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궁금이님

저도 같은생각을 하고있습니다
http://kr.fi1.club.yahoo.com/yci/32/a7/4fish/GALLERY/2/9160811f1021ef7f4520df79d182b198?ext=.jpg"HEIGHT=300>

대물 붕어낚시시 어느정도 무겁게맞춘 적당한 9푼내외 부력의 찌는
막대형 유선형 등등 불문하고 거의 비슷하게 올려줍니다

허나,제가 감히 생각할때엔
그 찌의 찌톱이 너무 무겁거나 속이 텅텅 비어있는 굵은 튜브톱이라면
찌올림이 어느정도 둔하게됩니다..

찌몸통 재질에따라서도 올림의 차이는 있다 여겨집니다..
저는 갈대찌가 파손만 잘 되지 않고 오동처럼 튼튼하다면
아마,갈대찌 유선형을 대물 붕어낚시<수초낚시>에 사용했을것입니다..
어느정도 무겁게 맞추어도 갈대찌올림 좋습니다..
실상 그렇지 못하니,재질 튼튼하고 적당한 부력의 찌를 수초낚시에 전 자주 사용합니다..

대물 붕어낚시<수초대낚시>에 있어서
비싼지와 싼 찌의 차이는 어느정도 찌몸통이나 찌톱에 사용되는 도료나 칠 횟수등
정성의 차이라 생각듭니다..

떡밥낚시찌라면 고가의찌중에 좋은것들이 많습니다..

좋은하루되시고,봄낚시 즐기세요^ ^

궁금이님 반갑습니다 한참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답변이 없어 부족하지만 저의 경험을 조금이나마 말씀드릴까 합니다
대물낚시던 기타 다른 분류의 낚시이던간에 장비의 고가성이 조과를 말해주는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중후한 찌올림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①목줄길이:보통 7cm전후와는 달리 10~12cm정도의 목줄길이라면 중후한 찌올림에 도움이 됩니다
②찌종류:제 개인적으로는 오동찌의 경우 수조통에서 찌맞춤할경우 수면에서 내려가는 속도를 5초정도 경과후 바닥에 닿도록 맞추구요 스기목(삼나무)의 경우 20초 정도 경과후에 바닥에 닿도록 맞춰 사용하고 있습니다
③미끼:현재 많이 사용하는 지렁이의 경우에는 씨알변별력이 다소 모자라 잔챙이의 경우 어떤찌라도 춤을 추는 경우가 있구요 새우의 경우 중후하게 올리면서도 찌가 서너마디는 기본이고 몸통까지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주콩의 경우는 대물일수록 한두마디 올리는 경우가 많더군요...
* 낚시에 흥미가 빠져들수록 궁금증이나 장비에 대한 욕심은 많아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님께서 알고 계신대로 값비싼 장비가 조과로 반드시 답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조금의 멋과 낚시꾼의 편리성에는 많은 영향이 있겠지요
대물낚시의 멋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생미끼 외바늘 중후한 찌놀음 못잡을경우에 자연과 자기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여유등이겠지요?
장비의 욕심보다는 먼저 붕어자체를 좋아하는게 먼저라는 생각이 듭니다
님께 도움을 드리기 보다는 제가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해버렸네요
아마 저녁전에 여러 고수님들의 리플이 올라올겁니다 참고하세요
항상 안전조행 즐낚하세요

붕날라~차뿌까님~ 또 글작성 동시에 하게됐네요 ^ ^

맞습니다.붕날라차뿌까님 말씀처럼 대물 붕어낚시<수초대낚시>에 있어서
낚싯대 찌 등등 장비의 고가품이 답을 주는것은 절대 아니라 생각하고있습니다

예를들어,저의경우 억센 갈대나 부들을 노릴땐
짧은대는 주로 빳빳하고 상당히질긴 저렴한 향어대를 선호하듯..

붕날라차뿌까님,점심식사는 하셨는지요^ ^

이런 달비님 또 비슷한 시간 동시에 올리게 되네요 *^^*
언제나 부지런하시고 자상하기도 하시지요~!!

참, 요즘 낚시찌 재료파는 싸이트가 많습니다
저렴하게 사용하시고자 하는 경우
선반으로 몸통작업된 찌몸통과 도색된 찌톱 그리고, 카슈몇통으로 찌를 조립해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한개 조립하는데.. 평균 2천원정도 들더군요
저도 지난 겨울에는 많이 조립도 하구요 직접 칼로 몸통다듬어서 많이 만들면서 겨울을 났습니다 원하시는 답변이 될른지 모르겠습니다

네 점심 맛있게 먹었습니다
최근들어 달비님 만큼 상세하고 정성스레 답변해주시는 분이 없으시네요
저 역시 지식이 많아서 한말씀거드는 것은 아닌데요...
조금은 아쉽습니다 하여튼 달비님 애쓰심에 감사하고 많은 도움됨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 아시죠? 구미 왜관 북삼 어디든 불러주시는거요 ???

붕날라차뿌까님..부끄럽습니다...........
네.알겠습니다^ ^ 쪽지 보내겠습니다

하하!! 두분 채팅하십니까... 보기 좋습니다.
어쨌든 좋은정보 감사드리고 즐낚하시길^*^
예전에는 글라스로드 낚시대로 떡밥낚시를 즐기던 시절도 있었는데
제가 소심한 탓인지 이제는 화려한 고가 장비틈에서 주눅이...

지 생각에는 대물낚시에 그렇게 조은 찌 필요없다고 생각되네요,
대물낚시라고 무조건 찌를 좀 무겁게 맞춘다는건 좀 그렇구요, 찌는 항상 가볍고 예민한게 최고구요, 단지 수초등 장애물이 있을때는 무겁게 써야겠지요,
그리고 좋은 찌는 아니어도 수심이 허용한다면 가능한 긴찌가 챔질타이밍을 잡기가 수월하겠죠, 대물낚시라해도 찌보는 맛은 있어야겠죠,

눈굴띠님.안녕하세요

좋은 말씀이시며 잘 읽어보았습니다.저역시 공감합니다..

허나,새우나 참붕어같은 미끼는 가벼운 맞춤을 하였을경우
잘 솟아오르는 빠른 입질에 챔질을 하지 못할때가 잦게될거같습니다..

참붕어나 새우는 붕어가 꾸역꾸역 씹어먹는 성격이 있는듯하다 생각합니다..

찌보는맛이라.. 얼른 출조가구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