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된거 같네요
임진강에서 자리 여건상 26~34까지 6대 펴놓구
새벽 두어시쯤에 차에서 두시간정도 자디 나오니
밭침틀은 휙~돌아가 있구
낚시대도 이리저리 돌아가 있네요
헐~
그런데 26대가 하나 안보이네요
밭침틀은 큰 돌멩이로 고정 시켰었는데.....
미끼는 지렁이였습니다
지금은 엉키고 감기고 그런일이 드물지만
좀 지난 예전엔 3대 정도 막 엉키고 그랬던 기억 이 나네요..
늦은밤 채비 다시 해야 되는 그 성질 스런 시간 ㅎㅎ
그냥 마음이 포기화 상태가 되서 천천히 하나씩 라인을 절단후
다시 채비를 해버립니다 찌마춤 이 정말 짜증 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여분의 찌마춤된 찌가 있다면 한결 수월한데
그럴때 일수록 더욱 마음을 안정 시키고 차분히
대처 함이 좋은듯 합니다 낚시 해도 사실
그럴때는 누구나 다 짜증이 나거든요
설령 채비하는 도중에 떡밥낚시 에선 밥을 갤때든가
그런때 전화가 계속와서 곡 받아야 할때 처럼이요
비가 좀 그쳐 돌아가니 5대중 운 좋게도
2대가 뒤엉켜있던데 고기는 없더라구요
새로 채비는 못하고 3대로 밤샘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