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은 대편성할때 어떤모양으로 하시나요??
부채꼴로 쫘악 늘어놓는 스타일이랑
긴대짧은대 막 여기저기 중구난방으로 늘어놓는방법 이 두가지중 어떤걸 더 선호하시나요?
제받침틀은 원래8단이엇는데 낚시못해보이는것 같아서 지금은 무려 13단이되엇는데요 힘들기도 힘들고 이게너무많다보니 낚시갈때마다 어떤모양으로 편성해야 더 잘잡힐까 고민이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대편성할때 어떤모양으로 하시나요??
부채꼴로 쫘악 늘어놓는 스타일이랑
긴대짧은대 막 여기저기 중구난방으로 늘어놓는방법 이 두가지중 어떤걸 더 선호하시나요?
제받침틀은 원래8단이엇는데 낚시못해보이는것 같아서 지금은 무려 13단이되엇는데요 힘들기도 힘들고 이게너무많다보니 낚시갈때마다 어떤모양으로 편성해야 더 잘잡힐까 고민이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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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답이있으면 대편성 할때마다 고민할 필요없지요.
이고민은 누구라도 하는 행복한 고민입니다.
다만 수초가 중간에 있을때는 고민할 필요없이 수초형태로 편성하면 되겠죠.
부채꼴은 멋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시인성이좋아
누구나 선호하는 형태입니다.
이에반해 지그재그로 편성하는것은 한눈에 잘들어오지는 않으나
다대(10여대 이상)편성할때 유리합니다.
짧은대는 주로 하절기, 지벽아래 수심이 받쳐주는곳, 수초형성이 앞에 있을때
짧은대를 주로씁니다.
동절기로 접어들었는데 짧은대는 안되겠죠.
내림수위에 경계심많은 붕어가 깊은 수심 안쪽에서 웅크리고 있는데
바로앞 2.5칸을 편성한다면 찌만 보겠다는거겠죠.
위 두가지 질문은 정답이 없습니다.
취향대로 하심됩니다만 그래도 정도는 있습니다.
그에 걸맞게 낚시대길이와 대편성 형태를 결정하심 되겠네요.
낚시는 누구에게 보여주기위한 레져활동이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취미활동과는 틀리게 고독과함께 깊은밤을 벗삼아 하는게 낚시입니다.
8단이 없어보이고 초보같아서 13단을 선택하셨다면 아주 초보같은 선택입니다.
힘든것을 감수하면서까지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깊은밤 고독을 즐기며 자기만의 공간에서 사색하며 꿈을 낚는게
우리가하는 행위일겁니다.
저는 항상 꽝조사라 이렇게라도 스스로 위안 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