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장점은 거의 1급수에 가까울만큼 물이 맑습니다.
빠가사리, 메기, 가물치, 붕어, 향어, 잉어가 주종이랍니다.
여기에 대물포인트는, 생긴이래 물을 한번도 뺀적없고, 이번 가뭄?에도 거의 40%가까운 수위~
수심은, 어지간히 깊은곳은대충 5m전후~ 최고수심은 더나올듯~
메기말고는 잡아올리는걸 모두 보긴했읍죠~
붕어말곤, 대부분 근처 어른들의 릴대로 잡지만들~
메다급 잉엉의 자맥질을 본후, 저거다~!!!! 에 꽂혀서 헛탕만 5회가 넘고~
그런와중에 가만생각해보니, 이곳은 수초지대가 없습니다.
만수의때나, 한쪽편에 수초지대가 조금형성돼기는하지만~
여긴, 거의 주변이 급경사.....
그와중에, 물빠진거보니... 힌트는 수몰지대라, 그것뿐일거같다는 예상~
물빠졌을때, 수몰동네의 모습은 보이지않지만, 논밭자리는 표가좀 나더군요....
할튼~ 도대체가, 포인트를 감잡기힘든 지형과, 예측할수없는 입질들이 난해함을 더합니다.
1번쪽이, 논밭지역이고... 2, 3번 안쪽이 마을이 잇던자리....
1,2,3,4, 번짜리빼고는 수심 기본2m 이상~ 3m넘게도 나오고.....
5번이 자리는좋다는평인데, 수심이 거의 3m 이상나옵니다.
나머지는 급경사지대라 자리잡기 힘들고....
7,8번사이 안쪽으로도 자리가 괜찮아보이지만, 저긴.. 보트꾼들이, 보트타고들어가서 자리잡는 난해한곳~
낚시를해본결과~
지렁이에는 10~15cm 붕어들이 정신없이 덤빈다, 뭐거의 10cm 전후라~ 나중엔 짜증~
떡밥에도 반응이 있지만, 떡밥엔 자리도잘잡아야 반응해준다.
옥수수는 지렁이 다음으로 인기~
생미끼에 잘올라온다는데, 참붕어나 새우를 물려서는 하나건진게 없어서... 참애매하다.
릴대들은 거의 참붕어에 가물치올리고, 지렁이에 빠가사리올린다.
희안하게, 향어나 메기는 잡은최근나는, 걸본적은없다
내가잡은 향어새끼로봐선, 향어도 잇긴한데....
잉어잡겠다고, 떡밥을 던지는데...
옥수수, 지렁이, 새우, 참붕어.... 바궈봐도, 재미는없고,
본인은 지렁이, 옥수수, 떡밥에서만 건져봤다.
한편으로 내가 참을성이 많이 부족한건 아닌가 싶기도한데~!
주말에 갔다가, 비와서 밤12시에 접고올라왔는데...
그만할까싶은 출동이엇는데, 동네노인네가 릴대를 10여개펴놓고 한마디~
자기도 잉어잡는데, 몇일전에 12kg 짜릴 걸었다가 떨궜다고한다.
근거없는 12kg 이지만, 릴대 부러져 나갈만큼이면~ 인정해줄만도하잖을까싶기도... ㅋㅋㅋ~
분명한건, 대물이 있고... 그자맥질도 직접본지라~ 환장하지만~
10cm 아니면, 1m 인건지~
어지간한 끈기아니면, 대물은 구경도못할곳이지않나싶은~ 지침이다.
그나마, 매운탕꺼리는 충분히 건져내고... 재수좋은날은 붕어즙도 생산할수있을곳이지만~
메다급잉어으 자맥질은~
아직도 날 환장하게하는여운이 잇으니~
돌아오는주말 한번더가면, 거의 두달여동안 주말마다간건데~
이번에 내용없으면, 더는 무리하지말아야겠다~ ㅋㅋㅋ~
이상~ 대물기행 푸념이었읍니다~ ㅠㅠ
살포시~ 조언들 부탁드립니다.
글은 수정없이 갈긴거니, 탐탁잖은부분들은 널리 이해를구합니다.
![qna_09230369.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qna/960px_thumb_qna_09230369.jpg)
솔직히 대물잉어는 포기하심 정신건강에 좋습니당 무진장 똑똑한놈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