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험을 말슴 드릴까 합니다
초보시절 1set 산 낚시대가 신신 케브라 춘향대 입니다 은성 케브라 수향대보다 조금 헐햇지요
그래도 케브라대 이다 보니 고기 재압해보면 지값은 하던대 싼게 비지떡이라 잘도 부러 집디다 그 시절엔 거의 낚시대와 같은 길이의 줄을 매어 사용 했습니다 손맛 본다고....지금은 큰놈을 노리다보니 줄을 한마디 줄여도 안되 한마디 반을 줄여 써보니 (지금 나오는 대보다 조금 짧음 70cm)이잰 봉돌 잡기가 불편 합디다  어짜피 경질대나 연질대의 차이점은 1,2,3번대가 거의 결정 하리라 봅니다(70%) 1.2,3번대가 낭창 거려서는 앞치기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래서 요세는 1~2번대를 뺀후 바다용 초릿대를 구하여 3번대에 끼워 써보니 앞치기도 잘되고 줄도 짧게 맬 필요없이 한마디 정도로도 가능해 졌습니다 결론적으로 2마디를 1마디로 줄이면서 대물대로 재탄생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3번대와 바다용 초릿대의 휨새가 부드럽게 원을 그려야 합니다 3번대 끝 부위에 바다용 초릿대를 거꾸로 끼운후 안들어가는 부위에서 30mm정도 남겨두고 쇠톱으로 자른후 바르게 끼우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한마디가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휨새가 조화를 이룹니다
초릿대를 사실 경우 3번대를 두손으로 휘어본 후 마찬가지로 바다용 초릿대의 대의 휨 강도를 파악후 결정하시면 됩니다(속이 빈것으로 1호나  0.8호 정도 또는 들락용 바다 초릿대)
이후 결합하여 1,2,3번대를 양손을 벌려 휘어보고 매끄럽게 원을 그리는지 확인하고 줄을 맨후 전체적인 조화가 이루어 지나 점검해 보세요
만족한 결과를 얻으리라 봅니다
즐작 하시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