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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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재가 격은 일화에대해 월척 선배님들께 재가 잘못된건지 아님 상대방이 잘못된건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지난번 아산에 위치한 산속에 있는 계곡형 소류지를 다녀왔습니다.
소류지 형태는 대한민국 지도형태와 비슷하였으며 제방쪽은 가로폭이 30미터 정도이며
상류쪽으로 점점 저수지 가로 폭이 좁아지는 형태를 띠우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저수지에 도착하였을때 중류에 정중하신 조사님께서 낚시를 하고 계시어
이런 저런 저수지특성도 물으며 몇마뒤 나눈다움 조사님께 밤낚시 하시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다행이 밤낚시는 안하신다고 하시어 그럼 죄송하지만 가실때 제 일행이 있으니
자리 양보를 부탁드렸더니 흥쾌히 알았다고 하셔서 전 상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오후 5시경 제 일행이 도착했고 먼저 자리하신 조사님께서는
이제 슬슬 가봐야겠다며 재 일행에게 낚시대 피실려면 상관말고 피시라 하시어
낚시하고 계신 자리 옆에서 낚시 하고 계시는 방향쪽 반대편부터 대를 편성하였습니다.
그러는 사이 조사님께서는 철수 하셧고 제 일행은 낚시대 편성을 완료하고 6시경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데 40대 후반으로 보이는 부부내외께서 들어 오시더군요 그러더니 철수하신 조사님
자리에 자리를 잡더군요. 그것도 중층낚시.. 재 일행 찌 세운곳과 불과 2미터...
우리는 서로 싸워봐야 좋을것 없을거 같아 그래도 최소한 써치는 안키겠지 하고
더 어두어지기전에 밥먹다 말고 편성한 자리를 옆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할때 힐끔힐끔 처다보더니 아무런 사과는 없더군요
우열곡절 끝에 밤낚시가 시작이 되었고 어느덧 시간은 자정을 달려가고 있더군요
입질도 없고 해서 재 일행쪽으로 이동하는데 저수지 중류 건너편이 훤하더군요
아뿔사 부부내외분 써치를 키고 낚시하네요..
순간 열이 차올랐지만 참으라는 일행말에 참고참고 참았지만
결국엔 술한잔 들어가니 못참겠더군요
가서 너무하신거 아니냐 했더니 자기가 멀 잘못했냐며 오히려 되 받아 치시더군요
재 일행분은 옆에서 말리시구요..
그 말을듣는 순간 더 열이 받아 우리 당신때문에 자리 옮긴거 못봤냐고 하니까
그게 왜 나때문이냐며 더 승질을 독구더군요
그래서 당신이 핀 써치, 대편성 위치 다 피해다 최소한에 매너는 지키라 했더니
하는말이 당신내가 저수지 전새냈냐며 오히려 머라구 하시더군요
결국에는 부인께서 미안하다 하셨지만 그분께서는 끝내 잘못없으시다 하시더군요
기분 잡쳐서 더이상 낚시도 안되고 그날 술만 푸다가 되돌아 왔습니다.
선배님들 과연 제가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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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 할말이없내요.
장느가 틀려서 그러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