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구나 밤낚시를 하면서 후레쉬를 자기 포인트에 비춘다면 욕나오겠죠?ㅎ
5월 11일 함평 모 소류지 낚시때 일입니다. 밤 10시 전후로 20칸에서 찌올림이 멋지게 올라옵니다 환상그 자체입니다. 낚시대가 연질에 가깝다 보니 옆 낚시대 감더군요 ㅡㅡ;; 고기 올라옵니다. 34cm월척입니다.낚시대를 두대 두대 붙여서 서로의 찌불을 보며 야간에 투척할려고 했는데 고기가 감아 버려서 두대를 같이 던져야합니다.수초대라서 도저히 찌를 원래 위치에 못세우겠더군요.몇번에 투척끝에 어쩔수 없이 랜턴을 포인트에 비추면서 투척합니다 ^^;; 두 낚시대를 던져놓고 의자에 앉자마자 바로 20대에 또 찌가 멋지게 올라옵니다.연질대다 보니 또 옆대 감습니다 ㅡㅡ;; 36.5cm입니다.사짜인줄 알았습니다.옆조사가 잉어 아니냐고 묻습니다 ㅎ
결론은 수심1m권 포인트에서 랜턴으로 포인트를 비추면서 투척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대물이 나왔습니다. 과연 불빛이 대물의 접근을 막을까하는겁니다? 야간에 투척하기 너무 힘들어서요.수초대가 밀생한곳은 진짜 짜증 날정도로 힘듭니다.ㅎ참고로 가로등이나 여타 불빛이 많지 않은 저수지입니다.붕어가 야간에 불빛에 익숙해져 있지 않다는거죠.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후레쉬 비추면서 투척하는거 ㅎㅎ물론 옆에 다른사람 낚시하면 못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