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낚시 6년된 아직도 초보조사입니다...
떡밥 이봉 채비만 고수하다가, 얼마전 지인을 통해
대물낚시를 접하게 됬는데, 참 매력적이더군요...
기다림의 미학이란게~^^
이제 대물낚시를 시작해보려다가 궁금한점이 생겨서 고수님들께
여쭤봅니다~
목줄을 원줄보다 한호수 정도 적게쓰는 이유가, 수초나 장애물에 채비걸림시
목줄만 터져 원줄과 채비를 보호하려함 이라고 알고있습니다.(사실 제가 이봉 묶음바늘로 낚시할땐 그냥 신경않썼지만요..^^;;)
바늘도 이젠 직접 목줄에 달아서 채비를 만드려보려고 목줄을 고민하던 도중에
원줄 카본4호에 목줄 캐브라 3호정도나 아니면 카본3호에 목줄2호정도로 셋팅을 해보려고 하는데
목줄 인장강도를 보니, 한호수 정도를 줄여도 원줄(카본)보다 인장강도가 더 나오더라구요,, 보통..
회사마다 다르겠지..하고 검색해보면 대부분의 회사가 그렇다라고요..
한참을 고민하다가, 아직 결정은 않했습니다...뭐 사실 그렇게 까지 중요한건아니고
낚시란게 어떤 "정답"이란게 없다는건 잘알고 있는데요,,,
제가 이론적인부분을 어느정도는 알고 해야지 그게 취미라고 생각하거든요~^^
너무 말이 많았네요 죄송합니다~~ 팁이라던지 제가 궁금해하는거 말고도
필요한 정보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속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택배로 바늘은 이미 도착했는데...(지누 감성동 5호로 결정...)
밑걸림 없는 계곡지에서는 카본 원줄4호에 케브라사 2~3호 쓰셔도 상관 없지만요.
갈대밭에서는 이 조합이면 대 뿌라집니다.
갈대밭, 똇장, 줄풀, 부들, 연밭에서는 되도록 모노사 쓰시면 좋습니다.
이런곳에서도 원줄 카본4호에 목줄 케블러2~3호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지그시 대를 잡고 앞으로 당기면 대부분 빠져나오는 경우가 많아서요.
일단, 케블러 목줄과 모노 목줄을 따로 묶으셔서 사용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