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철에 안맞는 얘기일 수도 있는데요.
대물 미끼로 굵고 단단한 옥수수 좋아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종이팩에 들어있는 델몬트 스위트콘이 아주 굵어서 맞춤이었고요.
저도 늘 델몬트를 썼는데 얼마전부터 이게 아주 잘고 부드러워졌습니다.
상품명도 '스위트컷 스위트콘'에서 '수퍼 스위트콘'으로 바뀌었어요.

온라인으로 열팩씩이나 샀다가 낭패ㅠㅠ
다른데서 주문해도 마찬가지라 이번엔 반품.
분명 '스위트컷'을 주문했는데 '수퍼' 스위트콘이 왔거든요.

판매자 통해 수입상 연결해 뭍어보니 상품명만 바뀌었고 내용물은 같은거다라고 강변하데요.
암튼 이제 델몬트 옥수수는 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제 마트에서 잘 안보이던 콘이 보이길래 훑어봤더니 원산지가 태국산이더군요.
대체로 태국산 콘이 굵었다는 생각에 하나 시험 삼아 샀습니다.

현장에서 열어보니 예전 델몬트 이상으로 실합니다.
씨눈이 커팅되지 않고 살아있는 비율도 높아서 제가 아주 좋아하는 형태네요.
밤 늦게 도착해 대 널자마자 이걸로 아홉치 한수하고 그로기... 이제 일어났어요^^

제품은 '청정원 스위트콘'
사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