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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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어찌하시겠습니까

7302kn4e IP : 377b6be8cc8324f 날짜 : 2012-06-26 13:28 조회 : 17897 본문+댓글추천 : 0

주말꾼입니다. 몇백키로를 달려 조용한 소류지로 밤낚을 갔습니다.

밤 10시가 넘어서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차 한대가 고요한 적막을 가르고 들어오더니 한가족이 차에서 내립니다. 부인과 아이들 2-3명은 되어

보입니다.

한참 렌턴을 여기 비추고 저기 비추고 하더니, 난처하게도 대물꾼이 연안으로 붙여둔 찌 앞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계속 렌턴불이 고요한 저수지를 가릅니다.

아이들의 들뜬 소리, 엄마의 소리, 아빠의 소리, 풍덩 풍덩, 시끌시끌 합니다.

참말 다정해 보이는 가족입니다. 초등학교 4,5학년쯤 되어보이는 큰 아이는 아빠를 부를 때 '아버지'란 호칭을 씁니다.

가정교육은 잘 되어있는 집 갔습니다.

이 소란에 참지 못한 먼저 온 대물꾼이 한마디 소리지릅니다. '불 좀 비추지 마세요'

주변에 차가운 냉기가 시작됩니다. 단란했던 한 가족의 낚시가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아빠의 단속이 시작됩니다.

불 비추지 마라, 차문 여닫지 마라, 차 실내등 꺼라 ......

제잘대던 아이들 소리가 딱 멈췄습니다. 열받은 대물꾼은 같이 온 옆조사와 술먹으러 가는지 밥먹으러 가는지 장비를 둔채로 차를 몰고 나갑니다.

약 한시간 정도 후 가족도 저수지를 빠져 나갑니다.


지난 금요일에 본 장면입니다. 과연 여러분이 멀리서 오신 대물꾼 입장이라면 어찌하시겠습니까 ?

저도 옆에서 피해보는 입장이지만 아무런 재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옆에서 듣기에 정말로 단란한 가정이고, 아버지였고, 엄마였고, 아이들이었습니다.

갑자기 집에 두고온 4학년짜리 막내 녀석이 생각나더군요......,

대물꾼이 한 두 시간만 참으면 행복한 가족낚시를 추억으로 만들고 집으로 갈 가족들이었는데........,

참말 삭막한 대물낚시, 뽀대낚시의 현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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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 12-06-26 13:48 IP : 15580fe6858d92b
참 안따깝네요..
취미생활... 그 머라하신 대물낚시꾼님도 취미생활로 대물낚시를 하시듯이
저 가족도 취미생활이나 여행을 목적으로 저수지에 온것인데...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서로 이해와 양보를 조금씩만 해주었으면 얼굴붉힐일은없었을텐데요
저수지.. 낚시꾼을 위한것만은 아닙니다 가족들이와서 도란도란 애기도하고 고기도구워먹고
캠핑을 할수있는곳중 하나인곳입니다
대물낚시하시는분이 소리를 지를게 아니라 가서 인사하고 이러저래 양해를구했더라면
가족과 아이들도 기분좋게 조심하면서 추억을 만들고갔수있었을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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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 12-06-26 13:55 IP : 15580fe6858d92b
대물낚시꾼 뽀대낚시... 이건 아니라고봅니다 너무 대물낚시를 삭막하게만 생각하시는거같아서요..
대물낚시를하던 낚시대 한대로 낚시를하던 이러전저러던 낚시꾼한테는 피해받는입장이겠지요
위글을 반대로 애기하면 또 그저수지가 가족만을 위한 저수지는 아닙니다~
서로 양보와 배려 이해가 부족했던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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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부들새순 12-06-26 14:13 IP : b12ba42992d6547
네...소장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저수지가 낚시꾼들을 위한 장소는 아니지요...

참..어렵네요...

서로가 조금씩만 양보를 하면 될 것을...

막말로, 낚시는 매주 가지만...

가족과의 여행은 일년에 한두번이지요...

낚시꾼들이 떠들고 술판 벌인다면 당연히 뭐라고 해야 하겠지만...

캠핑온 가족들이 얘기꽃을 피우고, 다소 소란스럽다 하더라도..

낚시꾼들이 조금 더 양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말은 할 수 있지요..

최대한 완곡한 표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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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박 12-06-26 14:22 IP : 66a7ea8e61f9e39
자식을 키워 본 입장 에서는

식당에서 떠들거나 낚시터에서 떠들더라도
아이들의 특성을 아는지라 이해 하는 편입니다

대부분 이해 하는 분들 숫자가 많기는 하지만
떄론 무안 스럽게 대응 하는 분들도 제법 된다고 생각 됩니다

제 주변에 무슨 기술?로 아이들을 가르켰는지

어른들꼐 인사 잘하고 깍듯하고 더구나 식당에서 나대는것은 생각도 못할 일입니다

일본 아이들은 대부분 그러 하다고 듣기도 했습니다

말이 길어 졌네요...

오랜만에 잔뜩 준비해서 먼길을 달려온 꾼 입장에서는 짜증 나는 일일테고

반대로 아이들 통제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특성을 이해 못해준 꾼이 섭섭 할수도 있고....

서로 상대성이 강한 경우라 무어라 꼬집어 말하기는 곤란한 점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낚시터에 갈때에는 장소선정에 생각을 한번더 하고
더구나 늧은밤 아이들과 현장에 도착 하는일은 않해야 한다고 봅니다

먼저 자리를 잡은 입장에서는

늧은밤 후랫쉬를 켜거나 장비를 펼칠동안 소음 정도는 이해해주는 따뜻한 배려가 필요 하다고 생각 됩니다

요즘 낚시터가 사람 위주 보다는 붕어 위주가 되어 가는데
푸근하고 정겨운 낚시터가 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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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夜獨釣 12-06-26 18:07 IP : c59b9144cd48a14
제가 만약 그 대물꾼 입장이었더라도 좀 조심해 주십사 말했을 것 같읍니다.
만약 그 가족의 가장이었다면 그런 장소에 가족을 데리고 갈 생각을 안 합니다. 방해받을 사람 없는 곳으로 가던지 낮에만 놀게 하던지 할것 같습니다.
내 가족도 중요하지만 남에 대한 배려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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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큰스님 12-06-26 18:50 IP : 0eb918893a1adf2
아이가 있었다면 전 그냥 있었을거 같습니다

저수지가 꾼들만의 장소가 아니지요

낚시꾼이 그런 소란을 피웠다면 저 또한

한소리 했겠지만 가족들이 캠핑왔는데

낚시한다는 이유 때문에 이래라 저래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저수지는 꾼들의 소유가아니고 누구나

똑같은 장소에서 각자의 취미를 즐길수있

는 곳입니다

그 가족들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하지않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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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사장 12-06-26 19:53 IP : 4ea88cb5576abf7
어느정도는 참을수있으나 물에 돌 던지고 후레쉬로 앞사람얼굴 비추는 그런행동을 할시에 아버지가 한소리를 하셔야 하죠

계도를 잘 해야 어린아이들이 나중에라도 안그러죠

자기 애들만 이쁘다 이쁘다 해선 버릇이 나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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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있다 12-06-26 20:17 IP : 53a41f9b4df314c
그소란에 주인공이 저일때도 있습니다
저도 가끔 바람쉘겸 와이프와 아들녀석
데 가까운 저수지나 하천으로 간식 사들고
가는데 이제 만5살인 아들녀석이 물에 돌던지고 소리지르고 주변 낚시 하시는분
귀찬케 하곤 합니다 그래도 대부분 너그러히 이해 해주시는데 제가 눈치보여 오래있질 못하고 돌아올때가 많읍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실례임은 분명 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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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오짜 12-06-26 20:52 IP : 148799fa2e62fe2
잘못하면 큰일 날뻔했네요.
밤낚시 밤에 시끄럽다고 담날 아침에 싸우는것 본경험있습니다.
아침에 저수지에 경찰오고 난리났죠.
스트레스 해소하로 즐거운 낚시와서 보기가 참안좋더라고요.
서로가 한발만 양보하는 미득이 있었으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붕어보다 서열이 높은 사람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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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머슴 12-06-26 21:17 IP : a6a0d1bf818d818
조사님들 많은곳에 가족과함께 행복한시간
보네러오신분들

가족과함께 행복한시간 많이보네는곳에
출조하신 조사님

과연 누가 우선일까요^^
서로 조금씩 이해하고 즐거운 캠핑&낚시
하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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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불빛 12-06-26 21:23 IP : a408ad7c435caad
저도 큰스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전 조용하게 낚시즐기고 싶으면
외진곳 일반인이 오지 못하는곳으로 갈려고
하고 그러치 못하면 낚시터에 일어날수있는
모든 상항들을 감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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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연구 12-06-26 23:24 IP : 440a9f194d3c81e
뒷정리만 잘하고 간다면 다 이해할수 있습니다

가족끼리 놀러나왔는데 이해해야죠

늦은밤되면 잘것 아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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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철 12-06-26 23:56 IP : 51098b786104d77
저도 시끄러운건 끔직하지만,,,낮에는 술먹고 떠들던, 아이들이 뛰어 다니던 별상관 안하는 편입니다만,,
한밤중 캐미불 보려고 왔다가 차를 몰고 가버린 꾼도 안타깝고,
즐겁게 들뜬 마음으로 왔다 이내 가버린 가족들도 안타깝네요.
우짭니까,,,가족인데요. 아버지 체면도 있고 하니,
저라면 가서 좋게 얘기 할 것 같습니다. 가서 더 열받을 일도 생길수 있지만,,
웬만하면 좋게 넘어갈수 있을것 같은 상황으로 보이네요.
한밤중, 물가라면 위험하니 아이들은 어느정도 통제하는게 사고 방지를 위해서라도 옳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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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떨 12-06-27 08:29 IP : fb04b15c3e2a03f
아무리 열받더라도 조금더 좋게 얘기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흔히얘기하는 자연은 후손에게 빌려온것이다 라는말 비단 환경문제 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가족 특히 아이들은 앞으로 저수지 올 생각 하겠습니까. 낚시꾼보면 조심해야할사람이라는 생각이 먼저나면서 그날의 유쾌하지 못한 기억을 떠올리지 안을런지 쓸데없는 기우일 뿐이라도 그렇게해서 우리는 좋은 낚시벗, 혹은 후배를 잃어버렸을지도 모릅니다. 항상 웃는 얼굴은 힘들지라도 상대방의 입장도 조금은 헤아렸으면하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 물빠진 소류지에서 홀로 낚시를 왔는데 약간 늦게 도착한 가족분들에게 제가 자리 잡으려했던 포인트를 넓고 낚시 하기편하다는 생각으로 기분 좋게 양보했습니다.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고 넓게 이해하는것이 우리 낚시꾼이 오래도록 낚시라는 취미를 즐기기위한 길이 아닐런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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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삿갓 12-06-27 10:28 IP : f27556a865c2c2a
저수지에서 아이들 이랑 낚수하는 모습보면 제일 부럽습니다.
집에있는 아들 생각도 나구요..
저도 가족이랑 밤낚시 간적이 있는데 집사람과 아들에게 기본의 예의를 먼저 이야기 합니다..ㅎㅎ
지금은 저 보다 더 정숙하네요..ㅋㅋ
아빠 고기낚게 말입니다..
조금만 서로를 이해할수 있는 낚시터 필요하다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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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츠 12-06-27 11:18 IP : d255ac0304daf9f
낚시꾼이 저수지에서 조용히해달라고 말할수 있는 상대는 낚시꾼뿐 아닌가요??

낚시꾼들은 자녀에게 저수지에서 조용히 해야된다고 교육하겠지만

낚시를 모르는 사람이 과연 그걸 알까요???

왜 낚시꾼의 잣대를 캠핑온 가족에게 들이대 기분잡치게 하는지???? 대물꾼이 생각없는 인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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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도기술 12-06-27 12:03 IP : 715bbebc9f15c76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인건 분명합니다만
저수지로 낚시하러 올정도라면 기본적인 배려와 지켜야할 매너등은 그 가족들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낚시를 하시러 온 아이들의 아버지 역시 이미 알고있는 상황일테구요.
아이들에게도 장소와 때를 가리는 예절쯤 배울 수 있는 좋은 산교육의 기회라 생각 됩니다.
주의를 주는 말씀하시는 방식이 좀 잘못됬다고는 보여지나 그 누군가는 지적을 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 되네요.
위 린치님의 말씀도 옳습니다만 낚시꾼의 잣대가 아닌 장소와 때의 잣대가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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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꾼 12-06-27 12:54 IP : 19a8c14c7715409
저도 위에 몇분과 꽝도 기술님 생각과 공감합니다.

단란한 가족이 가족 나들이 나와서 재미 있게 노는것은 좋치만

다른 낚시꾼들이 시간이 남아돌아서 낚시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나름 시간을 쪼개고 내어서 낚시를 하러 온것일텐데

타인에 의해서 방해를 받는다면 그것 또한 피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왕 가족나들이를 가실것이면 한번더 생각을 하시고

타인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가족나들이를 생각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그분들도 한시간정도 있다가 저수지를 떠났다면 아버지라는 분도 어느 정도 낚시를 아시는 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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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혀니아빠 12-06-27 13:08 IP : 91157103d71ceb5
서로의 입장 차이죠...저도 가끔 시끕럽거나 불을 자주 비치는등의 눈살찌프리게 만드는 경험을 몇번 해보았지만 좋은어투로 양해를 구할뿐 윽박지르거나 강요한적은 없습니다. 양어장이 아닌이상에야 누구에게나 사용하고 즐길권환이 있기때문이죠 몇몇분의 리플을 보니 낚시를 하는 곳은 낚시꾼만의 것이라는 이상한 논리를 펴시는듯 한데 위에 린츠님 말씀대로 낚시를 모르고 캠핑이 목적인 사람들은 오히려 낚시꾼들이 방해자일수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연은 모든이가 공평하게 사용할수있는 권리가 있으며 그권리를 행하기에 있어 책임도 있는 것이지요
붕어사는 물가에 낚시용품 쓰레기가 많을까요 일반 캠핑 쓰레기가 많을까요...저수지나 소류지의 입장에서 보면 과연 누구를 쫒아내고 싶을까요... 예기가 산으로 가버리려고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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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lee 12-06-27 14:27 IP : f71cb7f270dfb35
약간의 배려심이 ...안타깝네요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구 참았더라면
주말에 저두 가족들과 노지 야영계획중인데 신경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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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12-06-27 18:59 IP : dd5521600a62459
전 넘 과도하지만 않으면 참는 편입니다..

조과에도 크게 차이나지 않을듯 하구요..

어린아이 단속 참 어렵습니다.. 맘 먹고 가족이 좋은 시간 보내는데 어느정도는 이해해 주는게 어떨런지요^^

전 그래서 애들데리고 가면 걍 좌대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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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꾼66 12-06-27 19:00 IP : 7bab4db703fd792
조금만 참아주시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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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2kn4e 12-06-27 21:43 IP : 03dcc855e9db275
정말 많은 의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런 말씀 드리기는 정말 죄송하지만 드릴 말씀은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까실 분들 있으시면 실릴하게 까십시요. 저의 짧은 조력과 경험으로 겸허하게 까이겠습니다.



저의 의견은 참아야 한다 입니다.


왜냐고요 ??

섭다리에 체어맨 블루 열대 피실 조력이시면 앞에 온 가족들이 밤 열시 넘어서 왜 왔는지,

그리고 몇시정도에 빠져나갈건지, 딱 보면 간파를 헀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을 10분안에 파악하시지 못하셨다면, 그것도 모르셨다면,

앞으로 낚수가셔서 체어맨 열대...... 절대로 피시면 안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까실 분 있으시면 까십시요.

우리 모두는 낚씨꾼 이전에 아버지 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내공이 10단 이상인 대물꾼 이기 때문입니다.



낚시 테레비, 일부 인터넷 장사꾼들이 우리들을 삭막한 어부로 전락시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답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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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붕어최고 12-06-27 23:46 IP : 655e28b57d36df2
안타깝네요.
그정도였으면 참아야 한다고 생각 드네요.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났으면 대편성하고 텐트 치고 조용해졌겠죠.
밤새워 한번의 찌올림을 보기 위해 참는데 그정도 짧은 시간도 못참으면 낚시꾼 자질이 있는건지요..
저수지가 과연 낚시꾼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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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사부 12-06-28 00:01 IP : 172137ab6a7ebd9
조금씩 양보가 최고

울 아들이 유치원 다닐때 예당에 갔는데 피곤했는지 초저녁은 자다 오밤중에 일어나 렌턴을 물에 비추고 자기얼굴에
비추고 귀신이라며 떠들때 옆에 계시던 나이 지긋한 어르신이 아들놈과 딸을 부르더니 낚시는 안하시고 같이 애기하는것을
보고 저도 그대로 따라 하고있습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조용하더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면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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紫水晶夢 12-06-28 00:36 IP : cf41fe4386a03ca
규혀니아부지 말씀처럼 서로의 입장차이인듯합니다..
소류지는 낚시꾼과 가족들 그누구의 소유도 아니기때문에 양쪽다 잘한것도 없으며 어떻게보면 잘못한것도 없습니다.
다만.. 제 마음은 자꾸 행복해보이는 가족들의 즐거운 나들이가 좋지않은 추억이 되지않았을까하고 마음에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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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천사 12-06-28 00:38 IP : 659f1f4d70452ef
아무리 먼길을 달려 낚시를 갔더라도 저라면 참겠습니다. 이유는 윗분들이 다들 설명들을 잘해주셔서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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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붕어 12-06-28 01:15 IP : e4788c793ef6989
참는자에겐 4짜가 안깁니다^^
전 꾼은 아니지만 그날 조과가 어찌될진 모르지만 가족나들이는 계획안잡곤 못갈거같은 생각입니다. 꾼님들은 계획없이 저수지 찾아 달리시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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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맘난몰러 12-06-28 03:16 IP : ac0c23eb4c1ab92
대물낚시의 특성을 알았더러만 그 아빠가 아이들을 저렇게 데리고 왔을까요? 잘 몰랐겠죠!
누구 탓이 아니라 대물낚시가 아니라도 밤낚시의 특성상 아이들을 데리고 온 아빠가 사전준비를 덜 한게 원인으로 보입니다. 시간있고 없고가 아니라 서로 즐겁게 보내면 될터인데, 그게 안된 것은 먼저 밤늦게 아빠가 잘못한 걸로 보이고, 가족들이 나들이 할 수 있는 곳은 차라리 다른 곳이 아닐까요? 누구 잘못이 아니라 안타까워서 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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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이 12-06-28 04:04 IP : 546aefec037b532
가족이 여행을와서 낚시를 하려하는 준비과정에 소란이 있다하여 .. 소리를 지른다면 ..
저에개인적인 생각 이지만 소리친사람은 .. 사람이 덜된인간같습니다...저능아정도
아니.. 소리칠곳이 없어서 ..으른이라는 사람이 아이들에게 가족에게 .. 한심한 인간이군요 ..
대물낚시의 특성을 말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이건 기본적인 배려 아닌가요
이걸 꼭!따지고 물어서 터득을 해야 하는문제가 아니라고봅니다..
제가 글쓴 본인이라면.. 가족에게 웃으며 신경쓰지말라고 위로햇을뜻 싶은데요 ..
아이들이 받았을 상처가 참 .. 즐거웠어야할 밤낚시 여행이 .. 한저능아로인해 .. 난도질 당햇네요 ..
먼저와서 자릴 잡고있다고 해서 자기 것이 아님니다 .. 뒤에 온사람의 배려로 자신의 자리가 되는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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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이 12-06-28 04:34 IP : 546aefec037b532
참고로 아이들은 주입하고 가르친다고 말을 듣는 것이 아님니다 ..
자신이 조용히 해야하는이유를 알았을때 비로소 조용해지는것이지요 ..
아이들은 느끼고 공감할 시간이 필요한것입니다 ..
그것은 한번에 느낄수도 여러번을 경험해야 공감할수도있는 문제입니다 ..
으른의 입장에서 뜻대로 안된다 하여 .. 억압하고소리를 지른다면 ..
아이가 그린 스케치북의가족그림에서 본인의 위치가 가장 멀리 떨어져있거나 ..작고 무섭게 그려지거나.. 없을수가있습니다 .. 슬픈일이죠..
본문에 아이들은 아마 저수지에서 다시는 떠드는 일은없을뜻 싶네요 ..
하자만 낚시를 좋아 하는일또한 없겠지요 .. 아니면 낚시를 하는사람을 무서운 사람이라고 느낄것입니다 ..
한심한 저능아로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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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ok다음오케 12-06-28 05:38 IP : 674656a38fd8eb8
공감가는 말씀입이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일것 같네요.
누구나 한번쯤은 일일거라 생각듭니다.
나의 취미생활이 남도 조금은 배려하여 주는 마음 일것 같네요...
저도 더블어 반성합니다..
추천 0

파트린느 12-06-28 07:43 IP : 99d25cabde3e717
저럴때 제가, 제 스스로가 붕어대신 동심을 잡을 수 있는 낚시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0

참붕어대물 12-06-28 09:23 IP : c2e01ac4a1ae54f
그냥 애들 데리고
같이 놀아주겠습니다
어차피 떠드는 동안에는 낚시 못할테고
멋진 아저씨로 애들의 기억에 남겠습니다
커피라도 한잔 얻어 먹는다면 더 좋겠지요
추천 0

독골 12-06-28 09:41 IP : 6b789c56ccea628
이 쯤에서 월척 애정남이 나와 주셔야 합니다.
추천 0

광우 12-06-28 10:59 IP : d1523bbfcf636a8
꾼이라면 참아야 합니다. 몇달에 한번 출조하신다면 독조할수 있는 곳으로 가셔야 합니다.
고기가 잘 나와 그쪽으로 자리잡으셨습니까? 혼자는 무서워 독조는 못하시겠습니까? 그 가족에게 그곳은 아이들과 편하게 즐길수 있어 왔을겁니다.가족들이 있어봐야 몇시간 있겠습니까. 아이들이 술먹고 밤새도록 떠들어 제끼겠습니까. 오히려 꾼들이 더 심할겁니다. 이해해 주십시요. 저수지는 무수히 자리했던 사람중에 꾼을 제일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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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없수마 12-06-28 11:19 IP : 765702a497e9e72
웃기도 뭐하고
안 웃기기도 뭐하네요..

일단 늦은밤 10시 이후면 그 곳을 잘 아시는 분이 온 것이라 생각됩니다.
늦은밤 낚시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가족과 함께 캠핑을 왔다는 것이
그 소류지를 아는 낚시꾼이라 생각 됩니다.

교육이 잘 된 가족이라 생각하셧다지만 아이들이 캠핑나와서 통제는 사실상 조금 힘들지요..
사실 아이들이라도 집-학교-학원-학습지-집(시험, 숙제) 머리 터져 나갈 겁니다..
그런 사실에 야외로 가족들과 나왔다면 당연 자유를 느끼고 조금 소란스러워 집니다..
그러나 한순간 입니다.. 늦은밤이기에 주변도 무섭고 분명 곧 텐트로 들어가 엄마랑 이것저것 얘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다 잠들 겠지요.. 그시간이면 저녁도 어디선가 먹고 왔을 테고//

낚시인이 조금만 참아주는 아량이 부족했던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이 실망을 했을테고 그 아빠도 미안한 마음에 잠시있다 돌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세월을 낚는다는 강태공의 자세로 보시면 대물이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의
기를 꺽은 것이고 한 가정의 행복을 무너뜨린 결과이네요..

에효 대물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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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찐빵 12-06-28 11:23 IP : fc99dd174ddb0a5
이런 경험은 없지만....

저 같은 경우는 분명히 이야기 했을것 같습니다.
단, 아무리 열 받아도 멀리서 소리지르지 않고
직접 가까이 다가가서, 웃으면서, 군것질 거리가 있다면 아이들한테도 좀 주고,
부탁하는 말투로 정중하게....

제 경험상 이렇게 이야기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조심해 줍니다.
계속해서 낚시를 방해하는 경우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마시거나 먹지않지만,
캔커피 몇개와, 약간의 초콜릿이 항상 차안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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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 12-06-28 11:57 IP : 9a1bd76bc22f22f
우선 윽박지르신 조사님 붕어못잡았다에 한표입니다.
저또한 대물낚시 흉내내고 다니는 잡꾼입니다.
가끔 가족 캠핑낚시 오신분들 보면 부럽더라고요.
아직 저희집 주말거지는 저하나인데 조만간 2명으로 하려구 아들놈 포섭계획 입니다.
그런데 아들녀석이 따라줄런지.....ㅎㅎㅎ
저희 집사람은 애들데리고 낚시가면 1주일도 허락할수 있다고는 했는데.....

올해는 유난히도 낚시하기 힘드시죠! 하지만 농부의 타들어가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보는 꾼이 되어 보렵니다.
안출들 하십시고요.
조금만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즐거운 낚시터가 많아지길 희망해 봅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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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패는건달 12-06-28 13:12 IP : de9d3f1a403ed7b
저였다면 그냥 가만 있었을거 같읍니다
낚시 취미지만.가족 소중하지요!
내취미로 인하여 한가족의 즐거운 하루밤 캠핑을 망칠순 없지요.내가족.혹은 다른가족의안녕과행복을 위해서라면 하룻밤 손맛쯤 양보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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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자동방생시킨 12-06-28 13:14 IP : baba069e095bd87
사람이 먼저이죠. 낚시가서 그런경우가 잘 있지는 않지만요 가쪽끼리 낚시오신분 일찍 철수하시던데.. 그냥 참았음 서로서로좋았을 껄요..낚시가 뭐 대단한거라고 그래봤자 고기 못잡는 날이 더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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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BLOOD 12-06-28 13:21 IP : 81235c17ea9e464
예전엔 저도 두어번 그런적 있었는데
이젠 옆에서 뭘해도 자던지 짐쌉니다
너무 심하면 혼자 속으로 욕하던지
저수지가 내꺼도 아니고 오늘만 날이 아니기에
저는 주말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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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계곡 12-06-28 13:54 IP : 36aa190846ff841
그 아버지는 가족들에게 미안해서라도 담부턴 같이 오기 힘들것이고
단독 출조 또한 힘드실꺼고
아이들 또한 다시 오지 않으려 할 수도있겠죠
참는다기 보단 좋은 말로 양해를 구해보았으면 어땠을까요
다정 다감하게 ^^
가족들 내쫒고 월척 하셨을까요?? 기쁘셨을까요??
저였다면 왜 조용히 해야하는지 아이들에게 얘기해주고 같이 놀아주지 않았을까....
아빠되시는 분과 소주도 한 잔 하고 ㅎㅎㅎ
그런게 다 사는 맛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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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도사 12-06-28 14:20 IP : 60b363891d14294
다 욕심에서 비롯된것이 아닐런지요 물가에 대만 담가도 만족할수 있다면 왠만한 일들은 넘어갈수 있다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요즘 조과에 연연하고 큰대물에 연연하다보니 인심도 예전같지 않고 배려와 양보가 많이 줄어든것을 물가에 가면 많이 느끼게 됩니다
여유롭게 즐기는 낚시가 되엇으면 합니다
저부터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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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골붕어 12-06-28 16:52 IP : bd98adc1683f632
낚시가 뭔지.....사랑하는 가족보다 중요한게 있을까요~~내 자식들이라면~어찌 했을지ㅎㅎ

저 같으면 밖에 나갓다 아이들 먹을 과자한봉지랑 아이스크림이라도 사다 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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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 12-06-28 17:07 IP : ea7bba23fd52e32
처음으로 답글을 다내요...제 생각에는 낚시꾼이 !00%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저수지가 자기 땅이거나, 붕어만을 잡기 위해
돈을 내는 양어장이라면 모를까...저수지는 모든 이가 공유하는 장소인데...아이들이 떠든다고 뭐라하는 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입니다. 아이들이 뭐 밤새 떠들겠습니까? 좀 놀다가 잘텐데...그 시간에 붕어를 잡으면 얼마나 잡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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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천하 12-06-28 17:11 IP : 538caded373fb71
캠핑온 아이들이 상처나 안받으면 하는맘이 먼저 드는건 뭘까여

조금만 참고 좋은말 한마디가 아쉬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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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 12-06-28 17:17 IP : e182635ef001a96
저도 주말마다 낚시가지만 예민한분들 계시더라구요

휴식을 취하기위해 낚시를 한다는 생각으로 즐기니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못 잡나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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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앙 12-06-28 18:06 IP : 88f56d298e89a96
모처럼 가족끼리 놀러온 상황일 터인데...
같은 낚시인으로서 참 안타갑네요..

저수지는 분명,, 낚시인만의 놀이터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원래 취지는 농사를 하기위해 만들어진 것이며,, 무엇보다 그것을 잘 알고 있는 낚시인이 먼저 배려하는 것이 마땅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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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민스 12-06-28 18:37 IP : 1f81dc4043d8279
당연히 꾼이 참아야되는게 아닐까요
어차피 아침까지 낚시하실건데 그 사이 잠시 쉬신다 생각하시고 야참이나 드시던지 아님 자동빵 기대하시고 잠깐 주무시던지 ㅎㅎ
에공 제가 다 쪽팔리네요 ㅎㅎ 소리 지르고 그 저수지에서 영웅되셨습니까 ㅎㅎ돌아가실때 쓰레기나 주워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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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6짜붕어 12-06-28 18:57 IP : 6c92fd1e1007a1e
얼라들은 좀 봐줏소?
아~~들이 뭐 안다고 ......

그 대물꾼이 제 눈엔 어부로 보이네요
즐기는 낚시가 아닌
잡는 낚시를 하시네요

꽝`~~~ 그마이 쳐봤으면 도 틸때도 됐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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劍禪一如 12-06-28 19:18 IP : 2c0c82f7ad3aa3c
소리지르는 꾼이나 소리지르는 애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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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백 12-06-28 20:21 IP : ee1a05cbc688e69
아버지가 좀 잘못생각 하신것 같네요

밤 10시에 꾼들이 득실거리는 고요한 저수지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시다니..

내가족과의 캠핑도 중요하지만 먼저 와 있는 타인을 생각한다면 좀 무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른 아이들은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기왕 늦었으면 가족과 함께 할수 있는 좀더 적당한 곳을 가시지...

아버지가 낚시를 모르는 분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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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품은붕어 12-06-28 20:49 IP : c4b25e5e3321060
반대 의견 다신 분들, 그 아버지께서 생각을 좀 잘못하셔서 애들을 데리고 왔다고 칩시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꾼이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은 100% 잘못됐습니다.

낚시인들에 대한 우호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줘야하지 않겠습니까.

쓰레기가 보이면 줍고, 농업에 피해를 줄 것 같으면 양보를 하고, 가족들을 데리고 온 분이 있으면 이해를 해줍시다.

애들이 후레쉬 비치고 난리치는 통에 고기를 못 잡겠지만, 아이들 동심에 상처를 주지는 않았겠죠.

저도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이지만, 한국에서 낚시꾼들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 좋아 정말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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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뉘바람 12-06-28 20:57 IP : 02b762ba992909c
그 대물꾼이라는 사람 만약에 건장한 남자들 열명이상이 와서
낚시한다고 술먹고 물에다 오줌싸고 담배꽁초 버리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싸우고.
이렇게 해도 그 건장한 남자들에게 과연 조용히 하라 말할수 있을까요?
어린아이와 여자가 있기 때문에 당당히 꾸짓듯 말했을겁니다.
약자에게는 강한 찌질이 같네요.

낚시대 편곳이 마치 자기땅 된듯이 생각하는 태도 낚시인이라면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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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월척배딴놈 12-06-28 21:01 IP : 3498d75d2f28c46
아버지라는분이 집에서는 예절교육시키고 자기는 낚시예절안지키는건 뭔지모르겠네요...

시간이 밤10시라면 가족끼리 물가에 나들이 나올시간은 아닌듯합니다...

차라리 개울가를 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저희같은 직장인들은 일주일 혹은 이주일을 그날 하루밤을위해 열심히 일하다가 출조하는건데 그시간에 출조하는건 자기만 생각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랜턴도 한두번이 아니라 여러번비추니까 다른 조사님이 그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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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부양 12-06-28 21:20 IP : 1f4d1ecb98d6979
자주 가족들과 낚시가는 입장에서 참 안탑깝네요. 근데요 가족없이 혼자 낚시 갈때 가족이랑 같이온 분들 보면 참좋아 보이드라구요. 집에 있는 가족 생각도 나구요. 근데 선뜻 같이 갈려치면 많은 갈등을 하게 되더란거죠.
왜그런걸까요. 가족이랑 같이가면 본글과 같은경우가 생길것 같아 그런겁니다. 항상 주위꾼들 피해줄까 걱정되고 애들 조용히 시켜야 되고.
한번 생각을 해 보십시요. 꾼들이 가족과 떨어져 쓸쓸한 출조가 대부분인 요즘 그게 정상적인거라고 보십니까??
낚시를 싫어하는 친구가 그러더군요. 자기는 낚시를 싫어 하는 이유가 가족들과 함께 할 시간에 가족들 등안시 하고 혼자만 자기 좋아 하는거 죽어라 하는 이기적인 모습때문이랍니다.
우리낚시꾼 들이 스스로 가족들과 함께할 저수지에서 나의 가족과 자신을 밀어 내고 있는 전형적인 모습인듯 하여 너무나 안타깝네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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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부양 12-06-28 21:28 IP : 1f4d1ecb98d6979
렌턴 물에 빛지 말라고 고함치는 그 대물조사님. 그분이 그러고 있을때도 그분의 가족들은 그분으로 부터 외면 받고 있다는걸 생각 해 보셨음 합니다. 아니면 이제 아예 없는사람 처럼 포기 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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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높은찌 12-06-28 22:15 IP : d6f04a2bff315c6
의외로 쉬운 문제입니다.
저수지가 누구의것인가요?
낚시인들만에 저수지가 아닙니다.
여러 취미생활이 있습니다.
캠퍼들도있을테고 등산을한다거나 많습니다.
저수지에 랜턴비추면 안되나나요?
그건 낚시인 기준입니다.
저수지 구경온 나들이객입장에서는 어두우면 불켜야지요.
자신의 입장만생각하는 사회가아쉽습니다.
가끔 사설캠핑장인데도 늦은밤 몰래들어와
낚시하는 사람들보면 같은 낚시인으로서 제얼굴이 화끈거립니다.
그래도 거기서 왜낚시하냐고 어느한사람 얘기안하더군요 오히려 낚시인들 방해될까봐
아이들 근처가지 말라고 주의주더군요
그러나 자정지나서 조용한 캠핑장이 소란하더군요 다름아닌 낚시하시던분들 술드시고 다른 낚시일행과 싸움까지 하더군요
그날 차에있던 낚시가방이 처음으로 부끄러웠습니다.
이제 여름이라 더시끄러워질 시기입니다.
그런거 싫으면 관리형저수지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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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i찌불을탐하 12-06-28 23:17 IP : 7197e9f53ac521f
저 또한 예전에 그런일을 당한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남한테 피해줄까봐 낚시갈때 후레쉬도 지참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제 채비 눈감고도 채비운용할수 있을정도 되니까요 그래서 조용히 낚시하고 있는데 바로 옆 자리에서

가족끼리 왔는데 초등4학년정도 되어보이는 애가 휴대폰으로 겜을 하는데 어두운 밤에 그 소리가 얼마나 크고

걸리적거리던지 한마디 했었죠 단란하든 단란하지 않든 남한테 피해주는 행동은 삼가해야죠 왜 낚시터에 와서

그리소란피우고 물에 또는 옆사람에게 옆사람포인트에 랜턴비추고 소란스러운 행동을 하는지 그럴려면 동네근처

공원가서 돗자리 펴고 재미있게 놀던가 하든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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漁福 12-06-28 23:38 IP : ce28727e7f84cb1
답을 내리기 쉬운 명제는 아닌 듯 합니다.
낚시꾼 입장을 생각하면 화나고 열받지만 상대 입장에선 서운하고 아쉬울 수도,,,

아~~~ 어려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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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품은붕어 12-06-28 23:51 IP : c4b25e5e3321060
주말 출조만을 생각하며 1주일 기다리는 조사님들 많으신거 압니다. 저 역시 그렇고요.
그리고 아무리 가족끼리 놀러 왔어도 가급적 남에게 피해주지 않아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화 나시겠죠. 저런 상황을 당하고도 아무렇지 않다면 거짓말일겁니다.

그런데 솔직히 까 놓고 얘기해서 1년 총출조 중, 저런 가족단위로 찾아온 애들한테 피해를 보는거 몇번이나 됩니까.
출조 때마다 항상 저런 상황 겪는 것도 아니고 조금 화나더라도 저희가 참고 넘어가면 됩니다.
내가 조금 손해를 보겠지만, 철부지 어린애들의 장난 이해하는게 그리도 어렵습니까.
막말로 내가 낚시하는데 왜 매너없게 애들까지 끌고와서 피해주는거냐는식의 배려없고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이라면
애들 데리고 오신 그 아버지께서 이 저수지 당신이 전세냈냐, 우리 가족 즐기는데 니가 뭔 참견이냐라고 하면 뭐라고 하실겁니까.
싸움밖에 안 날겁니다. 원인제공은 그쪽 아버지께서 하셨어도 한 소리 듣고도 자기 애들 추스리며 잘 참으셨네요.

얼마 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월척 사이트 욀케 각박해지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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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ark 12-06-28 23:52 IP : 6510d1b39b60214
서로에 대한 배려 가 잇ㅅ억으면
아쉬운 장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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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꾼 12-06-29 00:11 IP : da66303979beae4
저가 캠핑온 가족의 가장이라면 그시간에 그런곳에 가지않습니다

좀더 이른시간에 준비하여 냇가나 주위에 다른 가족들 캠핑하고 있는 그런곳 택합니다

한달에 한두번 열심히 일한후 낚시하는 사람이였다면 당연히 알아들을수 있도록 상대방 기분상하지않게 한마디는 합니다

10시정도면 분위기 고조되고 한창 집중할때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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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왕 12-06-29 01:20 IP : 0a9b072af0609ed
난감하고 당황 스럽습니다. 가족의 행복은 그 가족에게 있고, 낚시꾼의 행복은 대물에 있는 것을.. 그속의 행복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잘잘몾이 아니라, 그저 생각대로 서로의 아쉬움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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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는소리 12-06-29 06:32 IP : e8a6dd8a312c95c
아무리술처먹고 떠들어도 새벽한시까지 버티는놈하나없고 떠들다가 지쳐쓰러질때까지 나는기다립니다
하물며 가족끼리 왔는데애들이 밤새 떠들지는 않을테고 어렵네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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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아라찌여 12-06-29 09:08 IP : 1fd5387bcc73d7d
집적 그런상황이 아니니 다른님들도 좋게 가족들 생각먼저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막상 자기가 그런일을 당한다면 솔직히 막말도 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가족들도 어렵게 왔겠지만 다른 낚시꾼들도 어렵게 시간내서 경비써가며 멀리서 큰맘먹고 낚시 다니는 분들도 많습니다. 모처럼 낚시왔는데 그렇게 씨끄럽게 하면 어는 누구도 자쯩납니다 지금 글로써 상황만 놓고 얘기들하니 쉽게 생각들 하시는거같습니다. 저의생각도 100%로 맞다고 할수는 없지만 가족끼리 왔어도 사람간에 지켜야할 매너가 있어야 하고 거기다가 밤늦게 왔으면 먼저 오신분들도 생각해서 아이들떠드는 소리나 불빛을 조심해주는게 맞는거지 꼭누가 얘기를 해야 해결이 된다면 사람들이 이기적이다고 생각합니다.. 한팀 때문에 여러사람들 불편하게 하는일은 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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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꾸는월척조사 12-06-29 13:54 IP : 567c359ea67d1b2
좋은 글이네요. 저두 마음에 담아 두겠습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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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대 12-06-29 14:17 IP : db0453b02ba9a03
답답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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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놀이 12-06-29 15:15 IP : 4aa321a0f28683f
멀리서 왔는데 소란스러워서 낚시를 망쳤다고 합시다

귀한시간 경비 쓰며 왔겠지만 술취해서 떠든것도 아니고

아이들이 그런것 가족 모습들이 좋지않았을까요?

하루정도 붕어못보면 안되나요 속상하겠지만 가족의 화목한모습에 마음풀었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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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놀이 12-06-29 15:17 IP : 4aa321a0f28683f
해를 품은 붕어님께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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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맨 12-06-29 15:57 IP : ae8968c88e5fb66
후레쉬 불빛 때문에 한소리 하신 대물꾼도
자신의 언성이 높았는걸 후회하시고
가족팀에게 미안한 마음에 일부러 자리를 피하신것 같고..

가족팀도 밤 늦게 오셔서 다른팀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준게
미안해서 자리를 옮기신것 같습니다..

뭐..담에는 서로가 좋은 방향으로
추억의 조행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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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뎁 12-06-29 15:58 IP : db195c17dc15034
해를 품은 붕어님께 2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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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釣 12-06-29 19:53 IP : 4924939c4b35128
답답하군요.

왜 위 문제를 낚시꾼과 어린아이들 및 가족의 구도로 판단하나요?

저수지가 낚시꾼의 전유물이라고 어느 누구도 주장하지 않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공공장소(개인의 사적 공간이 아닌 불특정 다수인이 드나드는 장소)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피해를 주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초등학생만 되어도 아는 기본 상식입니다.
아이들 아빠가 늦은 시간에 아이들을 데리고 낚시터(노지나 유료터나 마찬가지입니다)에 왔다면 공공장소에서의 기본적인 예절교육은 시켜 놓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면에서 비추는 랜턴의 불빛은 낚시꾼에게는 참으로 거북하며 특히 대물낚시하는 분들에게 정숙이란 두말할 필요없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불 좀 비추지 마세요"라고 한 마디 한 것이 위 댓글의 심한 모욕적인 비난을 받을만큼 지나친 행동인가요?

공공장소에서의 기본적인 것 조차 무시하는 행동을 한 사람을 아이들이나 가족이라는 포장으로 옹호하고, 한 마디 한 사람에게는 지나칠 정도로 비난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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劍禪一如 12-06-29 20:28 IP : 2c0c82f7ad3aa3c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해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줘도 된다는 논리........내가족이 대접을 받을 려면 남을 먼저 배려 하심이 먼저 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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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큰스님 12-06-29 21:39 IP : 41ea3ba0d37a2c4
혼자독조 즐기고 싶으면 산골자기 일반인

이 올수없는곳으로 가야지요

꾼들만이 오는곳으로요

낚시꾼만 시간내어서 경비쓰며 오는거

아니라생각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그 가족들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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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의항변 12-06-29 22:00 IP : 66b1a056e715675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도록 하는 글이군요^^
늘 눈팅으로 지나가거나 정보를 습득해 가는 공간이지만...
원글을 쓰신 님의 선문답적 깊이와 스스로 답을 내리신 결론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습니다.
대부분의 대물 조사님께서 마지못해 이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나 가족의 매너를 언급하신 것에 비해 원글을 쓰신 님의 명쾌한 결론은 어쩌면 우리 모두가 깊이있게 음미해볼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대물이 뭔지도 모른체 그리고 특히나 붕어는 지렁이만 먹는줄 알고있던 6여년전의 저의 모습을 반추하면
글 속 가족들은 단순히 순수한 가족나들이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연못이나 저수지는 낚시꾼인 우리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어떤 분은 계곡이나 개울로 가족나들이 가는 것이 옳지 않나 하는 입장을 말씀하시지만,
그또한 낚시하는 우리네 입장에게 은연중 특권을 부여하는 잠재의식이 깔려있는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실제 밤낚시를 미치도록 가고파 하는 저의 입장에서 볼때, 과연 내 가족들은 나처럼 대물꾼의 매너를 피부를 느끼고 있을까 반문하고 싶습니다.
언제부터 저수지가 또 시골 구석구석의 둠벙들이 낚시꾼의 전유물인 놀이터가 되었나요?
공공장소라는 장소적 개념도 폐쇄된 공간이냐 개방된 공간이냐의 차이가 있듯이,
시간적 한계 또한 낚시꾼인 우리가 정하는 것이 아님을....!
수많은 댓글들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가슴 한쪽 아린 상채기가 도드라지는 아픔이 일어납니다.
처음만나도 커피 한잔 나누며 어느새 직업이나 나이고하를 떠나 친구나 선후배가 되던 낚시터가
어느새 조과를 중시하는 어부들의 양식장이된 듯한 느낌마저 드는건 지나침일까요?
개인적으로 이글을 올리신 분께 이토록 다시금 제개인에게 사색을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쩌다 보니 낚시란 취미를 뒤늦게 얻게되어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수년동안 눈팅만으로 많은 좋은 글들과 정보를 얻어왔는데....
이젠 이곳을 떠나야 할 때가 된 듯 합니다.
최근 일련의 자유게시판 일이나 아직도 단순히 낚시하는 것이 특권이듯 제대로 자신들을 돌이키지 않는 우리네 슬픈 자화상이 싫어
혼자만의 낚시철학을 배워야 겠네요^^
예쁘고 힘든 조행기로 쓰레기 되가져오기를 가르쳐 주신 많은 조사분들께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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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크레파스백작 12-06-29 23:48 IP : 58ece1e05cb3cab
애들은 잘못 없습니다. 있다면 아직 덜배운 현실?
양쪽-낚시를 먼저 하던 사람과 애들 아버지- 나이먹은 어른 들이 나이값을 못했네요.
아직 준비가 덜된 어른들이란 말이 생각나는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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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o 12-06-30 02:23 IP : 6fb774b16befd4a
여긴 부처님들만 계시는가보군요...
한적한 소류지에 밤에 아이들데리고 낚시왔는지 ㅐㅁ핑왔는지 모르겠지만 렌턴에 돌던지는것....
그 가족을 데려온 애비의 잘못이지요
그런 소란함을 일으킬 소지가 잇다면 바닷가로 가야했습니다
존중 이전에 기본이 없는게지요
난 부처님 반토막도 안되는 인간이라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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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이 12-06-30 05:04 IP : c7a753fd428cc01
저수지에서 랜턴.. 소란..고성방가.. 돌던지기.. 이런거 하지말라고 어디써있어요 .. --
시청에 문의 해볼까요? ..낚금은 봤어도 ......
밤10시넘어 가족단위 출입금지 .. 어디써있나요 ..
시덥지않게 작대기 몇개 널어노코 저수지가 자기 것인냥 .. 포만감에 취해게신거같은데요 ..
저역시 낚시좋아하게된 한사람이지만 .. 저런 사고방식의 낚시꾼들 때문에
어디가서 취미가 낚시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
조용한게 좋은면 낚시터를 가던가 낚시터는 정숙 이라구 써있더만요.ㅡㅡ
..아님 돈주구 저수지를 사서 권리증 가슴에 달고 울타리 치고 혼자 하던가 --
어디서 작대기만 깔면 똥개근성을 드러네는 덜된인간들때문에..
그냥낚시터를가세요.. 저수지에서 불독처럼 웅크리고잇다 .. 발소리나면 짓지마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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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이 12-06-30 05:28 IP : 6872e1a3a8da77c
물가에서 낚시한다고 조용하라고말할권리는 누구한테도없습니다
낚시하는사람끼리의 매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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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 12-06-30 08:23 IP : 86a4a39374e3c5a
오늘은 날이 아니갑다 그러고 포기하고 잠이나 자야죠 ㅎㅎ...전 그렇게해왔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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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釣 12-06-30 08:40 IP : 4924939c4b35128
헐~~~
저수지에 랜턴, 소란, 고성방가, 돌던지기. 이런거 하지 마란 글 없습니다.
물론 쓰레기 버리지 마라는 글도 없죠.
왜냐하면 초등학생만 되어도 아는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안이 소란스럽다고 느껴지면 택시 타면 되겠지요.ㅎㅎㅎ

물가에서 낚시하니 조용히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수의 사람이 드나드는 곳이니 공공장소에서의 매너를 지켜달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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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연 12-06-30 10:58 IP : 5d43c5b1a66b145
모처럼 댓글달게 만드네요...
거가 낚시텁니까?
물빼러온 농민에게 빼지말라고 욕할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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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이 12-06-30 11:43 IP : 3fdfd06eded8901
그렇타면 물가엔낚시꾼아니면
불도켜지말아야하니까 조용하게 낮에만 베이스치는 캠핑족
그리고밤에는조용히 낚시하시는꾼님들을위해
캠핑온아이들과 가족들은쥐죽은듯이 텐트에서 잠을자줘야한다는말이되네요
아이들을위해준비한 캠프화이어장비는 쳐박아버려야하고요
누구만을 위한매너인지잘생각해보시지요
저수지나물가는 야외이지 공원이아니지나요
공공장소인 공원이나광장에서 본인들은
옆사람 생각해서 소곤거리시나요?
그냥편하게웃고즐기시죠
저수지라는특징이 낚시꾼아니면거의 찾는사람이없기때문에 야외임에도 소리나빛에민감한 조용해야하는것이 매너가되어버린곳입니다
제말은 일반사람들은 그런매너를이해하려하지않는다는것이지요
야외까지나와 손곤되다는것이 누구를위한매너냐는것이죠 그러니 강요가아닌양해를구해야한다는것입니다
소리치는것은 낚시인전체를 저급한취미생활자로 보이게만듭니다
양해구하는것도지나치면 강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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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알밤 12-06-30 12:24 IP : 018c061017fd11f
가족나들이 장소로 저수지를 택한게좀,,,,,,,,,,,,,,,안타갑군요^^
즐거워야할 나들이 망친것과 모처럼의 출조를 망친대물꾼^^,,,,ㅋㅋ
서로서로 양보와 배려로 행복한세상만듭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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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뎁 12-06-30 12:49 IP : db195c17dc15034
대물낚시에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두 월척에 들어와서 빛과 소음이 낚시에 방해가 된다는 것을 알앗죠

아이들이나 그냥 낚시에대한 상식이 없는 분이라면 모릅니다

공공장소 매너란 말은 좀 거시기 하네여

낚시인 자기를 위한 이기적인 행동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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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채봐라 12-06-30 13:46 IP : ffefc844e697690
나중에 그애가 커서 낚시꾼이 됩니다.지금 배운 그대로 할것 같네요. 못이나 저수지는 낚싯꾼들 전용이 아닙니다.우리 모두들 것입니다. 서로 조심하시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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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리 12-06-30 14:50 IP : ede3b09c0e886e4
좀더 생각하고 댓 글을 적으시면 합니다
잘 들으시길 바랍니다
일반노지 및 공공장소 즉 지정화된 특저화된 곳이아닌 자유적인 공간입니다
예) 지하철에서 떠들어도 되나요 공공장소잔아요 아니잔아요 혼자만 떠들어대는거잔아요
예) 야외 공원에서 조용히 있어야되나요 공공장소인대 아니잔아요 다른분들도 이야기하며 놀잔아요
예) 강가에서 캠핑오신분들이 많은대 거기서 혼자낚시하면서 캠핑오신분들한태 조용히하세요라고 하나요 공공장소잔아요 않하잔아요
아무리 불켜지 말아야한다 소리내지 말아야한다 쥐죽은듯이 조용히해야된다 그어디에서 쓰여지있지 않죠
지하철에서 예이상 다른분들이 조용히 예절을 지키고있으니 조용해야되는거고 야외공원에서는 다른분들도 즐겁게 놀고계시니 뒤늣게외도 애들이 떠든다해서 머라하지않고 강가에서는 많은분들이 이야기하며 즐기고 계시니 혼자낚시한다해서 조용히하라는말을 할수없는거고 위메인 글은 어느분이 잘못했다고 할수없지만 공공장소이지만 먼저와 있으면서 여러분들이 조용히 낚시를 하고계시고 뒤늣게오신분들은 아무리 자유공간인 공공장소지만 낚시하시는분들이 말을안해도 다수분들이 하고계신거에 마춰야되는것입니다 아무리 공공장소라해도 다들 독서하는대 소리지르지않고 다들 신나게 놀고 있는대 조용히 하라고하지 않잔아요 다아는 상식이잔아요 노지 연못에서도 다들 일직 캠핑와서 놀고계신대 대물낚시꾼분들이 낚시할건대 조용히좀하세요라고 누가 그러나요 않하잔아요 가족이 우선이다 애들이 그럴수있다 낚시하는사람이 우선이다 아니잔아요 외 그래야하는지는 다아시잔아요 그러면서 댓글을 좀더 생각을하시여 신중히 적었으면 하내요 다아시면서 누가 잘못을했고 누가가못했고 자유공간인대 하지말라고 어디써있냐고 말하지고 아니잖아요 예이상 아무리 자유공간이지만 외 그래야만하는지는 다들아시잔아요 ... 월척분들은 다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젖내요 모두 즐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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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釣 12-06-30 15:43 IP : 4924939c4b35128
공공장소라는 개념은 다의적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본인이 사용한 개념은 개인의 사적 공간의 반대개념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저의 댓글에 반대의견을 가지신 분들의 충고는 겸허히 받아들이겠지만, 글 쓰기 전에 제가 쓴 글의 객관적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시는 모습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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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12-06-30 15:45 IP : 30c6f6645f5b970
우리 애들 어렸을때 생각이 나네요....저도 애들 조용히 단속시키느라 낚시를 못할정도로 무지 땀뺏으니까요...뭐 크게 떠든건 아니지만 낚시터가 원래 작은소동도 크게 들리고 느껴지는곳이라서..

그 옛날에도 주변 조사님들이 많이 너그럽게 이해해주셨고 저 또한 사전에 죄송하다고 인사도 하고 그랬습니다만 두번 다시 애들 데리고 노지낚시는 못가겠더라구요...무슨 죄짓는 기분이 들어서요....
그래서 그후로는 가족단위 낚시갈때는 무조건 동떨어진 좌대를 탔었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편하던지...

조사님들 가족끼리 낚시온 사람들의 경우 너무 무개념만 아니고 좋게 말해도 말귀를 못알아듣는 경우가 아니라면 좋게 대해주셨으면 합니다..... 참고참았다 버럭 소리 지르신 분도 맘은 편치않았을겁니다만 결과적으로 양측다 마음에 상처로 남게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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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붕어 12-06-30 16:20 IP : 38423d2e459ef2d
같이 사는 세상입니다..

넓은 아량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조금만 참으면 좋을거 같네요.

웃으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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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불야성 12-06-30 16:52 IP : ccd8fe6276ac577
유료낚시터아니라면 옆에와서 굿을한다해도 말못하겠죠
저수지가 낚시꾼 소유도 아닌데 무슨 자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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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srms33 12-06-30 20:06 IP : 8d7eb84c385017d
이젠 무서워 저수지도 못가겟네;;

이젠 우리동네 저수지에 차소음나면 시끄러워 못살겟다구 난리를치던지원

낚시올라면 라이트 비추지말구 걸어오라구해야징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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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학 12-06-30 23:44 IP : 2ca4a9737abfbc7
음...이 문제는 사안이 좀..무겁군요.
꾼의 마음은 꾼만이 이해 해야 한다고 보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래서 뻘꾼이라면 같은 꾼이라해도 삿대질을 하는거겠죠...^^; (동업자 정신에 위배된다면..그것은 이기주의~~~)
그런데, 가족을 물가에 데려가신 가장분도 아이들에 대해 약간의 교육정도만 하셨어도 됐겠는데...
선 행동 후 조치...대응이 늦은것이 아쉽네요.
만약, 그분도 낚시를 즐기는 꾼이라면, 그러한 면에서 잘못이 없다고는 못할것 같구요.
꾼이 아니라 한다면 면죄라기 보다도 상호간 취미공유에 대해 주의 정도는 당연한 처사라 여겨 지네요.
그래도 가족들이 보는 앞인데, 한참 참다가 버럭~ 하는것 보단,
살짝 다가가서 양해를 구했다면, 모두가 즐거운 나들이가 됐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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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학 12-07-01 00:07 IP : 2ca4a9737abfbc7
^^; 글을 다시 읽어보니 가족낚시를 오신 분이네요.
이건 제 낚시 철칙인데요.
가족이 오던, 팀으로 오던, 솔로로 오던,
해지고 늦게 물가에 오신분 이라면 저는 무조건 1시간 양보 합니다.
그시간에 휴식, 식사, 주변정리, 생리현상해결 등등 다양한 일로 시간을 보내지요.
(물가에서 1시간은 전광석화처럼 지나갑니다. 그쵸?ㅋㅋ)
그정도는 동업자 정신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보는데...아닌분들도 있나보군요.
대신에 늦게 도착하면 최대한 빨리 움직여서 대편성 하려 하구요. ^^;
저는 퇴근후 총알같이 가도 늦는 경우가 있어서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 합니다.
특히나 해가 짧은 시기에는 X빠지게 움직이지요.
그리고 출조가 늦다 싶으면 자주 가는 곳으로 갑니다. 주차, 포인트여건등 척하면 척...우왕자왕하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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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연 12-07-01 01:54 IP : 2a5b6c3919bfac2
낚시를 배운지 3년 조금 넘은 35살 직장인입니다 월척을 알고 처음 댓글을 달아 봅니다 저도 처음 낚시를 유료터에서 배웠는데
처음에 불켠다고 욕 무지 먹었습니다 시끄럽다고 욕먹고 지금은 불안켜도 왠만하면 다하는 정도는 됐씁니다 지금은 유료터에 안다니고 노지 낚시에 재미를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대 저는 누가 와서 불을 키던지 술드시고 떠드시든지 상관 안합니다
왜냐 하면 냇가나 저수지는 제꺼가 아니니까요 월척와서 배운건 딱하나 입니다 쓰래기 제꺼만 주워 옵니다 아직인성이 덜돼서 남의것은 아직 줍기가 싫어서요 대물낚시 한지 1년정도 돼가지만 도데체 대물이 먼가요? 제가 47cm까지 잡아봤는데 이거 잡는게 대물 낚시인가요? 고기를 잡고 싶으시면 고기 많은 유료터 가면 될것을 왜 노지 와서 자기 대물 낚시 한다고 다 자기위주가 돼야 하나요
최소한에 예의 아무대나 똥이나 싸고 쓰레기만 안버리면 그누구도 머라할것은 못됀다 봅니다 낚시꾼은 너무 자기위주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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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사랑 12-07-02 09:27 IP : 4f8ba7b9749a2a9
어차피....꽝일텐데.... 좀 봐주시지....ㅠㅠ
절대 대물낚시한다고 어디가서 이야기 안합니다....그냥 다대낚시라고 이야기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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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붕어 12-07-03 14:08 IP : 26059ebde61b364
정말 오랜만에 많은 뎃글이 달렸네요..^^;

그냥 지나치기에는 좀 그시기해서 몇자 적고 갑니다..^^;

애들을 키운 입장과 아닌 그냥 혼자 혼 경우일때 서로가 다른 각도로 생각 하기 나름입니다.

2년 전부터 캠핑을 시작 하면서 느낀점과 다른 캠퍼님들의 말들이 이런 글들이 있습니다. 캠핑장 유료 무료 모두 해당 됩니다, 일찍 오셔서 텐트 치고 가족과 잘 놀고 취침 할때 쯤 다른 캠퍼님이 오셔서 늦은 시간에 텐트 친다고 팩 박는 소리 정말 짜증 납니다...애들 날리 법석 이죠?..네돈 주고 네가 노는 디 니가 머야 ?..이런 식도 있습니다...어느 캠퍼님은 고무방치를 사용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서로 서로 조금씩 양보를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도 애들과 가족 나들이겸 낚시를 가곤 합니다...1순위가 아무도 없는 곳입니다. ㅋ..

서로 조금만 양보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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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찐빵 12-07-04 15:00 IP : fc99dd174ddb0a5
댓글 100개 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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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민스 12-07-05 01:11 IP : 65b5137f629ef8c
아 진짜 너무들하시네.. 공공장소 공공장소 하시는데 저수지가 공공장소입니까. 공공장소라고 칩시다
그럼 낚시꾼들은 공공장소에서 와 쓰레기버리고 담배피우고 술마시고 밥해먹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옵니까
애들이 잘못했다고 하신분들 반성하십시요 그러는 본인들은 어린나이에 그렇게 안했습니까 어린나이에 부모님들께 낚시터에 가서는 조용히 있어야된다고 배우신분들 과연 몇이나 될까요
한참 떠들고 장난치고 놀 나이에 떠들고 장난치는것은 당연한겁니다.....
꾼님들이 한번 아니 단 몇시간만 참으면 됩니다
이 글 읽으시고 다들 한번 어릴적으로 돌아가서 생각들 한번 해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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