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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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붕어 알낳을때 손으로 붕어 잡아보신분.....

황금가물치 IP : 1ea725db92b4463 날짜 : 2010-04-15 17:53 조회 : 3960 본문+댓글추천 : 0

요즘 산란철이라 무득 예전 저수지 붕어들 수초 알낳을려고 뒤집을때 손으로 잡던 생각이나서 몆자 적어봅니다..

고향은 충남 아산 안골 저수지 아시는분 계실지 몰라도 지금은 별로 저도 출조를 안하지만......떡에 떡까진 봐줘도 이상한 짜장이 들어와서,...

20여년 전엔 알갈이한번하면 저수지가 다 들썩거릴 정도로 붕어가 많았고......아무리 가까이가도 잘도망도 안가고 지금표현 가마니고기를 손으로 잡았던 기억도 있는데...요즘 저수지를 가봐도 알갈이는 하는데 그런 풍경은 없어서 조금은 예전이 그릴울때가 있슴니다..

손으로 잡은것중 분명 40도 넘느넛도 있었을텐데 그시절엔 크기가 중요한게 아니라.ㅎ.ㅎㅎ 그많턴 꼬기들이 다어디로갔을까요...
잠시들럿다 기억속에 풍경을몆자 적어봅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안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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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誠敬信 10-04-15 19:04 IP : 4f81c88a79873ac
손으로 잡아보진 못했습니다

허나 산란을 위해 수초에 붙어 있는 붕어들을

뜰채질로 잡아내는 낚시꾼들이 제일 밉습니다

어부야 직업이니까 잡고 아이들이야 재미로 잡고 하지만

명색이 낚시꾼이 뜰채들고 이리저리 다니면서 붕어 잡아내는것 보면

첨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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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삼천리잔차 10-04-15 19:06 IP : 4d004430ac3d722
산란장소 길목에다가 뜰채넣어두고 잡는 분들.. 너무 싫어요..

이건 뭐 ... 임산부 애 낳는다고 끙끙 앓고있는데 납치해가는 격이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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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토종대박 10-04-15 19:53 IP : 707d22fc16ab248
농사철에 물을 다뺀곳에서는 손으로 여러번 잡아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잠깐 잡아도 비료포대에 가득 채웠는데...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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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조사 10-04-15 20:21 IP : d90bc357251bd66
예전에 비해 날씨, 기온차에 변화에 편차가 심해서 아마 적당한 시기 그시점을 찾지못해 예전에 몇일을두고
한번에 알을 낳았던 붕어들이 적당한시기를 찾아가며 나눠서 알을 낳지 않나 싶네요, 아니면 벌써 산란을 했는데
모르고 지나치셨을수도있구요 .작년에 4월초에 산란했다해서 이번해도 4월초에 하는건 아니거든요 추워지면 중순에도
또는 말에도 할수도 있구요 항상 뱃속에 알을 가지고 다니다가 적당한 시기가 되었을때 알을 낳는 붕어들에 습성들을 본다면
작년에 또는 예전에 그 기간과 지금에 기간이 일치하지않을수있다는얘기죠 .어제도 이곳 전주엔 눈이 왔습니다 .
이렇게 추운날은 알낳다가도 멈췄을듯하네요 .종족번식을 위해 풀속에 몸을 비벼대고 몸을 상해가며 알을낳는데 ..
손대면 안되겠구요 .조금이래도 따듯하고 알이 빨리 부화해서 태어날수있도록 그 시기를 맞춰 알을 낳는거 그것도
붕어에겐 힘겨운듯합니다 .(여유가 있을때 가족계획 세우는 사람과 같은것이죠...)
사람 - 돈= 2세계획 , 붕어 -날씨 =알낳는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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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악동 10-04-15 21:30 IP : 07a6fcadf971a42
꼬맹이 시절

학교 갔다가 집에 오면

빨간 양파자루 허리에 두르고

바로 냇가로...

운 좋으면 자라를 덤으로..

그때가 무진장 그립습니다

산란하러 나온 녀석들을 잡아보지는 않았지만
그런 인간들 보이면 물에 바로 쳐 넣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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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물치 10-04-15 21:31 IP : 1ea725db92b4463
제목취지가 약간은 빗나간듯해서 지송스러울따름이고 ...

짧은 소견에 어렷을쩍 추억을 그려본다는게....붕어를 잡는게 목적이엿던때가 아니고 그때가 그립다고 쓴다는게...

알낳는 붕어를 잡는다는쪽으로 흘러서....

20여년전 붕어가 많았던때를 기억하며 몆자 적었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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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애성아 10-04-16 08:37 IP : be95d819624915b
어릴적 동네앞 개천에서 많이 잡아 봤습니다.
물이 돌아가는 곳엔 제방 무너지지 말라고 석축을 쌓았는데
물 흐르는 곳은 깊이도 적당히 바닥이 패여있고 석축은 흙은 유실되고 돌 사이마다 깊은 은신처가 생겼지요
어떤덴 끈부분까지 손이 못미치는 곳도 많았고요
양손을 밀어너어 잡아내곤 했지요
거의 쉽게 잡았던거 같아요
그게 물놀이이면서 상푼은 없지만 내기처럼 경쟁했지요
언젠가 TV에서 맨바닥 뒤져서 맨손으로 고기잡는 사람 나오던데
그걸 볼때도 옛날 생각 나더군여~ 지금은 고향 그 개천에 고기가 있나도 모르겠네여~
함 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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삘리리 10-04-18 15:22 IP : 7a1bf942d469265
산란철에 모내기하는 논바닥 까지 올라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붕어자원이 없어진것은 농지정리 및 수로공사 때문이 아닌가하는
짧은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의미에서 사대강은 어자원고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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