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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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수초가 삭아 내리는 시기???
수초가 삭아 내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자료를 찾을수가
없네요
며칠전 티비에서 지금은 뗏장이 삭아 들기 시작하며, 되도록이면 피하라는
그림을 보고 자료를 찾아 헤메어도 그리 쉽지 않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저수지 전역에 말풀이 좌악 있었는데, 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삭아 내리고, 물색 또한 매우 탁한 걸 본적이 있습니다
수초가 삭는 시기, 그 시기의 대물 낚시 기법,삭은 수초의 영향등
여러 고수분들의 경험, 고견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수초가 삭아내리는 시기는 저수지마다 큰 차이가 있습니다.
4월말이면 말풀(말즘?? 표준어가 더 헷갈려서...)이 녹고 말밤(마름?)이
돋아나는 저수지가 있는가 하면 한여름이 되어야 말풀이
삭는 곳이 있고요,
말밤도 여름에 삭는곳이 있는가 하면 10월중순에도 채비 하나 넣어볼
공간이 없도록 밀생이 된 저수지도 있답니다.
분명한 것은 말풀과 말밤과 뗏중중에 뗏장이 가장 늦게 삭아내리며
뗏장은 초겨울이 되어야 삭기 시작하는 수초 랍니다.
그러므로 뗏장수초가 삭은 포인트란 초봄밖에 없습니다.
수초가 삭아내림과 대물낚시의 연관은 설명이 너무 길어질것 같고요,
한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처럼 만수위에 태양열이 내리쬐어서 물에 잠긴 육초가 썩어들때는
그런 자리를 피해야 합니다.
입질구경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그리고 수초가 삭아내릴때는 산소부족등의 악영향이 별로 없으므로
바닥을 깨끗이 하여 채비를 내리는데 오히려
주력해야 할것 입니다.
설명이 미비한데요,
조목을 나누어서 또 질문 해주십시오.
즐낚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