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가루만 반죽하시면, 글루텐 함량이 높아서 엄청 찰집니다. 떡이 따로 없어요.
그대로 미끼에 쓰시면, 절대로 이탈도 안되고, 부풀어 오르지도 않으며, 미세한 가루가 흩날리지도 않습니다.
장담컨데 바늘에 꿰어 물속에 1개월을 담궈놔도 썪었으면 썩었지. 모양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을겁니다.
미끼로 개발되어 나온 글루텐(말이 글루텐이지 글루텐은 접착제용으로 조금 밖에 함유되지 않고, 대부분이 분산형 첨가제죠) 처럼
쓰시려면,
점성이 없는 재료(볶은 보리가루 <추천>, 볶은 콩가루, 고구마가루, 감자가루, 어분, 튀밥가루, 깨가루, 깻묵가루............)들과 적당한(의도한 만큼의) 점성이 나오도록
믹싱해서 쓰시면 됩니다.
자기가 의도하고, 원하는 성질의 미끼가 나오도록 배합을 시도하는 이 행위 자체가 미끼 개발 행위라고 볼 수 있죠.
옥수수가루1+볶은보리가루1로만 하셔도 훌륭한 콩알형 찰진 떡밥이 되구요.
좀 더 흩날리고 싶다 하시면,
옥수수가루1+볶은보리가루2~3정도 가셔도 됩니다. ^^
궁금하네요.
기존 글루텐에 섞어야 하는지도 궁금하구요
답변 미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