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1.작년...
2.이곳에서...
3.(호조황)이 있어서...
4.찻아 왔는데...
5.모든 것이 여의치 않습니다.
6.시기적으로...
7.여건이 잘 맞지 않는 것 같으니...
8.오다 가다 자주 찾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9.물색(탁도)도 체크를 하시고...
10.주변의...낚시인도 만나고 (조황)체크도 필요합니다.
수십년 동안 매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똑같은 날짜에 집중적으로 대박조과가 있었다면 모를까.
좋은 조과가 나오게된 다른 조건들은 생각 안하고,
생일상 받아먹듯 달력 날짜만 보고 출조하게되면
허탕칠 확률 높죠. 그야말로 카더라출조가 따로 없습니다.
특히 요즘들어 하천 관리방법이 대거 바꿘 바다를 막아만든 특대형 배수갑문과 연결된 간척형 대형수로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없던고기가 갑자기 잡히려면, 반드시
올라붙을 수많은 여건들이 조합되서 전제되야하고
연안으로 달라붙을 수많은 여건들이 조합되서 전제되어야 합니다.
요 며칠 따뜻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시기가 좀 이른 것 같습니다.
수온이 조금 더 오르고, 그 결과로 물색이 변하면서 탁해지는 시기를 노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자주 출조하다 보면 머지않은 시기에 여러 환경이 딱 떨어지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그 날이 말씀하시는 떼고기가 나오는 날이 아닐까 싶습니다. ^^
모든 생물이 같은 거 같습니다
붕어도 역시나 본능에 충실한 존재 이더군요
오로지 저희 꾼들만 맘이 급하지요
얼음은 다 풀렸고 물가에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대니 던지기만 하면 덥썩덥썩 입질을 해줄듯 하지만...
현실은 냉혹 하기만 하더라구요
기상이변이 심하다 해도 절기의 정확성은 속이지 못하더군요
밤만 되면 3월중순에도 수면이 얼어 붙기도 하고요
일년 중에 가장 변덕스러운 시기가 2월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여기저기 조황소식은 전해 지지만 조금만 기다리시면 시즌이 돌아 올테죠
행복하세요.
날씨가 일주일 이상 이어지면 좀 나을듯하지만 포인터마다 역시 시기란것이 있겠지요
기온이 아닌 수온이 올라야 붕어 활성도가 오를테니 사람이 느끼는 기온으로 예측은 좀 이른거 아닐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