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무지개붕어님..
같은저수지라도 빵이 틀리던데요....
그것도 상류와 하류~~
상류에는 뗏장과 마름그리고 말풀이이 빽빽하게 있고 하류에는 마름과말풀이 분포되어 있구요...
상류는 수심이 50~1미터권,,,하류는 1미터에서 2미터50권~~
상류의 붕어들이 훨씬 빵이 좋았습니다...
아마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 영향이 크나 봅니다...
상류에 붕어들의 먹이가 훨씬 많을수도 있구요...붕어들이 움직이는 회유로 또한 상류와 하류 틀리다고 할수있구요..
즉 상류의 붕어들이 돼지 처럼 먹기만 하지 운동을 안한다는거죠...ㅎㅎㅎ
제가 알기로는 붕어들이 저수지 전체를 회유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같은 저수지라도 영역이 구분이 된다는거 아이겠습니까..등치가 크고 힘센 붕어들이 먹이가 많고 환경이 좋은 상류에서 살고..
힘없는 서민 붕어들은 하류에서 살고...ㅋㅋ..
이상미끼머쓰꼬 허접 얘기입니다...
예전에 낚시관련 내용중에
한 저수지의 상.중.하류에서 같은날 같은시간에 낚시를 했는데
낚인 고기의 체형과 체색을 확인해보니 서로 달랐다며
저수지의 붕어는 전 지역을 회유하는것이 아니라 어떤 일정한 지역에 대한 영역을 확보하여
그 지역만을 회유하는것이 아니냐는 내용의 글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그 글의 내용에 공감하며 무지개 붕어님이 한자리에서 낚으신 여러체형의 붕어는
그 회유장소의 중복되는 지역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어떤분들이 여러 장소에서 낚은 각기 다른체형의 붕어를 그곳에 방류했거나....??
와호장룡님의 말씀이 지당하시네요...
한가지만 더요..^^;;
보통 우리붕어는 주위의 상항에 맞게 자신의
보호색을 주위의 상항에 걸맞게
변하는 놀라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황금붕어를 낚았을때 땟갈 쥑~이네..
하면서 집에 가져가서 통에 넣었을때 1~2틀 지나면
짜장붕어처럼 변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이같은 보호색은 우리붕어에게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명 혹부리라고 하는 붕어가 있는데요...
빵이 장난이 아니죠..
이것은 제 생각이지만..
배쓰나...쏘가리등 육식성 어종에 대항하기 위해
선척적인 영향보다는 후천적인 영향으로
자기자신의 몸을 크게 만들어 천적으로 부터
자기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첫번째는 잘 알겠지만....
글쎄요...다음 질문은 패스입니다..^^;;;
일요일에 출조했는데 날씨가 무척이나 춥더군요..
이제 물낚시도 얼마 안 남았네요...
올해에 덩어리 못하신 분들은 꼭 하시고요..
언제나 안전출조에 유념하시고,
건강 챙기셔요..^^;;;;
수초가 밀집된 지역에서 올라오는붕어의
채색은 조금 검정을 띠며 체고 또한 좋은것을
볼수있는데 반대로 제방쪽 거의 맹탕지역의
붕어를 볼때면 조금빛바랜색을 띠며 체고 또한
쭉-빠진것을 볼때면 아마도 환경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하리라 보여집니다
붕어의 먹이 활동 영역이 어느정도 한정돼있다 하지만
회유성을 가지고 있는 붕어의 특정을 감안 해볼때
한정된 공간에서만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때로는 저수지
전체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붕어를 볼수있는것이
아닌가 싶읍니다
각기 다른 물속의환경속에서 변화되는 붕어의상황에 딱 꼬집어
이것이 정답이라 말하긴 어려울것 같읍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이치와 비슷한것은 아닐까 싶네요 붕어도 한 생명체
이니까요 같은 도심내에서도 유독 커지는 동이 있는반면 낙후된 동이
있듯이 서식여건에 맞게 형태와 생김새를 갖춰지는게 아닐까 합니다
해서 서로 오고가다보면 자연히 만나지는것이 아니겠읍니까
여기까지 제가 느낀점을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점수가 잘나와야 내년에 좋은 과에 들어갈텐데 ....
님들의 경험과 이론에서 우러나오는 생생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방을 밝혀 주신 농담까지도.....^^
모든 것이 앞으로 저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도 사실 즐거움과 유익함으로 넘쳐나는 시간이 되고 있답니다.
다시 한번 더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 은혜를 언제 어떻게 갚아야 할런지....ㅠㅠ
지금 당장 못 갚는다고 혹시 저를 버리거나 미워하진 않으시겠지요? ㅋㅋ
댓글을 다신분들이 저와 같은 의견이시고, 동의하기에...........글 한번 올려봅니다...........에헤~
체색과 체형이 다른 이유는?
환경적 요인이 크다고 생각됩니다(유전적 요인이 없다고 하면 유전적 요인이 서운하다고 하겠지요......^^;; )
체색과 관련하여
같은 장소에서 낚인 붕어의 체색이 다르다면,
이는 붙박이성 붕어와 회유하는 붕어를 잡으셨다고 보셔야 됩니다.
-> 보통의 경우 붕어는 환경이 바뀌면 2~5일정도가 지나야 주위 환경에 맞게 보호색을 띤다고 합니다.
거꾸로 말씀드리면, 붕어가 거의 매일, 전 지역을 회유하는것이 아니라,
한곳에서,
한지역에서,
일정한 범위에서 적어도 며칠은 산다고 볼수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회유의 빈도가 많고, 회유범위가 많은 곳은 계곡지이겠지요......
의외로 계곡지에서.....물이 조금 빠지면 더 좋겠지요....갓낚시나 수심차를 이용한 낚시를 해보시면 재미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점은
붙박이성 붕어를 공략할것인지
회유성 붕어를 공략할것이지..........어디에 중점을 두고 낚시를 하는가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자꾸 옆길로 샙니다......ㅋㅋㅋ
체고가 다른 경우도
환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겠지요.......?!?!?!
먹이감이 풍부하고, 은신하기 좋은..........이른바 서식여건이 좋은 곳에서는 붕어의 체고가 유난히 좋지요
또는, 배스나 가물치와 같은 육식성 어류 때문에 생존을 위해 상대적으로 등치(몸)을 키우는 경우도 있지요
그렇지만, 혹붕어와 같은 경우에는 꼭 환경이 좋아서라고는 꼬집어 말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어느 붕어잡지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만,
보통 붕어와 대물붕어와는 종의 차이가 있다고도 합니다.............믿거나 말거나..........현재 연구중이라고 합니다......^^
똑같은 이야기를
또다시 댓글 단것같아서.............성의가 없는 보이지는 않는지...........지송합니다.
같은저수지라도 빵이 틀리던데요....
그것도 상류와 하류~~
상류에는 뗏장과 마름그리고 말풀이이 빽빽하게 있고 하류에는 마름과말풀이 분포되어 있구요...
상류는 수심이 50~1미터권,,,하류는 1미터에서 2미터50권~~
상류의 붕어들이 훨씬 빵이 좋았습니다...
아마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 영향이 크나 봅니다...
상류에 붕어들의 먹이가 훨씬 많을수도 있구요...붕어들이 움직이는 회유로 또한 상류와 하류 틀리다고 할수있구요..
즉 상류의 붕어들이 돼지 처럼 먹기만 하지 운동을 안한다는거죠...ㅎㅎㅎ
제가 알기로는 붕어들이 저수지 전체를 회유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같은 저수지라도 영역이 구분이 된다는거 아이겠습니까..등치가 크고 힘센 붕어들이 먹이가 많고 환경이 좋은 상류에서 살고..
힘없는 서민 붕어들은 하류에서 살고...ㅋㅋ..
이상미끼머쓰꼬 허접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