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라인은 카본2호~4호
찌는 부력5 호 짧은찌
목줄길이는 10센티~20센티
바늘은 외바늘 다소 큰바늘 지누2호~4호
미끼는 떡밥 글루텐 은 단단하고 크게달아서 버틴다
지렁이는 여러마리
새우 옥수수 참붕어
포인트는 수초지대
낚시대는 다대편성 6대~14대
좌대필수
수중전필수
배스 블루길 설치는곳
터
터쎈곳 도전정신 정숙 유지 이름하여 맨땅에 헤딩하기^^~
모 아니면 몰황
다좋은데 꽝이 다반사 라는것 입니다.
대물은 사방이 정적인시각
주로 낚시인들이 피로에 지쳐 잠드는시각
새벽2시~4시 사이 에 잠시 한두마리 왔다갈수도 있고
안올수도 있고
고로 대물낚시는 생 노가다 낚시
기다림의 낚시
꽝 꽝 꽝
바늘도 가벼운 채비에 걸맞게 작게 쓰는 추세이고
미끼도 소극적인 입질 패턴에서 조차도 최대한 흡입하기 좋게 작게 쓰고요.
한방터에서는 굳이 지렁이같은 것도 여러마리 달아서 미끼값 축내고 먹기 힘들게 만들기 보다는 작은 바늘에 간결하게 한마리만 끼우고 지렁이가 싱싱한 체력이 방전될쯤에 갈아주는 것이 더 좋고,
대물낚시(?)하는 사람들은 물고기에 대한 각자의 잦대가 있기 마련인데요.
월척이하는 잡어이다.
35이상은 잡아야 면꽝이다.
4짜이하는 대상어가 아니지.
난 기록갱신때문에 45이하는 대상어가 아니다. 혹은 5짜허리급 이상만 노린다.
이런 주관들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하룻밤 낚시에 사짜초반후반으로 댓마리를 잡아도 성에차지 않아 계측판에 올려보지도 않으며 '오늘 정말 좋았던것 같은데 내가 무엇이 부족해서 내가 노리던 녀석은 오지 않았을까.?' 반성하며 복기하는 낚시인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각자의 가슴에 품은 대상어 개념 때문에 십년 이십년 삼십년째 꽝을 치며 '아마도남은 생 동안에 내가 만나고 싶은 대물은 끝내 못만나겠지?'하고 생각하지만 항상 도전하는 낚시를 멈추고 있지 않은 대물(?) 유저분들도 있습니다.
요즘은 티브이나 유투브 같은 매체들이 발달해서 거기서 나오는 풍월(?)들에 낚시유저들이 너무 현혹되는 경향도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낚시는 누가 뭐라해도 자기 본인이 추구하는 것이고 자기의 길을 닦아가는 것이지
남들이 정해논 틀에 자신을 맞춰가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낚시유저는 셀수 없이 많고
추구하는 스타일, 눈높이, 대상어를 바라보는 시각이 너무도 다양한데
획일적인 스타일로 보편화시키고 일반화시키려는 생각 자체가 얼마나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생각일까요.
예로 혈액형으로 지구에 사는 수십억 인류의 성격이나 패턴을 A B AB O 단 4가지로 나눴습니다. 이게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쓰다보니 개인적인 잡설만 늘여놓은 듯 합니다. 자칫 기분 상하시라고 공격적인 반박의 개념으로 적은 글이 아니니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