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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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가 움직인다는것은??
아니면...
붕어가 바늘에 걸렸다는건가요??
여기서....
붕어가 미끼를 먹고있을때 찌의 움직임과....
붕어가 바늘에 걸릴때의 찌의 움직임의 차이나...판단법...찌의 움직임의 차이가 있는건가요??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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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답변해도 되나 모르겠습니다만
결코 찌가 움직인다고 해서 붕어가 미끼를 먹는다는것은 아닙니다.
붕어가 바늘에 걸리려면 찌가 상승하면서 잠시 추춤하게 되죠 이럴때 붕어가 45도 각도로 먹이를 물고 서서히 일어나게 됩니다 이때 봉들이 들려서 찌가 상승하게 되죠
잔쳉이는 그냥 쭉 올리고 쭉내려 갑니다. 챔질은 정당히 올라 왔을때 챔질 하면 되고요 대물은 서서히 올라와서 잠시 추춤할때가 있습니다 이때 챔질을 가져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찌가 순식간에 휙 올라 와서 휙 내려가면 이건 피래미일 가망성이 많고요 이럴때 챔질은 안하는게 올다고 봅니다. 5치 이상만 되면 적어도 5센치 이상의 찌올림을 보여 줍니다. 미끼에 따라서 다르지만요
지렁이의 챔질은 이건 저도 잘 못마추는데(옛날엔 잘맞추는데 대물낚시하고나서부터는 영)지렁이도 끼는 방법에 따라서 챔질이 달라집니다. 축늘어지게 끼우면 늦챔질을 해야하고요 바늘에 딱맞게 끼우면 정당히 챔질하면 걸립니다.
그리고 옥수수나 콩은 찌마디중 3~6마디 사이가 정당한데 옥수수는 4마디 이상 올라 왔을때 챔질 하는게 정당한거 갔고요 (이것도 경험입니다 헛챔질도 많이 해보시면서 자기만의 챔질 시기를 맞추십시요)그리고 콩은 2마디 올리고 서는 경우도 있고요 3마디도 올리고 아니면 쭉올릴때도 있고 빨고 들어 가는경우도 있더군요 거의 올라와서 잠시 멈출때 채면 정확하다고 봐야죠..
이것도 바늘에 따라서 헛챔질이 될경우가 많으니 콩미끼엔 이세형 바늘을 쓰시면 헛챔질이 조금이나마 줄어 들겁니다.
새우는 저도 새우로 많이 못잡아봐서 정확한 챔질시기는 잘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콩보다는 늦게 채도 괜찬습니다. 거의 찌톱까지 올릴때가 많고요 4~5마디에서 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때 채면 되고요
참붕어는 거의 놔도도 붕어가 물정도로 늦챔질 하시면 됩니다. 새우와 비슷합니다.
마지막으로 떡밥 이건 젤쉬움 찌올림에 챔질도 젤쉽습니다.
정당히 올라 오면 채면 거의 걸리는데요 종종 빨고 들어 가는경우도 있으니 물에 찌가 적당히 잠겨도 챔질하면 됩니다.
그리고 붕어가 바로 먹이를 먹지는 않습니다 붕어가 대물로 갈수록 먹이먹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사람으로 따지자면 음식을 먹기전 혀로 맛을 보는택이죠
이럴때 붕어는 먹이를 삼키지 않고 이것을 먹을까 말까^^? 아니면 이게 멀까? 이런씩으로 먹이를 툭툭 건디리게 되죠 이럴때 찌가 살짝씩 깔작 거리게 됩니다. 이럴때는 챔질은 안하시는게 맞고요 이걸 예신이라고합니다.
큰놈일수록 예신의 시간은 길수도 있고 짧을수도 있습니다. 한마디 예신후 서서히 올리는경우도 있고요 예신을 3시간씩이나 하는놈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우로 찌가 살짝 움직이는건 올쳉이같은 작은고기들이 찌나 낚시줄을 툭툭 건드려서 그러니까 아무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챔질에 성공 했을경우 정확하게 걸린거는 붕어 코등에 걸려야지 정확한 챔질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옆으로 걸리거나 이런챔질은 챔질이 잘못되었다는 증거죠 (조상들은 이런고기를 놔준다고 하지만^^)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저도 아직 대물낚시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관계로 여기밖에는^^ 그럼 즐낚하시구 안전조행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