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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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새우낚시 입질형태 문의

pyh216 IP : 1d686f825a73820 날짜 : 2003-10-02 08:24 조회 : 3428 본문+댓글추천 : 0

새우낚시 초보입니다. 얼마전 경남지역 약간의 흙탕물 준계곡지 수심 2미터권에 바로 채집한 굵은 새우를 등꿰기, 감성돔5호바늘로 시도하는 과정에서 다음 현상을 설명 부탁합니다.
1. 일반적인 새우입질은 한번의 연속적인 찌올림이 아니고 단계별로 올라오나요?
2. 찌톱까지 올라와서 멈추었을 때, 챔질 헛탕하여 보니 새우 머리쪽은 없는 현상  을  어떻게 해석
3.  거의 찌톱까지 올라와서 더 기다려도 찌가 계속 움직이지 않아 챔질하여도 헛탕
4. 이상과 같은 현상에서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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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탈퇴한회원 03-10-02 10:07 IP : 60ddd5f9dd00543
새우대물낚시에서 챔질 타이밍은 찌가 계속 상승하고 있을때 입니다.
이것만 머리속에 기억하고 있으면 됩니다.
찌가 찌톱까지 올라와서 멈추어 있을때 챔질을 하면 걸림이 되지 않습니다.
찌가 멈추어 있다는 것은 모든 동작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붕어가 미끼를 뱉어버리고 있다는 말 입니다.
떡밥낚시처럼 찌가 쭈~~~욱 솟아오를때 챔질을 하십시요.
자세한 것은 수향낚시 홈피에 들어가셔서 동영상 보십시요.
모든 궁금증이 풀리줄 믿습니다.
그럼 즐낚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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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shark77 03-10-02 10:22 IP : 60ddd5f9dd00543
근데 새우찌는 찌톱이 짧아서...조금 올렸을때 챌라니 너무 빠른거 갔구....
쪼금 기다리려니...다시 내려가거나..멈춰 버리더군요....
장찌를 오래쓰다가보니..장찌에 버릇이 되어서인지...
새우찌로는 거의 챔질의 성공을 못했습니다..
대물의 입질이 느리다해서...
아주 천천히 한바디씩 올리는거 기다렸더니...
결국은 몸통 다와가서....멈춰버리더군요....혹시나 해서챔질해도...빈바늘...
새우찌는 찌톱도 짧은데...금방다올라와버리자나요....
어떻게 적응해야할지...해보변서 익히려하는데..잘않되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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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물사랑 03-10-02 14:02 IP : 60ddd5f9dd00543
반갑습니다.
대물낚시에서 챔질타이밍을 잡기란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입질의 7-8할을 땡겨낸다면 고수중의 고수 입니다.
그만큼 헛손질이 많다는 뜻입니다.
경험을 쌓으면서 천천히 익혀 나간다는 생각이 필요 합니다.

이럴때 챔질을 해보십시오.
1.느리고 완만한 동작의 끝부분
2.지속적인 동작이 반복될때
3.찌의 움직임이 묵직하다고 생각될때

막연한 얘기 같지만 위의 사항을 염두어 두고서
경험을 쌓아 나가면 챔질타이밍에 대한 갈등이
많이 정리가 될것 입니다.
즐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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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h216 03-10-02 15:46 IP : 60ddd5f9dd00543
고맙습니다.
새우6cm 정도 통채로 끼었을 때 머리와 몸통일부만 짤라 먺었다면 대물이 입질했다꼬 볼 수 있고? 또한 찌오름이 단계별로 되는 것도 대물일 확률이 높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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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랑 03-10-02 18:09 IP : 60ddd5f9dd00543
새우의 일부를 잘라먹는 것은 징거미등 잡어도
그렇게 합니다.
꼭히 대물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단계별 입질은 대물입질의 전형적인 형태 입니다.
흔히 2단입질 이라고 하지요.
2단입질도 동작의 지속 이지요.

완만하고 지속적인 동작의 끝부분이 챔질타이밍임을 기억 하십시오.
즐낚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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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03-10-02 18:48 IP : 60ddd5f9dd00543
216님.....
잘라 말하자면...
준게곡지라면 .....물빵개도 있지싶습니다....
요넘의 물빵개가....입질이 아주 끝내줍니다...
해서.........
제 경험으로는 물빵게일가능성도 있다고봅니다...
물빵개 입질을 경험에서 보면....

조금 천천히 찌를 오리면서...
멈춰 서있을때도있고요...
멈춰서서는 옆으로 끌고갈때도있더군요....
가만히 두면 찌톱까지 올리는넘도 있었습니다...

이건 순전 제 경험에서 올린글이니 참고하세요...
장천 부근에 낚시갔다가...
대를 다 펴갈때즘 참 한 입질이오길래 ....
챔질하니 ...헛.....
옆에 대가 또 올라오길래 역시 ......헛
또 그옆에대...이렇게 헛챔질을 하다보니...
열받아서...

오기가 생겨......죽기살기로 챔질 해보니....
빵개가 옆꾸리에 어렵게...걸려 나오더군요...
정체를 알고나니....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ㅎㅎㅎ
바리 철수했지요....ㅎㅎㅎ

머리부분이 없다는것은 윗글 물사랑님이...
설명드린거와같이...
잡어일 가능성도 있구요....
요상한입질후에...대를 살짝 들어보면 빈바늘만 ...
나오는것도 잡어가 대부분이라고 생각듭니다...


아무리 대물 같은 입질이라해도....
연속적으로 헛챔질을 한다는것은 ....
갠적인 의견입니다만...전 그또한 잡어일까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물빵게의 입질이 ......조금천천히 찌를 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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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골붕애 03-10-03 01:21 IP : 60ddd5f9dd00543
저도 한마디
위에 답하신 고수님과 비슷한 생각이지만 또다른 방향으로 볼때
216님이 펴놓은 낚시가 전부그런입질이라면 ............................
적은 바늘로 교채 해서 적은 새우를 골라 끼워도보고 새우꼽는방법을 새우목뒤에서 꽃아 다시입쪽에서 머리를 관통해서쓰는방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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