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놔두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여담이지만 잉어 걸어 좌우로 싸말고 발광떨더니
건지고난후 말풀 정리가 싹 되었습니다
원줄왔다갔다하니 말풀 둥둥 떠오르더군요ㅜㅜ

1. 잠시 놔두고 나오길 기다린다. (최선)
2. 줄을잡아 서서히 당긴다
# 수초가 같이 당겨질 경우에 한함
# 수초가 두터워 당겨오질 않을경우 기다림
3. 물속으로 들어가 건진다(무모 : 우린 어부가 아님)
4. 낚이든 떨구든 5분내로 결론 남
5. 낚을 확률 : 떨어질 확률 : 2:8

저도 감었을땐 좌우로 당겨보고
기다려도 보았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더라구요..
어떤게 정답일지는..

잠시 놔두고 기다리시는것도 방법같습니다. 무리하게 당기면 물고기한테도 안좋아요.

저는 강한바늘보다는 펴지는 바늘을 선택합니다
왠만하면 바늘은 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두세번 네번 다섯번 줄을 잡고
밀당하다 보면 펴지는 바늘이 있더군요
채비 다시 하는것보다 이것이 좋은듯하여
선택합니다
바늘이야 다시 묶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전 그냥 터지던 말던 지긋이 당깁니다.
나둬도 보고 했는데
제경우 빠지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수초제거기가 닿는다면 수초제거기로
빼내겠지만 아니면 그냥 당기는게...

허리급이상 된다 싶으면
릴받침대에 원줄이 팽팽하도록 대를 세워놓고 놔두면
그녀가 알아서 나올때가 많습디다
만약 아침까지 안나오면 대를 들어보고 고기가 아직 붙어있다 싶으면
바지장화나 팬티만 입고 뜰채들고 모시러갑니다

조금 기다리면서 기다려 줍니다.
그래도 안나오면 원줄 살살 댕겨야죠ㅠ

굵은 원줄쓰시고 전쎄미 4.5호쓰는데 웬만한건 살살땡기면 나오더군요..수초는 70%이상은 잡을수 있더군요..

의자에 올라가서 더들어주는 방법도 있고요
수초제거기로 수초 건저네는 방법도 있어요

큰붕어는 내가 이끈다고 내 마음데로 오는것도 아니고 수초를 지나야겟다는데 탱탱하게 대 들고 있을수밖에 없죠
보통 알아서 나오는데 다 나와서 바늘털이하는 고기은 어쩔수없이 놓치게 되던걸요
수초 다나와서 원줄 좀 느슨하게 합니다 바늘털이 예방으로

수초제거기로 수초 살살 그드 내면 나올 확률 많아요.

잘배우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