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는 원래 2자가 넘어야 잉어소리듣는다고들 하지요^^
잉어 커트라인 60cm

발갱이,쭈래기....
지방에 따라 달리 불리기도하는데,
정확한 기준은 없으나
50cm이하의 잉어를 호칭하는 걸로 압니다.

잉어는 새끼일때 배밑쪽부터 꼬리쪽까지 발간색으로 붉개 물들어 있습니다.
어른잉어가 대면서 점차적으로 붉은 색이 없어질때가 60전후쯤? 알고있습니다.

대부분 50이하를 발갱이라고하지만

가끔보면 50내외도 색상이나 모양을보면 발갱이급이 아닌녀석들이 있어요

잘 크질 못해서 그렇지 50내외도 꽤 묶은넘이 있습니다.. 이런넘은 발갱이라고 부르기 좀 그렇죠

확인해 보니 1자 내외를 이르는 말이네요
30cm 내외의 누치나 잉어는 발갱이
30~45cm 정도의 잉어, 누치는 적비
45~55cm 정도는 대적비
2자 이상을 멍짜라 부릅니다

발갱이의 어원은 경기도 한강유역에서
잉어, 누치 낚시인 사이에 통용되던 말로
1자 내외의 잉어, 누치의 채색이 붉으스레한 것을
이르는 "발강이"에서 변형된 말입니다

지금은 적비나 멍짜같은 다른 단어는 별로 사용하지 않고
1자 반 미만이라 "잉어"라고 표현하기 꺼려지는
낚시꾼의 양에 차지않는 작은 잉어를 통칭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잉어...음..발갱이도 나름이라, 길이로 논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올해 잡았던 50급 잉어 인데요. 굵기가 허벅지 더 보다 굵습니다.
힘은...후훗...
이런놈을 발갱이라 한다면... 저녀석이 섭하겠지요?ㄴ

내일은 맑은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붕어가 좋습니다. 잔챙이 아님 월척이상~~~

표준어는 발강이 순 우리말이죠 고등어 새끼는 고도리 명태 새끼는 노가리 등등 해서 어원은 우리말이에요

거즘 30~35정도를 발갱이라하죠

40이하가 발갱이로 불리는거같습니다

그이상은 멍짜 두짜

질문요지와는 다르지만
발갱이라고 하는 인디밴드가 있습니다
밴드 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냐는 질문에
우리는 아직 덜 자랐다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다 라고 답하더군요
그러듯해서 아직 기억이 나네요

적비, 대적비 처음듣네요`~
새로운걸 알게 해주는 월척~!!
전 50이하를 발갱이로 알고 있엇는데...
원뜻은 1자 내외였군요`~

저도 4짜 이하로 알고 았었는데,,,민대로 4짜 낚아보면 발갱이라고 얕보기에는 힘 좋죠.
한강 릴낚시 하시는 분들은 6짜 이하는 잉어로 처주지 않는다는 군요.
형태로 보아도 월척만 되면 잉어 모습이 그제야 뚜렷해지더군요.
내일은맑은님 말씀처럼 1자 전후를 발갱이로 보는게 맞는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