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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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물가에 다가앉아 짧은대, 물러나서 긴대 어느쪽입니까?
최근 자주가는 장소에서 수초(수련)구멍이나 언저리에 채비 붙여서 모처럼 호 조황의 낚시를 즐겼습니다.
첫날 자리했을 때는 받침대 꽂을 자리가 큰 돌이 뭍혀 있어서 꽂을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뒤로 물러나서 25,28-2,32-3,36으로 7대를 편성하여 월척3수(33.37.38)포함 총11수 했습니다.
다음 날은 왼쪽으로 받침대가 꽂히는 곳에 자리하여 전날보다는 훨씬 가까워져 21,25-2,28-3,32의 짧아진 대로
어제 포인트에 넣습니다.
수초를끼고 하는 밤낚시에서 짧을수록 정확하게 넣고 가벼워진 대로 낚시하기 편합니다.
그러나 조과는 전날과 딴판입니다.
여러가지 조건들은 같은데 흔히 하는소리로 다 빼먹었나? 생각하며 9치2수 방생하고 돌아오는 내내
낚시는 역시 어렵구나 생각합니다.
다음 날(3일째)는 생각이 있어 물러나 앉아 첫날하던 자리에서 똑같이 대편성을 합니다.
35쌍둥이 포함 첫날과 비슷한 조과입니다.
여기서 저의 판단은 큰 붕어는 경계심이 많아서 물러나 앉은게 주효했다 여깁니다(다른 원인도 있을수 있습니다만)
"내가 한발짝 다가가면 붕어는 서너발짝 물러난다"는 말이 실감나는 좋은 기회 였습니다.
회원님들은 물가에 다가 앉아서 짧은대로 하십니까?
물러 앉아 긴대로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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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뒤로 물러앉아 30~48대가 주력입니다.
하지만 찌가 서는곳은 정면으로 치면 20~36대로도 충분히 찌를 세울수 있습니다.
대물은 먹이활동하러 연안 가까운 곳으로 모이지만 인기척이 있다면 다가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찌와찌의의 거리는 2미터 이상...
긴대를 치더라도 낚시대와는 2~3미터가량 떨어져 앉습니다.
짧은대 긴대가 요점이 아니라 나와 붕어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