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루예꺼 쓰는데 요즘 나루예도 무지 싸고 가격에 비해 입질 표현이나 품질은 최고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싼 찌 2만원 이상짜리나 3천원 짜리나 조황차이는 크게 못봄 그냥 고기 다니는 길목에 떨어진 찌가 입질 많이옵니다
그리고 나노 소재 동일 부력 싼거는 희한하게 헛 챔질이 많아지는것 같음
찌 가격 만으로 조과 차이가 갈릴 수 있느냐의 논제는.
보편적인 상황에서 비싼 낚시대나 싼 낚시대나 조과가 다르지 않는 거랑 비슷하죠.
다만, 자신이 구사하는 낚시법하고 찌의 스펙이 궁합이 좋냐 좋지 않냐의 차이에 따라 조과 차이는 갈릴 수 있습니다.
찌 뿐만이 아니라 다른 채비 부속들도 전부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채비학은 적당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러 비싼 장비를 사서 조과나 편의성, 성능, 채비 궁합이 아니라
다른 멋져보임? 있어보임? 같은 것을 일부러 노리는 게 아니라면
판단해서 지나치게 거품이 많다고 생각되는 상품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수제찌'라는 단어를 붙여 파는 찌들인데요.
찌가 사람 손으로 만들지 않고, 로봇이나 AI가 연동된 기계로 만드는 사람손이라고는 1도 타지 않는 찌들도 있나요?
일반적인 찌들에 비해 찌올림 양이 두배, 세배는 되고 조과는 그에 따라 말할 것도 없는 것처럼 달콤한 말들을 홍보 문구에 써 놓은 것들도 꽤 보이죠.
기본 품질 좋고, 가격 착하고, 내가 원하는 스펙과 계획하는 채비와 궁합이 잘 맞는 찌라면 좋은 찌죠.
사실 찌 뿐만이 아니라 모든 용품들이 다 이런 식이죠.
가장 좋은방법은 비싼찌 싸게 사는게 답일듯 합니다.
방법은 한번씩 중고 미사용찌 싸게 파는분 계십니다. 저는 그렇게 구매한적 있는데 정품과 다름 없습니다. 가격은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파시더군요.
찌가 좋으면 마감이 좋고 찌올림이 깔끔하긴 하던데... 제일 중요한건 큰놈들이 어슬렁 어슬렁 거리는 뽀인트가 제일 중요하지...... 라고 생각합니다.
비싼게 좋긴좋죠.(내구성, 시인성 등)
물론 터무니 없이 비싼 거품 가득한 제품도 있지만요.
다 자기만족 아닐까요.
본인 여건에 맞춰 사용하기 편하고 부담없는게 좋겠죠.
군계일학 찌도 오월이 같은 경우에 행사기간에 사면 개당 13,000원 정도면 삽니다.
오동찌라 장대투척에 좀 불편함은 있지만 찌탑 시인성은 최고입니다.
찌를 만들어본 입장에서 말합니다
모양,부력 ,도장은 수정이 힘들지만
무게중심은 본인이 수정 가능합니다
무게중심의 중요성은 입수시 원줄의사선입수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찌올림에도 영향이 많아요^^
편납을 감아서 무게중심정도만 마추어도 쓸만한찌가됩니다
요즘에는 찌의 황금비율을 무시하고 기능성 위주로 많이 제작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톱이 길다던지
찌다리가 길다던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