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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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싸이트를 이끌어 가시는 모든 분께 감사말씀드립니다.
저는 떡밥낚시를 즐겨하다 얼마간 낚시에 열의가 식어
다른 취미활동에 열중였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월척에 들려 대물낚시를 알게 됐고 이젠
출근하면 가장먼저 열어본 페이지가 월척이 됐군요
사는 곳은 여수입니다. 여수는 바다낚시 조건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민물낚시는 환경 및 자원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저수지의 형태는 평지형 보다는 계곡형 저수지가 많아 대물낚시의
주 포인트인 수초가 잘 발달된 곳을 찾기 힘들 정도랍니다.
서두가 넘 길었군요
얼마전 수초가 (상류쪽에 100평정도 땟장수초)있는 저수지를 발견하여 밤 낚시 2회 출조하여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수초더미에서 간혹 가물치가 물을 가르며 푸드득 푸덕~~~
아마도 가물치 아지트인 모양입니다.
2회 출조하여 꽝을 치다 보니 가물치 무서버 붕어들이 접근을 못하는가
생각도 들더군요
그리고 가물치의 주 활동 시간은 언제인가도 궁금하네요
(미끼: 새우)
경험 있으신 분 한 수 부탁드립니다.
(가물치와 상관없다면 이번 주말 다시 재 도전 하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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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우연히 한 낚시방송에서 평산 송xx님이 가물치가 붙으면 붕어는 붙지않는다~~ 이런 말을 햇었지요...
가물치가 큰놈이면 1~2마리가... 작은놈들이면 5~6마리가 무리지어 다니는데 이 가물치들을 다 잡아내야만 다시금 붕어가 붙는다 하였지요...
가물치를 잡는방법은 수초더미 옆에 바짝 붙히거나 수초구멍안에 구멍치기를 하는데 바닥에서 5~60cm띄어 참붕어나 새우를 달아놓으면 바로바로 덥친다는군요^^ 물론 주의에 가물치가 있을 경우이지요..
결론을 말씀 드리지면 님의 말씀처럼 가물치가 있으면 붕어낚시는 힘이 들고요... 가물치는 아무래도 야간에 많은 활동을 하지만 낮에도 전혀 활동을 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미끼가 새우라면 가물치를 만날 확율이 높겠네요... 그나마 육식성 어종이 좋아하지 않는 메주콩이나 옥수수를 사용해 보심도 좋을듯 하구요^^ 전 절대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허접입니다...ㅡ.ㅡ;;
아차차... 한말씀 더 드린다면 가물치 잡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잡아서 마눌님(결혼은 하셨남ㅡ.ㅡ?)폭 고아서 드리면...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