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는 타입관련한 플로팅, 세미플로팅, 파워플로팅 이런것들 전부 바다에 포커스가 맞춰진 낚시줄이죠.
보편적으로 바닷물이 민물보다는 비중이 높아서 낚시줄이 가라앉거나 뜨는 차이가
해수와 민물에서 조금은 물리적으로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만약, 민물전용이라고 하면서 대놓고 판매중인게 있다면, 아마도 '상술'이 약간은 가미된........
대부분 낚시줄은 바다낚시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요근래에 들어 많이 사라졌습니다만.
불과 몇년전만해도 낚시대부터 조그만 봉돌, 바늘까지 'OO채비용전용' 이런거 많았죠.
무슨 채비 해보려면, 전체를 통으로 새로 구입해야 되는 것처럼 말이죠.
'OO채비'를 하면 마치 없던 고기까지 만들어내서 잡아낼 것 처럼
방송이나 인터넷 상에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의도적으로 흘리기도 했었구요.
심지어 서로 자기가 개발한 채비이며, 창시자라면서, 법적 다툼까지 벌인 예도 있었죠.
요즘은 유저들 눈높이가 높아진 탓인지 그런 상술을 동원하는 경우는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민물, 바다로 구분하지 마시고...카본이냐 나일론이냐, 두께, 비중만 보고 선택하면 됩니다.
비중 1.07~1.14정도까지가 흔히 말하는 세미플로팅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저같은 경우 바다나 배스낚시용이라고 표시된 원줄 600-1000미터짜리 사서 원줄로 사용 중입니다.
당연히 두께는 붕어낚시에 맞게...
배스까페 같은데 가서 배서들에게 인정받은 것으로 사면 가격 아주 저렴합니다.
붕어용 원줄 50미터가격이면 500미터 이상 삽니다 ㅋ
아....비중이 0.07~1.14라면 당연히 모노라고 불리우는 나일론사이지요...
가장 무거운 카본줄이비중 0.8정도 됩니다 그 중간의 비중을 표기한 줄들은 나일론사
세미프로팅 하이브리드라인 등 업체마다 부르는 이름이 많지요?
나일론사에도 물 표면 가까이 뜨는 하이포지션도 있고요
대략 0.2~0.4정도의 비중이라면 우리가 말하는 세미프로팅 줄이라 할 수 있겠네요....
특화되어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하는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