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4000평정도의 평지형 저수지였습니다. 4~5년전 준설을 하여 전체수심이
깊은곳은2메다반 낮은곳도 모두 1메다 반정도 나옵니다. 상류도 마찬가지구여~

자생새우( 무쟈게 큰넘들 ) 와 참붕어가 있고 마름이 제법 분포되었고 가에는 떗장이 있습니다.
준설후 1~2년까지는 갓낚시로 참붕어에 입질이 좋왔습니다. 무조건 발앞 1메다 반 수심에서만
입질이 왔었습니다. 새우도 먹긴했는대 새우보단 참붕어에 입질이 좋았답니다.
준척에 월척까지~

그 이후 준설 후 3~4년이 지난지금은..
새우나 참붕어는 건들지도 않습니다. 오로지 옥수수에만~ 그리고 입질시간대도 새벽부터
이른 아침까지 입니다.
이곳 새우는 씨알이 보통이 넘는 큰넘들만 잡히는대 밤 9시 이후에만 들어옵니다.
새우가 물가에 나오는 시간에도 붕어들은 새우는 건들지도 않습니다.
어떤 이유 일까여??
대물급은 없어도 35 전후는 가끔 나오구 준척도 많았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밤새 옥수수로
잡아도 4~6치 몇마리에 간혹 8치9치 턱월이 운 좋아야 한마리 정도 나옵니다.
올해 산란기에도 변함 없더라구여..
어떤 이유일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