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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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채비에 의심이 갈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빠가사리우스 IP : 09ecdae77d4c8da 날짜 : 2011-10-18 18:16 조회 : 3698 본문+댓글추천 : 0

저는 전북에 살고 있는 꽝 확률이 매우 높은 대물꾼 입니다.
제가 대물낚시 신념처럼 고수해 온 채비가 " 원줄5호카본사, 목줄 3~4호 모노줄, 봉돌 8~9호의 월산 수심찌" 입니다.
물론 재수 좋게 월척을 만난 적도 있지만 요즈음은 거의 매주 꽝 입니다. (최근 파고 있는 곳이 베스터 입니다)
근데 낚시터에서 조사님들 뵈면 옥내림, 어리버리 채비, 분할 봉돌 채비 등 다양한 형태로 다대 편성해서 대물 낚시를 하시더라구요.
물론 저는 꽝인데 상황에 따라서 조과도 저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고....
그래서 제가 하고 있는 채비가 과연 맞는 것인가? 하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하다못해 목줄 길게하고 봉돌 깎아서 좁쌀이라도 달아 봐야 하는건지?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과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꽝! 이제 지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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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올드보헤미안 11-10-18 18:31 IP : 6524d3b05430a04
저랑 같은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저는 목줄길이좀 길게하고 부력 수평찌맞춤으로 하고 바늘사이즈 줄이고 해서 그나마 조과가 나아졌습니다
요즘 붕어들이 참 예민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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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아가사랑 11-10-18 19:39 IP : cdb8f77de8bd99a
의심이 드신다면 다른것을 시도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아무리 취미이고 한번의 찌올림으로 만족하는 낚시다라고 말들은 하지만 붕어나오면 시셈하고 말많아지고 ㅎㅎ
의심이 가신다면 이것저것 다른것에 도전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전 참 이것저것 많이도 해봤지만 지금은 결국 바닦으로 돌아와 있는 상태 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월척급으 찌가르즘을 따를 것은 없더라구요 ㅎㅎ 낚시라는것이 취미 즉 자신이 들기면서 즐거우면 누가 뭐라든 좋은것 아니겠습니? 원하시는대로 하시면 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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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걸리면대구리 11-10-18 19:43 IP : 41861981a0a7e8f
저도 고민끝에 그냥 저수지마다 다르게 낚시를합니다..채비 교체하기 쉽게 채비하시고..
대물채비와 옥내림채비 두개를 셋팅하시고 방법은 여러가지로 낚시하시면 정답일듯하시네요...
대물 상면하시구요... 귀찬터라도 고기얼굴이 보고싶으시면 저같이 하셔야할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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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땡초 11-10-18 20:04 IP : a74cb68e0caaa3a
저도월산찌쓰고있읍나다 저는목줄20센티에10센티지점에좁쌀3B달고 캐미살짝잠기도록 찌맞춤해서 사용합니다 조과는조은편이나 수초지역에서는 좀불리하지요 목줄꼬임현상도기끔생기고..아무튼채비변화를한번주시느것도조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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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M 11-10-18 20:45 IP : d5e831da6e8df1a
예천 3박4일 배스터에 출조할때였습니다
첫날 꽝치고 둘째날 옥내림 하겠다고 다짐하며 철수 이동하였는데 울산조사님2분이서 옥내림 12대 깔아놓고 꽝치시고
대물채비에 지렁이 걸어서 낚시하시던분이 배스15마리 걸어내시고 45되는 놈을 낚으셨더라구요 그 못에 예천대물 사장님도 계셨는데 하시는 말씀이ㅋㅋ
옥내림 12대 펴도 괴기 않나오는데는 않나와예~
그냥 풍덩채비에 지렁이 꼽아도 나올 자리에 앉아야 나와예~
이러던데 틀린말은 아닌거 같아서 저도 배스터 가리지 않고 대물채비에 지렁이 글루텐 낚시하는데 찌 잘 올리더라구요ㅎㅎ
채비에 믿음을 가지시고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ㅎㅎ얍샤비 채비할태는 심심할때.짬낚시할때는 얍샤비 채비 하기도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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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춤을 11-10-18 21:17 IP : 8d77c6431101731
맞아요 자기 채비에 믿음이 사라지면 오만 생각이 다 듭니다.

잔챙이 없는 배스터는 아무래도 이물감 없는 채비가 아무래도 조과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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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스나이퍼 11-10-18 23:11 IP : a5413be1b05b9da
꽝~~~ 해도 낚시만 할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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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붕어만 11-10-19 00:10 IP : 9e5fa80ced19545
모든걸 가질수는 없는것 아닐까요?
마리수에 씨알에 중후한 찌올림까지 갖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한방을 기다리는 우직함을 고수 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면꽝하면 씨알에 불만이 생기는건 당연한일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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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애성아 11-10-19 07:29 IP : 2da2cde05c10ac9
채비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귀찮이즘 때문에라도 쭈욱~갑니다.

많이 시도는 해봤지만 그게 그거 같더라구요

어디에 정답이 있겠습니까?

일단은 해보고 싶은건 해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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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생 11-10-19 08:25 IP : e596833e980f484
채비뿐만이 아니라 모든것이 어울린다고 표현을하면 어떨지요
대물채비로 대물을낚아내는 방법도 어울릴만한 요소가 있으면 아주 훌륭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를들면 무식한 대물채비에 어울릴만한 미끼는 지렁이 여러마리 꿰기 새우꿰기 참붕어꿰기 등등
주로 살아있는 동물성 미끼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뿐만아니라 나올만한 저수지 선정과
포인트 선정도 대물채비와 어울리고 확률적으로 다가 가야만 조과와 연관성이 있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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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下 11-10-19 09:10 IP : 0d7d54f3a76dcc6
마음가는대로 하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채비에 대한 호기심이 있다면

여러 사례들을 연구하여 시도해보는 것도 좋고

제 경우와 같이 내키지 않으면

조과에 관계없이 오로지 풍덩채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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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국시 11-10-19 10:11 IP : a4d92a6384b5948
어리버리.시렁채비 몇대하다가 찌올림이 재미없어서 다시 바닥대물채비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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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사리우스 11-10-19 10:56 IP : 09ecdae77d4c8da
관심 가져 주시고 답변 달아주신 월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급 추워진 가을 날씨에 안출하시고, 월척 상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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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11-10-19 12:28 IP : 343d733f321a1d7
붕어가 입맛이 당기면 산도 들어 올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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삘리리 11-10-19 19:09 IP : 7a1bf942d469265
저도 비슷한 채비로 몇년을 낚시하다가 최근에 가벼운 채비로 바꾸었읍니다
일단 조과는 동출한 사람과 비교해보면 좋았읍니다
요즘 제가 활동하는 조우회 회원들 대부분 채비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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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642 11-10-19 22:45 IP : 6098f5f030d941b
대물 채비에서 변화된게 참 많은것 같은데요,, 전부 모면, 옥내림처럼 별반 다른게 없습니다.
이것 저것 해보다 다시돌아 왔습니다..
무거운 채비라 해도 깨끗한 바닥에만 안착이 되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차라리 깨끗한 바닥을 잘 찾아 던지는 편입니다.
대물 낚시가 대부분 미끼 함몰 때문에 입질보기 힘든건지.. 채비가 무겁다고 가볍다고는.. 말하기 곤란한것 같네요,,
중요한건 바닥이 깨끗한건 물론이고,,포인트...,,,고기가. 물어줘야 하는겁니다......
붕어 맘입니다....붕어가 안물어주마..고거이 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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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조아 11-10-21 03:06 IP : 99ea3cd6e908c41
정답은 고기나오는 저수지 포인트를잘찿아가세요ᆢ편한자리 사람많은곳 아무리좋은 낚시대 들이대도 안나옵니닷 저도올해줄줄이꽝치다 고창소류지 수심사십나오는곳에서 혼자 월척네수 아홉여덜치 마릿수했는데 시간가는줄모르겠더군요! 고기나올만한곳으로들이데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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