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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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스위벨채비 찌맞춤 문의 드립니다.

은송아빠 IP : ab75300ea471d8a 날짜 : 2017-01-13 12:43 조회 : 21366 본문+댓글추천 : 0

원봉돌 하다 옥내림하다 이번에 다시 스위벨로 전향을
해보고자 하는데요

어떤글을 읽으니 유동 봉돌에 찌몸통을 따고 아래.스위벨무게로 캐미를 딴다고 하시던데

제가쓰는 찌는 6호봉돌 정도 됩니다.

이때 아래 스위벨이 1그램 미만일시 대류나 흘림 현상이 발생이 되는데 궂이 상기와같이 몸통을 따지 않고

스위벨을 1그램에 맞추고 유동봉돌로 캐미를 따는것이 찌올림에 큰 변동이 없을지 선배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부탁 드립니다.

원줄과 목줄은 모두 카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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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만딩 17-01-13 12:46 IP : 4420b72fe2975f9
그렿게 해도 상관은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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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한번출조담배두갑 17-01-13 14:08 IP : a11cadd7e828561
스위벨 채비의 쟁점은 스위벨의 무게가 찌톱이 가지는 부력보다 커야 된다는 것입니다.
원봉돌로 몸통을 딴다는 이유가 그때문이죠. 그래야 스위벨만 들어올리는 힘으로 끝까지 찌올림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스위벨이 1g이라면 정확히 가늠이 안되는데...일단 찌톱부력을 확실히 잡아먹을 수 있다면 원봉돌깎아서 캐미찌맞춤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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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은송아빠 17-01-13 14:18 IP : ab75300ea471d8a
역시나 제생각과 같으십니다 한번님 결국 유동봉돌로 어떻게든 몸통을따고 스위벨로 찌톱을 잡아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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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 17-01-13 14:43 IP : be593f44445f3fa
강좌란에 1010번 붕어향님이 올리신 글을 함 읽어보세요.

스위벨이라함은 분할로 본봉돌아래 추가로 스위벨처리함인데
스위벨 1g이 찌톱을 상쇠시킨다고 가정했을때
반대로 찌톱을 전부올리는데 필요한 무게는 1g이 되겠지요.

그러면 바닥채비 6호 원봉돌일경우,
붕어가 찌톱만큼 들어올리는데 필요한 무게는 역시 1g일 겁니다.
1g을뺀 나머지 무게는 붕어가 느끼지 못한다는 말이되겠네요.(나머지무게는 부력으로 커버)

여기서 두개의 채비가 무엇이 틀리겠는가.
붕어입장에서 스위벨이 정녕 무게감을 적게먹게하는 채비인가
생각해볼 대목인거 같습니다.
저도 스위벨로 몇년을 하다가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제 생각은 원봉돌정통방식, 아니면 내림,슬로프 두가지로 압축하고 싶네요.
비시즌에 이런고민도 저역시 즐거움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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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출조담배두갑 17-01-13 14:57 IP : a11cadd7e828561
우리가 과학자가 아닌 이상 일반 상식적으로 이해 안되는 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스위벨채비나 원봉돌 6호채비나 찌맞춤이 같다면 입질표현이나 이물감이 똑같아야 정상일진데...
1호봉돌 캐미 찌맞춤과 6호봉돌 캐미 찌맞춤은 입질의 예민성에 분명 차이가 있으니까요 ㅎㅎ
분명 무언가가 있을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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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도 17-01-13 18:09 IP : 8e827fefdfec69a
감각적으로볼때...찌톱은물론이고... 몸통도 일부보일거같습니다. 굉장히 안정감있는 채비일거 같네요... 참고로... 시중나와있는 스위벨무게는 0.8그램정도가... 가장 무거운쪽에속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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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송아빠 17-01-13 21:08 IP : 0f1a961af95a2c2
스위벨은 1그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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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진닭 17-01-13 22:11 IP : 01bb1b40563246c
속시원한 답좀 얻고싶긴합니다...
스위벨 너므 어렵습니다^^
추천 1

멋찐인생 17-01-14 14:07 IP : 978aa175291286d
제 경험상 스위벨채비는 흐름없는 저수지와 같은곳이아니고는 영향을 받는것 같아요
원봉돌이 아닌 스위벨에 무게를 주어도 흐를때 흐릅니다.
아마도 찌 몸통 모양과 같은 이치인듯 합니다.
비중과 부피 차이인듯 합니다만
아직은 조력이 미력하여 실전이 아닌이상 이론만으로 명확하게 설명드리기는 어렵네요 ^^;
쫌더 경험을 쌓는 방법밖에는......
무엇보다 안전하게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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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anggg 17-01-14 14:13 IP : 1311e16cbd2561b
스위벨 채비를 계속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좁쌀봉돌채비 시절부터)
6호봉돌을 사용하시고 0.8g 1.0g 스위벨을 말씀하시니 양어장이나 하우스낚시는
아니라고 짐작이 되네요

본봉돌로 찌몸통과 찌톱 경계로 부력을 맞추고 분할봉돌로는 찌톱을 가라앉히는,
상쇄하는, 또는 그이상의 침력을 가진 스위벨을 달아서 하는 찌맞춤으로
찌올림의 폭을 넓히고 미약하거나 약은 입질을 받아내는 방법은
양어장 손맛터에서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지나 관리형 저수지에서도 찌올림 등의 차이가 전혀 없지는 않겠으나
6호봉돌을 사용하시는 낚시에서 그런 미세한 찌맞춤 방법의 차이는 거의
무의미하다는 생각입니다

스위벨채비 또는 좁쌀봉돌채비를 처음 고안해내신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그런 채비로 유명하신 군xx학 그분도
스위벨 무게로 찌톱의 부력을 상쇄하는 부분을 강조하는 것을 한번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본봉돌과 스위벨을 하나의 봉돌로 보고 가벼운 맞춤을 할것인지 무거운 맞춤을 할것인지
결정하여도 될것이며
스위벨의 결정 기준은 낚시대 길이와 원줄의 굵기, 수심, 대류나 흐름의 정도 등을 감안하여
안정적인 무게의 스위벨을 선택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무거운 찌맞춤이 아니라면 본봉돌과 스위벨이 연결된 기둥목줄이 구부러지거나
휘어져서 입질표현이 왜곡되는 일은 없다고 합니다

중국붕어를 대상으로 하는 양어장낚시에서는 찌톱 반마디에 맞추고 쇠링 추가하는 찌맞춤하시면 되고
자연지라면 원봉돌과 같은 찌맞춤하시면 됩니다
스위벨 채비라 하여 찌맞춤을 특별히 어렵게 생각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스위벨채비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조과가 월등하다거나 예민한 입질을 잘 받아낸다거나 하기 보다는
바닥을 잘 읽어줍니다
투척할 때마다 찌높이가 다르기에, 비교적 깨끗한 바닥을 찾을수 있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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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운이아빠 17-01-14 17:10 IP : 2c14c0390623a24
bbbanggg님
말씀이 제 생각하고 동일합니다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전혀없고요
저도 예전부터 스위벨채비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자연지에서만 낚시하는데요
부력 맞춤할때는 현장에서 하는데요
스위벨은 0.8-1.0g 무조건 셋팅 채비후 원봉돌로.. 부력을 맞추고
실전시 찌톱 한마디 에서 두마디 내 놓고 시작합니다
멋진 찌올림 감상합니다
0.8-1.0g
사용하는 이유는
안정된 멋진 찌올림과 대류에 찌가 흘러가는것을 방지하기 위한것입니다
저는 이렇게합니다
참고만 하세요
군xx학 동영상 참고하시면..어느정고 이해 되실거예요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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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조사 17-01-14 23:14 IP : 992682bc3585322
저는 위 두분과는 다른 관점에서 봅니다.
스위벨채비를 하시지만 너무나 중요해서 아주 당연시 하는 부분을 간과하신듯 합니다.
좁쌀돌채비부터 스위벨채비까지 해서 소위 '몸통따기' 즉 스위벨 또는 분할봉돌의 무게로 찌톱부분의 부력을 감당하는게
좁쌀봉돌을 달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군**학에서 강조하는 것을 보지 못하셨다고 하는데, 너무너무 기본적인 것이라서 초반영상을 보면 강조도 하셨었고, 찌맞춤에 대한 이론을 주장하실때마다
어느 정도의 스위벨이 적정한가도 늘상 말씀하십니다. 동영상을 다시 보시거나 낚시춘추등에 기고된 그분의 이론을 한번 보시면 알 겁니다.

다만, 일반인들이 편하게 낚시를 하게 하기위해 일부러 정형화된 표를 만들어 놓고 양어장이나 노지등 상황에 따라서,원줄과 수심 ,유속등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찌탑부력+@의 스위벨 무게를 적정하게 구분하여 권장하고 있을 뿐이죠. 몸통따기 후의 찌톱부분 잔여 부력이 어느정도인지를 안다면 충분히 그안에서
예민하게 또는 안정되게 스위벨이나 분할채비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바닥을 읽는다는 것도 예전 바늘달고 찌맞춤한 경우에 바늘무게를 표면장력이 잡고 있는 경우의
영상을 보고 그리 말씀하시는 듯 한데, 요즘처럼 바늘없이 원봉돌 찌맞춤한 경우에는 그런건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어짜피 동일한 찌의 동일찌맞춤에서의 찌부력은 원봉돌이나 스위벨채비이나 동일합니다. 한목을 내어 놓아 0.1g의 무게감로 원봉돌을 눌러 안정시키고 있다면,스위벨채비는 스위벨 무게중에 0.1g의 무게감으로 안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력이나 찌맞춤에서 스위벨의 의미를 찾기보다는 이물감의 감소라는 측면에 스위벨의 의미를
두는 게 맞습니다. 붕어가 봉돌을 움직이면 상하방향은 찌맞춤의 영향으로 이질감을 별로 못 느낄지라도, 측면으로의 봉돌이동은 고스란히 이질감으로 다가오기에,
또한 가만있는 봉돌을 처음 움직이기에는 큰거보다 작은게 이물감이 적기에 스위벨을 하는 거죠.

따라서, 큰 봉돌을 쓸수록 분할채비나 스위벨 채비의 효과가 더욱 더 커지는 이유입니다. 3g부력의 찌톱부분을 올리는데는 캐미부분을 제외하고 0.3~4g의 스위벨이면 충분합니다. 그럼 5g,7g 부력을 가진 찌톱을 올리는 데는 얼마나 들까요? 보통 0.4~5g정도면 찌톱부분을 충분히 올립니다. 거기에 이런 저런 상황 고려해서 0.8.g이나 1g자리 스위벨 쓰는 거죠. 결론은 1:1로 분할 하더라도 이물감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니 안하느니보다 낫다 입니다. 원래 이렇게 분할하다가 좁쌀봉돌까지 가게 된 것이고요.
추천 2

은송아빠 17-01-17 12:16 IP : d5128ff94df6334
답변해주신 모든 선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명쾌한 답변을 들어 이번 시즌은 좀더 본인의 채비에 확신을 갖고 즐길수 있을듯 싶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고 얼마남지 않은 명절 잘보내시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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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17-01-17 15:12 IP : 8b231ed80dcd8a7
낚시를 오랫동안 하다보면
자기자신만의 찌맞춤기법이 있습니다
계절에따라,포인트에따라, 수심에따라 ...등등
스스로 체험하고 만족하면 그게 최고에 찌맞춤인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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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성 17-01-17 18:11 IP : b7eee6c7fa189cc
모두들 강조를 많이한 부분이 아마 찌맞춤과 포인트 찿는 법 일겁니다..
같은자리에서 낚시를 하더라도 누군 손맛과 찌맛을 만끽하고 누군 입질한번 못보는상황...
다들 수시로 경험하시죠?^^잘잡는 분들을 보면 자기만의 노하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찌맛춤이나 미끼도 한몫할것이며,포인트 보는 안목도 비중을 차지할것입니다.바늘은 어떤것이 유리하며,목줄 길이 원줄 굵기등등....
배운다고 되면 누구나 다 잘 잡을텐데....안그렇죠^^.경험입니다.
제가 제일 중요하다도 생각하는건 무엇보다도 포인트 보는법이 아닐까 합니다.붕어 있는곳에 회유하는곳에..찌를 새워야지요^^
채비가 아무리 예민해도 붕어가 지나가기만 해도 바늘이 달려가 붕어를 훅킹하는 채비라도 붕어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죠^^
없는 입질에서 그나마 한두번 입질오는것 놓치지 않으려고 예민한것 무거운것 등등 채비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90%이상은 포인트 찿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분할채비법은 원봉돌 채비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법일겁니다..나머진 파생상품?이란 생각^^.
무거운 채비법,영점맞춤,마이나스 맞춤..어떤게 좋을까요^^각자 경험으로 자신에게 맞는 채비법을 찿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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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쿨호박 17-01-17 23:56 IP : 443fec036a61695
스위벨짜증 좀안다고생각하고있음뭔가다르고 원봉돌 바늘달고 케미빼고 찌맞춤하는것도 무겁게도하고 예민하게도 하던데 그건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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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쫀디기 17-01-25 21:47 IP : f7e3be91eab954d
스위벨을 달고 찌맞춤하면 해결되지 않나요..? 굳이 어렵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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