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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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천수만(부남호) 문의 드립니다
여기 저기 검색해 보니 미끼를 글루텐 사용을 하던대 지렁이를 쓰면 확률이 떨어 지나요?
글루텐은 않좋은 기억이 있어 꺼리는 미끼중 하나 입니다
낮 낚시만 가능하다 보니 가급적 아침에 출발해 저녁 7시에는 철수를 해야하는대 밤과 낮중 조황이 어느쪽이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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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오전 11시, 해질녘 타이밍에 고기가 돌더군요^^
지렁이(한마리, 여러마리) 글루텐 다 먹습니다...새우도 먹습니다.
짧은찌 필수고 가시면 쇼바 수명 단축시키는 길을 달려
천수만 반바퀴는 돌 각오로 가셔야 합니다...평일에도 자리잡기 힘들어요^^;;;
입질도 슬쩍 올리다말고 옆으로 빠는 입질이 주로 들어옵니다.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한 마리 보는건 아닙니다..
주변에서 꽝칠때 한 명이 몰아잡거나 그런 분위기 입니다.
상류쪽은 축사냄새가 작렬을 하고,
본류권은 공사차량 농사차량 낚시차량이 지나가면서 짙은 흙먼지를 뒤집어씁니다.
이곳엔 대담구는 대부분 꾼들이 릴리즈를 하는데, 자연보호차원 이전에
자신보호차원에서 놔준다네요^^;;;;
한 번쯤 경험해보는것도 좋겠지만, 잘 따져보면 한강이나 경인운하 같은곳보다 특출난 점이 없습니다.
굳이 당일치기로 가셔야 한다면 새벽~초저녁 최대한 맞추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