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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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말풀제거법????

말풀실러 IP : 6a1f3bd88057bde 날짜 : 2004-04-03 23:26 조회 : 3494 본문+댓글추천 : 0

제가 대를 꼭 드리우고 싶은 저수지가 있는데 벌써 바닥에서 말풀이자라 채비 투척을 하면 찌가 제대로 서질 안네요???
낮에는 그런데로 할만한데(열은 좀받지만) 밤엔 영 성가신게 아니군요...
이럴때 청강도만 있으면 끝나는 건데..^^
지금 비자금 마련 중에 있음니다만..... 아직은.....
선배 조사님들의 말풀제거법을 알고 싶습니다..
갈케주세요....^^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4-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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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물사랑 04-04-05 00:55 IP : 60ddd5f9dd00543
말풀실러님 어서 오십시오.
지금쯤 바닥에 빽빽 하도록 말풀이 자라는 저수지는
다루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바닥층의 말풀이니 구멍이 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거운 추를 달아서 강제로 채비를 내려 보아도
미끼가 말풀에 묻혀버릴 것이 걱정이 되고...

이런 저수지는 초여름 햇살에 말풀이 녹고 마름이 다시 자라는
경우도 있고요
가을쯤 되어서 말풀이 녹아 내리기 시작해서 비로소 군데군데
자연구멍이 생겨나는 경우도 있지요.

월척샵의 (대물장비)란에서 '특공대'라는 물건을 보십시오.
사시거나 만드시거나 가격부담은 없는데요,
채비에서 봉돌을 떼어내고 특공대를 달아서 채비를 넣을 곳에
수차례 투척하고 끌어내기를 반복 해보십시오.
정확하게 집중적으로 투척 하시면 1
15~20여회의 투척으로 채비가 안착할 정도의 구멍을 만들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앉은자리-받침대주걱-구멍이 정확하게 일직선이 되도록
받침대와 뒷꽂이를 꽂으십시오.
깜깜한 밤에도 받침대 주걱의 원자캐미를 보고 똑바로만 투척을 해주면
말풀이 제거된 자리에 정확하게 찌가 설 것 입니다.

장황한 설명에 이해가 안되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또다시 질문을 해주십시오.
안전조행 하시고 대물과의 조우를 이루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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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말풀실러 04-04-05 17:34 IP : 60ddd5f9dd00543
감사합니다 물사랑님...
조망간 샵에 한번 들리겠습니다..
그리고 청강호가 무척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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