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0조우회 회장님 아니 십니까??^^
제가 한 말씀 올려도 될련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초보 조사가 감히 답글을 달아 봅니다..너그럽게 이해해 주십시요...제 생각입니다..
저수지마다 입질이 좋고 대물이 잘 올라 오는 미끼가 있다고 봅니다...
어느 저수지는 새우에만 입질이 어느 저수지는 옥수수에 입질이...각 저수지에 맞는 미끼 응용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굳이 콩,새우,참붕어만 대물낚시 미끼로 사용되는것 보다 그 지역의 저수지 특성에 맞는 미끼를 써야 대물을 보기가 좀더 쉽지 않을까 합니다...
위에 낚귀님 말씀처럼 이 동절기에는 이른 아침과 초저녁에 지렁이 여러 마리 꿰어서 사용하는것도 대물낚시의 좋은 미끼라고 봅니다..아직 초보가 이렇게 답글을 다니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이해해 주십시요...
상무술님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내년 시즌에는 영춴권으로 한번 초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대물낚시를 하면서 꼭 새우,콩,참붕어를 사용해야 된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위의 미끼들은 잔챙이를 걸러내는 변별력을 가지고 있는 미끼 일 뿐이지 대물만 올라오는 미끼는 아니라고 봅니다...
새우,콩,참붕어를 쓰면 무조건 대물이 걸린다면 미끼머쓰꼬 또한 별명을 참새콩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윗 분들 말씀에서 그렇듯이 각 저수지의 특성에 맞는 미끼선정.....이 중요하다구 보구요...
저는 올해 월척을 옥수수로 올렸구요^^.....4짜조사이신 대물킬러님은 지렁이에 올렸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이러 하듯이 알게 모르게 어려운것이 미끼 선정 이겠죠^^...
저는 시즌이 되면 옥수수,지렁이,새우,메주콩,(참붕어 현장 채집)은 거의 준비를 다해서 출조를 합니다...
새우만 준비해갔는데 지렁이에 대박이 터진다면 땅치고 후회 할순 없서서요^^.....
저의 경우에는 징거미가 너무 많은 저수지에서 골뱅이도 써보앗구요..번데기 또한 써보았습니다...
안동에서는 거머리도 써보았구요^^...
월척 납회때는 2등하신분이 먹던 오징어를 써서 붕어를 올렸다고 합니다..^^
낚귀님 말씀처럼 잡식성 붕어들 하지만 입맛이 까다롭기도 합니다...ㅎㅎㅎ....
무지개붕어님은 꼬딱지를 써서 붕어를 잡았다는 전설이 있습니다...ㅋㅋㅋ...
상무술님~~미끼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좋은 저수지 좋은 포인트의 선정에 더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허접 댓글 2인자 미끼머쓰꼬입니다....
일반적으로 활성도가 좋을때 잔챙이가 흡입이 어려운 미끼들로..
사용을 하게 되죠...허나...저수지 여긴 시기상의 문제 등등 여러가지 고려하면
붕어가 먹는 모든 미끼가 대물 미끼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인위적으로 배스나 블루길이 생기게 된 저수지의 경우 우리가 흔히 아는 소물(?)이며 대물이며
다 묵는 아니 거의 잔챙이급들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글루텐도 대물 미끼로 훌륭한 역할을 하여 줍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운용술은 필요하겠죠..(가령 바늘의 이탈이 쉽지 않게 되게 개어...딱딱한 상태로 사용)
지렁이 역시 이시기에 여러 마리 꿰기를 하면 그 어느 미끼보다 훌륭한 대물 미끼가 되구요.
활성도 좋을 때는 새우나 참붕어 이것들도 소물 미끼로 둔갑할때도 있습니다.
떡밥 역시 건탄이라는 장르를 통해 대물로의 접근이 한발짝 가까워 진 듯도 싶구요..
여튼 붕어가 먹을 수 있는 모든 미끼가 그 시기와 저수지를 달리하여 모두 대물미끼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거머리, 바다청갯지렁이, 문저리..(이게 용어가 영 ㅠ.ㅠ) 납자루 미꾸라지
뻔데기...옥수수, 강낭콩(이것두 먹더군요..ㅎㅎ 세치가..), 바다용크릴, 우렁이 속살, 등등 이 밖에도 많습니다.
걍 잡식이라 다 묵나 봅니다. ㅎㅎㅎ
여튼 저수지에 따라 미끼는 분명 바뀌는 거겠죠?
제가 질문하신 분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왠지 동문 서답한 것 같은 느낌이 팍팍 옵니다.
이상 허접 댓글 1인자 낚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