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바늘을 바꿔 새우낚시 준비를 해야겠군요.
베스터에서도 새우낚시 가능합니다. 새우가 자생하고 있다면 더더욱 좋고요.
베스터에서 지렁이나 새우 낚시를 한다고 정신없이 베스가 덤비는건 아닙니다.
싱싱한 새우를 채집하여 미끼로 쓰시는데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 됩니다.
배스터에 자생세우가 있다면 배스가 들어간지 오래되지 않았거나 배스의 개체수가 적은 곳입니다. 이런곳 뿐만아니라 배스 개체수가 많아서 세우가 없어진 곳에서도
세우 미끼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밤에 그리고 죽은 세우를 쓰는것이 나을것입니다.
제가 알기론 배스는 후각은 둔한데 비해 시각은 매우 예민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낮에 움직이는 미끼에 가장 먼저 반응하고, 밤이되어 시각으로 보기가 어려울때는 움직임 만으로 미끼를 탐합니다. 그러므로 살아있는 세우를 쓸빠엔 차라리 지렁이를 밤에 쓰는것이 훨씬 조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우가 자생하고 있다는 것은 배스의 개체수에 비해 붕어의 개최수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볼 수있으므로 토종터에서 세우를 쓴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낮에는 세우든 지렁이든 동물성 미끼는 쓰지않는게 좋을 것이며 낮에 써도 배스의 성화가 적다면 그 못의 배스 개최수가 적으므로 미끼에 구애받지 말고 어떤걸
써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배스가 있는 저수지에서 낮에 세우로 월척을 낚았다 그럴수 있습니다. 던져진 세우를 배스보다 월척 붕어가 먼저 발견하고 흡입하면 붕어가 잡히겠죠
그만큼 배스 개최수가 적거나 그 포인트에 배스가 머물지 않는 경우겠죠 ?
저의 경험으로만 말씀드리자면 배스만 있고 불루길은 없는 배스터에서 밤에는 세우나 지렁이를 모두써도 배스의 성화는 거의 없는데 조과는 지렁이가 훨씬 좋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붕어의 최고의 미끼는 지렁이 그 다음 새우 아닐까요?
전 작년에 배스탕에서 새우로 마릿수 월척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