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질도 단계가 있죠.
1. 흔히 말하는 챔질(후킹 시키는)
2. 초기 챔질시 대에 전해져 오는 묵직함 정도에 따라
3. 대를 세워 살살 흘려서 꺼내기 Or 순간적으로 잡아 당겨서 발밑까지 점프시키기.
1~3번까지 단계는 반응속도가 매우 빨라야 합니다. (고기가 깜짝 놀라 째기 전에 낚시꾼이 3번 단계를 먼저 취하는것.)
검이나 몽둥이 휘두르듯 붕붕소리나도록 걷어올리는 챔질은 잔챙이 낚시만해도 팔목, 팔뚝, 어깨에 무리가 갑니다.
당연히 낚시나 채비에도 무리가 가고, 낚시대 2~3번대까지 물에 담궈놓은 상태라면 낚시대 피로도는 더욱 증가됩니다.
챔질하다가 수면점성으로 인해 2~4번대가 그냥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챔질(후킹)부터 낚시대를 세워서 치켜드는 단계까지 섬세한 실전운용이 중요합니다.
챔질이라는 것은 분명 한번 당겨서 입에 걸어서 물밖까지 꺼내는 것를 한꺼번에 하는게 아닙니다.
어떤 낚시대로 낚시하던 챔질한번에 고기가 크던 작던 제어가 안 될 정도로 날아오는건 잘못된 챔질입니다.
1. 후킹,아와시(일본말) ㅡ바늘걸기 : 강하고 짧게하고 손목이용. 대물낚시경우: 두손으로 잡고 강하고 짧게
결과는 채비가 약하거나 충격인장력 으로 매듭부분 파손,채비가강화될때 훅킹소리가 "빡"하고 나는 매력있음
준척이상. 고수들은 무식한 챔질을 하지 않더군요.
2. 훅킹되면 급히 낚시대를 들어올리지 말고 천천히 콘트럴하여 랜딩해야 되는데 초보경우 이과정이 한거번에 이루어
져 작은붕애들이 날라다니거나 입이빠져 바늘에 걸려있는 일이 많음다. 즐기면서 천천히 낚시로 수준을 키워야 함니다.
3. 자기대와 본인 챔질기법을 감안해 무리없이 랜딩되도록 노력해서 익숙해지면 옆 조사들이 감탄할검니다. 나도 노력중임다.
원줄이랑 바늘 합이 낚시대 길이 손잡이 총알 부분까지 온다면 짧은건 아닌것 같구요,
대의 탄성이 좋아서 그럴수도 있는것 같고, 챔질과 대세워 제압이 좋으셔서 그런거 같네요^^
중요한건 고기가 작아서 날라오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보통 빠빳한 향어대 쓸때.7치 붕어정도 다른대처럼 챔질해서 당기면 손맛도 없이 날라오는거랑 같은거라 보시믄
되것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