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한 영천 금호강 둠벙지를 들어갈까합니다. 길이 험해서 승용차는패스...
답사를 가보니 물색은 좋고, 수심이 50~70cm(3.0대기준)
지금시기에 둠벙지는 어떤가요?
그리고 제가 눈에 들어온곳은 수초쪽 수심은 30cm 정도이며, 홈통부분 막힌공간 입니다. 이런 포인트 공략해도 지금 시기에 고기
회유 하나요? 수심이 얕아서... 차라리 사이드쪽으로 수초가 조금 있는 (맹탕) 이쪽으로 포인트를 잡을까 고심입니다.
아니면 저수지가 나을까...
선.후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냥 보편적으로만 생각해보면
지형 여건 불문하고,
늦은 봄부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중수초가 너무 찌들어서 낚시 자체를 못했던 낚시터 중에
아직까지 누군가가 찌를 세우지 않은 생자리(이제 막 구멍이 생긴 곳)이 좋긴하겠죠.
물론, 그런 상황이 아닐지라도 낚시인들 관심밖에 벗어나서 꽤 오랜 기간 외면 당한 곳이라면 상관없지만요.
자주 가셔서 익숙하신 곳이라면, 당일 가서 비린내가 짙게 난다 싶은 곳에 땡기는대로 찌를 세워야 제 맛 아니겠습니까.
그런 자리에 이미 다른 조사님들이 앉아 버렸다면 어쩔 수 없구요.
그 어떤 초고수도 말씀하시는 장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조언해 드려 봤자 적중률이 1할도 안될 듯 한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