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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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블루길과 베스를 멸종시킬 방법은 없나요?

블루길 IP : 07b4a9ed57a9fe9 날짜 : 2004-04-27 19:43 조회 : 5422 본문+댓글추천 : 0

대진지에 낚수하러 가서 나오라는 붕애는 안나오고 징그런 블루길만~

미치겄더군요

다 잡아버리고 싶어요

도대체 왜 울나라에 이런 잡것들이 들어오게 된건지 증말~

어떻게 해야 이놈들을 다 멸종시킬수 있는걵요

그라고

대진지에는 어떻게 해서 그런 놈이 살게 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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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노무현 04-04-27 20:07 IP : 60ddd5f9dd00543
방법 있습니다... 있고요...
연못에 독극물을 풀면 전부 멸종될것입니다...
물론 토종붕어의 멸종도 감수하셔야..ㅡ.ㅡ;;
대진지엔 몰지각한 인간이 풀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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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로체 04-04-28 03:24 IP : 60ddd5f9dd00543
그러~~심더~
염산이나 황산 한트럭 풀어 뿔고...
다른데서 한국산 고기 잡아다(준치, 메기, 가물치, 붕어, 희나리, 고등, 새우, 참붕어 등등...) 풀어버리는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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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로체 04-04-28 03:26 IP : 60ddd5f9dd00543
참...청거북이에 대해..
보통 불자들께서 방생용으로 많이 쓰시는데...청거북이 우리나라 거북이 아닙니다.
이놈 돌아다니면 생태계 이상해집니다. 또한 낚시 잘 안됩니다.
잡히면 배때기 따서 버너위에 거꾸로 얹어서 소금뿌려 드십시오.
(자라와 청거북은 구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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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사랑 04-04-28 05:54 IP : 60ddd5f9dd00543
불루길님! 안녕하세요.
외래어종이 많아져 우리의 토종물고기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요즘 외래어종 먹기 운동도 벌이고 있지요. 보통 유료 낚시터에서
1년에 한번씩 저수지 청소를 합니다. 치어와 잔챙이,잡고기를 제거
하기위해서요. 그러나 노지의 저수지는 너무나 많고 하기에 인력과
경비의 부족으로 그렇게는 못하겠지요. 방법은 잡아서 식용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요리를 해먹는 것이 최선의 방책인 것 같습니다. 원래 단백질의
공급원으로 수입이 되었으나 서식환경과 기후의 차이로 실패하였다는
후문입니다. 최초에 생태와 발육 실험없이 들여온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겠지요.
그 중에 성공한 것도 있습니다. 향어, 외국송어,떡붕어등의 종류는 다른 종류에
비해 자리잡음에 성공이라 할 수있지요. 방법은 많이 잡아내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금수강산의 아름다움이 조금 퇴색된 느낌입니다.
대진지의 외래어종은 아마 강계에서 홍수에의해 흘러 든것이 아닐까요.
저의 생각입니다. 늘 즐낚하세요. 안전한 조행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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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go 04-04-28 07:53 IP : 60ddd5f9dd00543
사실이건 아니건 배스나 블루길이
남자에겐 정력에 좋고 여자에겐 다이어트에 좋다고 한다면 아마 몇년내에 멸종될겁니다.
그러면 낚시꾼은 고수익을 올리는 직업으로 급부상 할수 있어서
결혼 못한 총각조사님들 일등 신랑감이 될 수도 있고,
결혼하신 조사님들은 마누라 눈치안보고 큰소리 치며 떵떵거리고 대접받으며 출조도 할 수 있을건데....
아~
그런날이 올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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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랑 04-04-28 14:07 IP : 60ddd5f9dd00543
블루길님 어서 오십시오.
블루길은 수온이 낮은 시기에는 활동이 현저히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대물의 확률이 높은곳에 블루길의 성화가 심하다면 초봄이나
늦가을에 공략하는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수도 있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도 좋은밤 낚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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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타 04-04-28 18:25 IP : 60ddd5f9dd00543
안녕하세요...
불루길님....
고속철도 광명역사 옆에 일직저수지란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한 5년전까지는 양어장으로 운영되던 곳 이었습니다.
철도역사 공사이후로 양어장이 철수되어 버려진 곳처럼 방치되었습니다.
헌데... 이곳에 언제부터인가 블루길이 엄청 생겼습니다.
왜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암튼
잡아서 어항에 키우기도 했지만...
이넘들 성격이 괴팍한지라...먹이를 주면 그 무리의 한 넘만
배터 뜨치도록 먹어야...다음넘에게 양보하더군요...
울나라 붕어와 잉어를 함께 키울때는 서로 찾아서 사이좋게 먹더만...
꼭 생긴것처럼...성격도 ...

그런데...
언젠가 이곳의 물을 바닥이 보일정도로 뺀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한참을 가지 않다가..
잠시 짬을 내어서 가봤는데요...
지금은 거의 찾을수가 없습니다.
예전에 지롱이를 달면 입질오는데...10초면 길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짜장붕어잡는것이 더 쉽습니다...

제 생각에는 요...
이넘들...육식성이지요...그래서..
성격이 급해서 자기덜이 생활하는 환경이
급격이 변하면..지풀에...거의 자살수준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토종붕어요?...바닥을 들어내도...진흑속에서 참고 기다립니다...
(꼭..우리민족 같지요....^^;)
그곳에서는 블루길 잡아먹을 만한 천적은
없습니다.(메기나 가물치 같은것 말입니다...물론 자라도 없고요..)
제가 판단하는 환경을 급격히 한번 교체하면
외래종들은 거의 파괴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설마...주변의 불루길 사는 저수지 수문여시는것은 아니죠..^^;
단지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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