배 초짜들이 제 질문글을 방문하거나 검색했을 때 그 분들이 무어라고 하겠심니껴~?
"무지개붕어라는 사람이 올린 글은 제목들은 다 그럴싸하더구만 정작 건져갈 만한 낚시정보다운 정보는 하나두 없네?"
이래 불믄 곤란헌디요~? 흐미.........
그나마 오늘 낚귀님 글이 아니었으면 운영자께서 보시고 "이건 대물낚시 코너에 있으면 안 되는 글이구만..." 이라믄시롱
유머방으로 확 옮기뿌면 우짤라꼬 이카십니까요, 다들.....???(겁도 안 나시는가베....???)
우쨌기나, 낚귀님, 감사합니데이~^^ 낚귀님 덕분에 그나마 공간이동(?)은 잘 하면 면할 것도 같습니다요.ㅋㅋㅋ
그라믄, 초장에 써 주신 낚귀님 글을 방패막이로 하여 인자 쪼끔 함 놀아보까나? ㅋㅋㅋ
내가 붕어라면.........
제가 붕어라면... 특히 대물붕어, 아니 대빵붕어라면 일단 꾼들을 약 올리면서 저수지 한 복판에서만 풍덩풍덩 뛰겠심더....^^
그라고 나서 붕어나라의 전 붕어들을 소집한 후 낚시꾼의 밑밥과 미끼 구별법은 물론 모든 낚시장르의 상투수법에 대해 가르치겠심더.
산란도 될 수 있으면 물가에서 먼 곳에 할 수 있는 방법을 함 연구해 보겠심더.
그라고, 끝으로 붕어 모팔모를 데려와 낚시바늘이 뚫을 수 없는 철기 입술 보호대를 개발하여 모든 붕어들에게 착용시키겠심더.
또한, 가물치나 베스의 날카로운 이빨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철갑비늘도 만들어 입히도록 하겠심더.
붕어 다물군~ 만세~~~
저...그게...추위에 약한 제가 만약 붕어라면 저는 아마 얼어 죽었을 것 같은데요!
저는 기온이 영상 15도 이하로 떨어지면 외부 활동이 위축됩니다.
저는 영상 10도보다는 영상 30도가 낫습니다. 35도까지는 그럭저럭 큰 무리없이 지냅니다. 40도는 약간 힘듭니다.
그렇찮아도 겨울이 싫은데 낚시까지 못 하니 더 싫고,
추운 것 싫어하는 제가 낚시한다고 밤드리 돌아다는 게 모순이고 그렇습니다.
질문:
여러분이 붕어라면, 요즘 같은 추운 동절기엔 주로 저수지 어디에 계시겠습니까?
어디서 어떻게 먹고, 자고, 노시겠습니까?
(정색 버전+코믹 버전 대환영.^^) -----------------------------------------------------------
먹고 자고 노는 개념없는(?)붕어는 있는곳도 일정치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은 안하고 맨날 먹고 자고 노는 붕어가 뭔 장래대책이 있을거며 능력계발이 있을수 있겠읍니까?
걍 대충 지내다 대충 먹다가 저같이 조금은 멍(?)한 낚시인에게 즐거움을 주면 그게 다이겠지요
하지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가는 붕어라면 지난 한해에 일어났던 주변 동료들의 실종원인 및 생활환경 파악및 향후대책을 위해 한겨울 좀 한가할때 그리고 곧 닥쳐올 산란철에 무사히 종족 번식을 하기 위해 지금 머리를 수건으로 질끈 동여매고 고민하고 있을거 같은데요
곧 날씨가 풀리면 알낳으러 가야하니까요~~~ 아닌가? 아니면 말구요~~ ㅎㅎㅎ
질문 같지도 않은 제 질문에 대해 이리도 성심성의껏 기발한 아이디어와 우스개소리를 동원하여 절묘한 답들을 주시니,
새삼 월척 참 많이도 변했다.... 라는 생각마저 듭니다요. ㅋㅋㅋ
사실 1년 전 제가 무지개붕어라는 아이디로 질문글을 처음 올릴 때만 해도 그 많은 댓글들 중에서 농담 한 마디를 발견하기가
참으로 어려웠더랬습니다.^^ 그리고, 저부터도 말투는 부드럽게 가져간다고 가져갔지만 그다지 농담을 섞어 가며 여러분과 대화를
주고 받진 않았었구요.
그런데 요즘은 월척 분위기가, 특히 각종 큐엔에이 코너에 들어와 보면 잔잔한 농담은 물론, 심한 장난끼마저도 넘쳐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슨 정치 사이트도 아니고, 딱딱하고 심각하게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갖고 다가가는 것 보다야
낚시는 즐거운 것이니만치 웃음꽃이 만발한 가운데 서로 낚시이야기도 하고 정보도 나누는 게 훨씬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혹시 모르겠습니다....
월척이 너무 가볍고 난잡(?)해지는 것 아니냐 하는 식으로 바라보는 분들도 계시지는 않을지.....
많은 님들께서는 제 진심과 충심을 아시리라 믿지만, 혹여 그렇지 않은 분들께서 괜한 작은 오해라도 하실까 쪼끔 두렵고
조심스런 마음이 아직은 늘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월척 운영진과 특히 많은 조사님들께서 이런 저를 너그러이 포용하고 수용해 주시는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요.^^
때 아닌 사설이 길었습니다.^^
자, 그럼 또 한 고비 넘어가 봅니다.^^
여러분이 붕어라면?
제가 붕어라면, 여기에 댓글을 쓰시는 분들에 한해 겨울에 낚시 오신 성의(?)를 생각하여 한번 정도 낚여 드리고 싶습니다요.^^
단, 방생해 주신다는 전제 조건 하에서.....ㅋㅋㅋ
1 조폭 붕어 하우스 차려요
2 마담 붕어 차 팔아요
3 한쪽에는 고스톱 치는 붕어도 있구요
4 또 한쪽에는 카드 치는 붕어도 있구요
5 사채 업자 붕어 선이자 때고 돈 빌려 줘요
6 하우스 보이 붕어 잔심부름 하구요
7 하우스 대문 밖에 돈잃고 *랄하는 붕어도 있구요
8 *랄하는 붕어 잡아 족치는 붕어도 있구요
9 하우스 덮칠라고 숨어있는 경찰 붕어도 있구요
10 하우스 앞에서 손님 받는 붕어도 있구요
11 요기 위에 댓글 다신 님들 다 무붕님 집에 모이소
12 무붕님 집 하우스라 카데요
13 모든 님들 낚시 가방에 돈 넣어서 무붕님 집에 모이세요
14 이게 아닌데..... 우째 삼천포로 ........,
아이고, 여러분들께서 부족함이 많은 제게 용기를 실어 주시니 알 수 없는 감동과 찡~함이 물밀듯이 밀려 들면서,
(인터넷에서 사실 이런 감정 느끼긴 힘든데..)
앞으로 제가 월척과 여러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우리 모두의 즐낚즐넷"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일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는 것 뿐이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따라 여러분께 대한 감사한 마음이 너무도 큽니다. 보이십니까, 지금?^^
혹시 궁금해 하실까봐 지금까지 제가 못 드린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무지개붕어, 너는 도대체 무엇때문에 즐낚즐넷에 목을 매느냐?"라고 하신다면......
"아~~무 이유 없어!!! ㅋㅋㅋ, 피~~쓰!!!"
(농담이구요^^)
사실은 제가 낚시를 너무 좋아하구요.
그 좋은 낚시로 인해 이 월척과 여러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낚시꾼들이시니 잘 아시겠지만, 낚시꾼들은 낚시를 하거나 낚시이야기를 할 때가 가장 행복하지 않습니까?
낚시꾼이 정말 낚시꾼다워지는 바로 그 순간, 모든 사람들은 낚시라는 하나의 재미를 매개로 하여 순수해지다 못해 아름다워지기까지 합니다.
제가 아는 낚시는 사람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자연을 닮게 만듭니다.
허접한 초짜 조사가, 평범해 보이는 조사 하나가 어찌 주제넘는 요런 생각까지 다 하는고? 하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낚시, 행복을 주는 월척이 되었으면 하는 강렬한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낚시인들이 꿈꾸는 낚시인들의 천국, 곧 월척이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무슨 뜬 구름 잡는 소릴 하냐구요? 제 꿈이 너무 이상적이라 실현이 불가능하다구요?
저는 감히 실현이 가능하고 불가능하고는 여러분 각자 한사람 한사람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이 건설해 놓은 낚시 천국에 자신은 낚시가방만 메고 살짜기 들어가려는 사람은 영원히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자신이 직접 만든 낚시 천국이라야만 그 곳에서의 낚시와 향유가 가능하다는 것......
어쩌면 벌써 여러분은 그 낚시 천국의 문턱에 이미 와 계신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낚시로 인하여 행복하십니까?
그렇다면, 낚시 천국이 멀지 않습니다.
그 행복을 사람들에게 지금부터 나누기 시작하십시오.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여러분, 언제나 무지개붕어를 꿈꾸는 저 무지개붕어와 함께 행복한 낚시천국을 만들어 가 보시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바로 이 곳에서부터 행복은 시작입니다.^^
이제서야 밝히지만, 저는 감히 월척에서의 낚시로 인한 행복 전도사, 무지개붕어가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낚시로 인한 행복 전도사가 한번 되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중 몇 분은 벌써 지금 막 낚시 천국행 비행기를 저와 함께 탑승하셨습니다.^^(제 눈에는 보입니다.^^)
오랜만에 뵙는 대물킬러님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계속해서 여러분들께서는 붕어가 한번 되어 보십시오.
그래서, 평소 꿈꾸던 붕어들에게 한번 날아가 보십시오.^^
따스한 기온이 벌씨로 봄을 느끼게 합니다
이런 날씨에 엉덩이 붙이고 방에 앉아있을리
만무하고 다들 오랫동안 굶주린 허기를 채우러
물가에 나가신것 같읍니다
이제 원줄을 동여맬 시점이 온듯합니다 조금 게을러서
여지껏 분해시켜논 낚시대 그대로 두고 있었으니 이넘에
날씨가 사람 마음을 바쁘게 만드네요
오늘도 저희 쇼를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란디, 다들 요금은 내고 들어 오셨는가 모르겄네~^^ 붕어와춤을님, 요금 받으셨슈? 얼마? 물가에서 커피 한잔? 에~이, 너무 싸다~^^)
참고로 우선, 반딧불이님의 의문을 풀어드리도록 허겄습니다.^^
혹시 제 별명으로 검색을 하셨남유? 그러시다면 마흔 아홉 개 밖에 안 뜰 겁니다.^^
아이디로 검색을 해 보세유. 그라믄 50개 뜰 겁니다요.
그란디, 잘 살펴보다 보면 중간에 뭐 이상한 이름이 하나 들어 있지유?
별들이소근대는홍콩의밤거리........ㅋㅋㅋ, 고것두 저걸랑유~(한때 별명을 잘못 바꾼 에피소드가 있었더랬는디.... 모르시남유?^^)
모르고 하신 태클이니께 한번은 봐 드리께유~.
원래는 태클이 안 먹힐 땐 보통은 최소 아이디 24시간 정지형에 처하는디....
거기다 제가 실제 반딧불이를 워낙에 좋아해서리... ㅎㅇㅇㅇ
자, 그럼 오늘은 원맨쇼 끝~.
예? 시시하다구요?
커피값 아깝다구요?
흐미..., 달랑 커피 한잔 값으로 더 이상 뭘 더 기대하세유?
아, 예. 알겄습니다요. 예, 예, 예.
혹시 또 삐지셔갖구 다음부턴 안 들어오실까봐 겁나서리 하나만 더 보여드릴께유, 그람.^^
무지개붕어만의 비장의 무기, 성대모사 함 해 보겄습니다.^^
최불암.
파~~~~(^^)
어때유? 똑같쥬, 똑같쥬? 환상이쥬?
????
알겄습니다. 반성허겄습니다~^^
그람, 쪼까 여그서 에~ <여러분이 붕어라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멀리 취재를 나가 있는 덕근이 한번 불러 보겄습니다. 덕근아이~
????
흐미..., 요즘 덕근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말미암아 월척에는 잘 안 들어온다구 합니다.^&^
그대신 다른 분 한번 불러보겄습니다요.^^
에~, 여러분도 잘 아실 겁니다.
한때는 저와 합체를 혀 갖고 꿈 속에서 같이 부르스를 출 뻔했던 바로 그 분인디요.
그냥 그 분 이름을 부르면 별로 재미가 덜 할 것 같아서리, 요로코롬 한번 소개혀 올려 보겄습니다.
에~, 그 분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어떤 문장이나 말 속에 그 분의 이름이 들어 있으면 신나게 춤을 추시면서 등장하는 분이십니다.
그람, 제 요령껏 함 문장을 맨들어 갖고 그 분을 모셔 보겄습니다요~
에~
<여러분이 붕어라면?>이라는 질문을 드렸을 때, 이 분은 아마 이렇게 대답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내가 붕어라면.... <붕어와 춤을> 추겠습니다."
허걱! ㅋㅋㅋㅋ
붕어와춤을님~~~~~~~~~~~~~~~~~~~~~~~~~~~~~~~~~~~~~~~~~~~~~~~~~~~~~~~~~~~~~~
마이크 좀 받아줘유~~~~~~~~~~~~~~~~~~~~~~~~~~~~~~~~~~~~~~~~~~~~~~~~~~~~~~~~~~~^^
자, 신나는 음악, 멋진 음악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어지는~ 스테이쥐~
영원한 월척계의 춤꾼~
한번 보면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광적인 무대 매너~
원맨쇼계의 떠오르는 샛별~
붕어와춤을님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큰 박수로 맞이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그럼 다음 시간에 여러분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요즘 유행하는 개그를 잠시 흉내 낸 것이오니, 혹시 모르시는 분들께선 제가 반말을 썼다고 기분 나빠하거나 오해가 없으시길...^^)
지나가는꾼님, 요즘 지나가다 자주 들리십니다.^^ 감사 만땅 드립니다요.^^
그란디, 그 쪽 동네는 동계훈련이 한창인가 봅니다.^^ 훈련 성과는 괜찮은 편인가요? 혹시 지옥훈련??
그렇다면, 저희 동네 붕어들도 그 쪽으로 전지훈련을 한번 보내 보면 어떨까요?
과연 우리 아그들이 제대로 훈련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럼, 지나가다가 또 들려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건강하십시오.^^
지금까지 출연해 주신 모든 연기자 분들과, 커피 한잔이라는 어마어마한 시청료를 아낌없이 지불해 주시며 많은 성원과 함께 시청해 주신
월척의 모든 시청자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무지개붕어가 무지개붕어를 만날 때까지 <낚시와 관련된 웃음과 정보와 친목>에 관한 또 다른 질문방을 만들어
다시 여러분을 찾아 뵈올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럼, 작은 구호 하나를 외쳐 보면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어디서 어떻게 먹고, 자고, 노시겠습니까?
(정색 버전+코믹 버전 대환영.^^) ------------------>> 요부분에 중점을 두어서...ㅎㅎ
무지개 붕어님의 질문에는 항상 두번 생각을 해야 합니다.
과연 진지한 답변을 원하시는 것인지...아님...함 웃겨 달라는 것인지..
간혹가다가 그 의중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지만..
오늘도 일단 고민부터 하여봅니다.
음.............(고민 중...)
동절기에..붕어들...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일단 의심해 볼 수 있는 곳은 깊은 수심대, 양지바른 곳(볕이 잘 드는 곳..), 은신처가 있는 곳....
등이 있을 듯 싶은데..
일단 저수지 상황에 따라 조금은 그 위치를 추측해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시기에 보면 봄철이 다가오면서 주위 다른 곳보다 시기적으로 빠른 곳이 더러 있더군요.
그건 위에서 언급한 깊은 수심대가 딱히 없는 곳들이었습니다.
대형지건 평지건 저수지 중앙부에 수초가 없으면 더 좋고 연안쪽으로 수초가 집중된 그런 형태의 평지형 저수지가
입질이 좀 빠르구 공략도 쉬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건 이넘들이 깊은 수심대 가서 짱 박히기도 곤란하고 상대적으로 단시간의 빛의 양으로 어느 정도의 수온 상승의
가능성도 엿보이기 때문인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
여튼...너무 추우면 이것들도 움직이지 귀찮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서 깊은 수심대가 있다면 깊은 수심대로 들어가 짱박혀 있다가 배고프고 등따시믄 이따금식 돌아당겨..
겨우내 축져진 꾼의 어깨를 가끔 즐겁게..하고...혹여 깊은 곳이 없다면 주변 은신처에 짱박혀 있는 것이 아닐런지..
행동반경은 좁아지겠죠.
여튼...전 요로코롬 예측해봅니다.
이주에는 드뎌 올 첫 물낚을 떠납니다.
긍디 이넘의 날씨가 또 변덕을 부립니다. 왜 저만 갈라카믄 변덕을 부려대는 지 몰겠으나..암튼 속상해 죽겄습니다.
다행히 토욜날부터 날이 풀린다는 야그가 있어...그나마 안심은 되지만...
여튼 다녀와서 인사 올리겠습니다. 디카를 놓고가는 불상사만 일어나질 않는다면 말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