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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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찌 질문입니다.

영주아뽜 IP : e48356449b238da 날짜 : 2022-02-13 20:58 조회 : 5182 본문+댓글추천 : 2

두가지 브랜드라고 해야할까요?

두가지 제품의 4그람때의 나노찌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찌 맞춤은 둘다 똑같이 캐미완전  노출로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A찌는 투척후 입수속도 아주 천천히 입수를하고

B찌는 투척후 상대적으로 빠르게 입수가 됩니다.

A찌가 좀더 예민한찌라고 할수있을까요?

원래는 A라는 찌를 서른여섯대에 전부쓰다가 올해부터 B라는 찌를 잛은대위주로 바꿔서 사용해보려고 구매했는데 입수속도가 빨라서 의구심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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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S모그 22-02-14 09:15 IP : c3d8410d44d01d6
캐스팅 후 입수 혹은 찌가 완전히 자리잡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찌부력 찌길이가 같은 찌일 경우 자립능력(?)의 정도에 따라 갈리는 경우에 따라 갈리기 쉽습니다만. 그것만으로 혹은 그것으로 찌표현 능럭이 예민한찌? 덜예민한찌?로 나눌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없습니다.
찌스펙사진까지 올리셨으면 현실적인 진단을 받으실 수 있으셨을 텐데요.

자동차의 경우
같은 최대출력의 자동차일때
차량무게가 가벼운 쪽이,
차량바퀴 구경이 작은 쪽이 스타트가 빨리걸립니다.

찌도 마찬가지라서 보편적으로 (질량이)가벼운찌가 순발력이 좋기 때문에 입질표현력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찌가 입질표현을 잘 해주는 채비가 구현 되어 있느냐, 아니면 입질을 왜곡시키는 채비메가니즘에 따라 찌 본연의 섬세함이나 예민함이 완전히 무시될 수도, 섬세함을 극대화 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유저자체가 입질왜곡이 많은 채비(예로 본봉돌이 수중에 떠있는 채비류 등,, 원봉돌 채비이지만 현장 상황때문에 본봉돌이 떠오른 채로 낚시하고 있는 경우 등)를 사용하는 경우, 찌자체만을 보고 예민성을 고려할 필요도 없죠.

찌는 어느 부분에 0점을 맞추고 특정 채비메카니즘을 완성 시켰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도 혀끝으로 손가락끝으로 손바닥으로 팔꿈치로 무릎으로 감각을 감지하는 능력과 수준이 매우 다릅니다. 찌도 그렇다고 볼 수 있는데요.

찌에서 최선의 예민한 입질 읽음을 담당하는 부위가 찌톱입니다. 그 예민성은 찌톱구경의 제곱에 비례하지만, 0점을 찌톱에 맞추지 않은 채비는 찌톱 구경은 큰 의미가 즉시 사라집니다. 그런상황이면 찌톱이 그저 낚시하면서 찌가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면 그만인게 되죠. 그리고, 본봉돌이 수중에 뜨는 채비류 등은 본봉돌이 바닥이 닿은 채비들과 전혀 다르게 판단해야할 문제죠.

시간이 없고 휴대폰으로 쓰다보니
여기서 줄여야할 것 같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찌는 채비메카니즘을 완성 시키는 중요한 부품이지만, 그 자체만으로 극도의 섬세함을 추구할 수 있는 찌이던, 매사 느릿느릿한 섬세함과 동떨어진 찌이던 간에
구사하는 혹은 계획된 채비 메카니즘에 따라가는 것이라서, 찌자체의 성향만으로 당초에 섬세한 입질표현과 거리가 먼 채비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전자의 찌는 극도의 섬세함을 구현 할 수 없습니다.
만약 극도의 섬세한 채비를 구사하고 싶은데
가지고 있는 찌 자체가 무겁고 찌톱 굵기마져 매우 굵은 상황이라면, 찌가 소화해줄수 있는데에 한계가 드러나겠죠.

찌는 전반적으로 가볍고 찌톱이 날렵하고,
찌의 부력중심이 찌전체에서 하부쪽보다는 윗쪽에 있는 찌들(자립능력이 좋은 찌들)이 붕어낚시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채비 메카니즘에 대해 소화능력이 좋은 편입니다.

찌톱길이를 극대화시키고자 지나치게 부력중심이 하체쪽으로 실린 찌들은 자립능력이 떨어져서, 현장상황이 악조건이 되면 정상적인 낚시구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추천 2

2등! 영주아뽜 22-02-14 09:36 IP : e48356449b238da
S모그님 감사합니다
이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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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띠사랑 22-02-15 08:54 IP : 1278c313ffcb3b6
물론 채비법에따른 방법을 어케
쓰는냐가 될수도 있고 변수또한
많은지라 질문이 어려울수도
있겠습니다
님에 대한 질문에 간략하게 말씀 드리면
찌가 몸통안에서 무게 중심이 그렇게
벗어 나지 않은(직립문제)않는다면
찌탑이 길수록 입질 형태가 잘나옵니다
찌탑이 반대로 짧아 지면 까탈그리는
현상이 발생 할수 있지요
조금 예민해질수가 있지요
그니까 이런 부분도 채비도 걸치만
계절에 맞게 사용 하면 유용하기도 할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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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lavender 22-02-15 14:10 IP : 24dbbd81bc4265a
제가 봣을때 a가 더 정확한 찌표현력을 해줄거 같아 더 예민하다 보아집니다
저 또한 a 를 좋아하고 쓰고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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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붕어르신 22-02-17 14:27 IP : 5fe0a3b85cbd32b
찌가 가라앉는 속도나 솟아 오르는 속도는 찌의 형상에 따라 다릅니다.
A, B 찌가 똑같은 재질의 똑깥은 부력일지라도 찌몸통 형상이 ▲ 형상이면 서서히 가라 앉고 빨리 솟아오릅니다.
만약 찌몸통이▼ 형상이면 반대로 빨리 가라앉고 서서히 솟아 오릅니다.
찌 형태에 따라 물의 저항을 많이 받거나 적게 받기 때문에 가라 앉는 속도가 느리다고 예민하고 빠르면 둔하다고 일반화 시킬수는 없습니다.
찌톱이 같고 찌맞춤이 같다면 찌의 모양에 따라 예민함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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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아뽜 22-02-18 17:20 IP : bec241afcd8cb5d
어르신님글보고 새로운지식을 머리속에 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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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부린 22-02-19 10:25 IP : c5154fd4b75589e
찌...
1.찌의...
2.몸통 모양은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3.오뚜기. 막대형. 고추형
4.찌몸통 모양의 생김새의 따라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5.찌의...
6.(예민성)은...
7.(찌맞춤)에 있습니다.
8.(찌맟춤)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9.(찌놀림)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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