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한개만 들고가서 대략적인 수심과 높이를 맞추시고 나와서 앞발 같은높이 맞추고 좌대설치해서 자리잡은후 뒷발설치합니다

물색이 탁하면 발앞 수심 체크하기가 눈으로 보았을때는 감이 안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좌대 앞발(자동 롱다리)을 먼저 담구어 봅니다.그것도 최대한 길게해서요.....
한곳만 담구어 보는게 아니라 그 옆이나 아님 조금 앞.뒤 다 찍어보고 수심 체크하고 좌대에 조립후 수심 찍었던곳에 앞발을 놓아둡니다.
그러면 좌대 번쩍 들일이 거진없습니다.
그리고 좌대는 여러발이 있는게 그나마 유용합니다.
커넥터 및 롱롱다리 롱다리 속다리 등등등 많으면 많을수록 좌대 설치하긴 좋으나 그만큼 무겁긴합니다.
장.단점은 있는부분입니다.
그리고 물속이 뻘이면 수심 체크 기껏하고 해도 좌대설치후 올라가면 계속 가라앉고 하죠...이만저만 스트레스 아닙니다.ㅡㅡ;;;
그럴땐 굳이 물속에 앞다리를 넣지마시고 땅 바닥에 설치하시는걸 추천드리며 뒷발을 못놓을 상황이나 좌대 설치하는데 에로사항이 있으면 땅 좀 파는게 그나마 스트레스 덜 받을 겁니다...
그리고 본판에 좌대 끈 연결해서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앞쪽만 들을수 있게요...

먼저 좌대가 물속으로 최대한 들어가야 이득을 보고, 손해가 없다는 생각을 하면 안되구요.
이런 생각은 낚시대 원줄길이를 최대한 길게 해서 비거리를 10cm라도 더 멀리 던져야, 보다 큰 고기와 더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원줄을 짧게 쓰는 것는 무조건 손해보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랑 비슷할 지....

앞다리 하나만 들고
물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팔이 뻗어서 최대한 좌대 발이 멀리 닿는 부분까지 스윽 찍어보시고,
좌대 앞발을 디딜 위치의 경사각이나 땅의 무른 정도를 체크하는 것이 우선이고, 가장 중요하죠.
(강계의 부슬부슬한 모래질의 바닥인데 너무 급경사이면, 낚시 중에 좌대가 들썩거리면서, 모래 바닥에 점점 쓸려 내려가 앞다리가 점점 앞쪽으로 밀려내려가기도 쉽고, 아예 뻘에 가까운 바닥이면 낚시 도중에 앉았다 섰다 하는 것 만으로도 앞발은 점점 뻘속에 박혀들어가죠. 아무리 자동다리가 있다고 해도 한계가 있는 법이고, 낚시 끝나고 철수 할 때 뻘속에 깊숙히 박혀버린 좌대 앞다리 뽑아내다가 치밀어 오르는 울화통이 홧병이 날 정도까지 가는 경우도 생기게 되죠.)
(좌대의 발바닥은 가능하다면 넓은 걸 쓰면 낚시 중에 좌대다리가 쓸려 내려가던가 , 뻘속에 파고 들어가던가 하는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도 있습니다.
좌대발의 접지능력은 좌대발의 면적에 비례한다는....)

한번 설치하고 나면 위치변경이나 교정이 매우 힘든 큰 좌대 일 수록, 경사가 급한 지형이나 무른 바닥 지형에서는 물속으로 앞다리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위험하죠. 큰 좌대를 가지고 다니는 상황이면, 장화를 허벅지장화로 구비해서 좌대 설치할 때 앞다리 조절하는 상황에 착용하면 (무릎깊이가 넘어가는 물속으로도 들어갈 수 있기에)좌대를 편하게 조절하며, 보다 꼼꼼하고 완벽하게 설치하기 좋습니다.

앞뒤길이 150cm를 넘어가는 큰 좌대는 '완 경사의 접지상태가 꽤 좋은 포인트'를 제외하고는
좌대 앞뒤길이의 1/3정도 이하로만 물에 들어가는 것이 여러모로 편하고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낚시대 도중에 좌대 위치나 다리 높이를 교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좌대 옆에서 허리를 잡고 조절을 해야 하는데.
좌대가 물속으로 최대한 들어가야 된다고 욕심을 내게 되어,
좌대 중심 쪽 조차 물에 잠겨 있는 상황이면, 좌대교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물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밖에 없거든요.
간단히 장화를 신거나 바지 가랭이 걷어 올리고 물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저수심이라면 모를까.
허리가 잠길 정도로 수심 마저 깊다면, 난감해지죠.

대형좌대는 좌대가 중도에 함몰될 정도의 무른 땅 위에 포인트 설정을 잘 못 하거나,
설치 한번 잘못하면, 낚시를 중도에 포기하고 철수해야 하는 상황까지도 이를 수도 있다는....
대형좌대는 낚시 도중에 좌대를 교정해야 될 정도의 뒷 탈이 생길 일이 없게 꼼꼼히 설치하는 게 좋다는.
물속으로 항상 들어가는 좌대 앞발은 가능하면 '크기가 넓은 발'(접지능력이 좋은 발)로 튜닝하는 것이 안정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좋은 의견을 주신 선배님들에 요령... 너무 감사드립니다. 향후 좌대 설치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앞다리에 밑에부분부터 5cm간격으로 눈금표시를 해놓읍니다(양쪽)
물속에 앞다리를 넣어보고 수심을 체크하고 설치합니다(한쪽도 눈금보고 수심을 같이마춤)

저는 다리 펼치는 이스케이프 좌대라
받침대로 수심을 가늠해서 설치합니다

눈대중이 불가능 할 시 낚시대 던져 봅니다 ^^

추가로 답변 주신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얼마전 식겁했습니다~
2000×1500좌대인데....
뻘에 단단히 박혀 수평 맞추었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어습니다
빨속 돌위에 얹혀젔던게 돌이 빠지면서 왼쪽으로 기우뚱~^^;;
밤에 장화신고 물에 들어가 다시 수평맞춘다고 쇼를 했네요~
그래서 좌대설치시 딱 수면과 지면이 만나는 사람의 눈이 충분히 가늠할 수 있는곳에 앞다리를 설치하는거로~^^;

수초 제거기 가지고 가서 수심 체크 하고 다리측정합니다

자동조절은 최소로 한상태에서 좌대끈으로 앞쪽 대충 체크하고 최대한 하중을 실어 좌대 안정시키고(발로여러번 눌러) 자동다리 조절은 최소로 합니다.
추후 사용중 좌대가 좌우 움직임 있을시 자동다리로 조정합니다.

자동다리는 최초 사용시 최대한 움직임 폭을 제한하고 설치 이후 변동시만 사용합니다.

귀찮아도
가슴장화 신고들어가 바닥도 밟아보고
수심과 수평 맞추는게 제일 정확하고 안전 하지요.

여러 조사님들의 고견
굿팁입니다~

좌대 설치시

반은 육지 반은 물.

이쯤되어야 여러모로

편리하고 안전하다는 생각입니다.

조심하세요

가슴장화신고 한발 한발 더듬어 들어가
좌대써치 하고 수평자로 수평맞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는요로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