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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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지렁이만 먹는 저수지???
두어번 출조에 5~7치급으로 마릿수 재미를 본 곳입니다.
처음 출조시엔 물색도 좋고 낚시한 흔적도 별로 없어 보여, 최상류에 포진해서 새우낚시를 시도했지요
총 9대 중 갓낚시로 수심 50cm 정도에 3대를 포진시켰고, 물골이 끝나는 지점의 둔덕위에 1.2m권에 2대,
그리고 재미나 볼까하고 중앙으로 1대(2.9칸대)에 지렁이를 꿰어 3.0m권에 던져 두었구요.
역시 3.0m권에 새우와 옥수수로 1대씩 던져 두었습니다.
마지막 1대는 옥수수로 역시 반대쪽 둔덕으로 1.5m권에 넣어두었습니다.
총 20여수의 붕어를 낚는 동안 오로지 3.0m권의 지렁이외에는 입질조차 받은 적이 없습니다.
3.0m(2.9칸)에 지렁이 이외의 미끼를 달 경우에도 입질은 없더군요.
전형적인 계곡지에 약 2,500평의 소류지며, 상류에는 맑고 찬 새물 유입이 항상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상류권에는 물골이 2개 있으며 물골 양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타고 오르는 둔덕(1.0~1.5m)이 있고요
수초는 전혀 없으며 당일 수온은 새물은 약간 차가웁고, 본류와 갓낚시 포인트는 미지근한 정도였습니다.
(수온계가 없어서 정확한 수온은 알 수 없습니다..ㅜ.ㅜ)
두번 다 맑은 날이었구요. 중류권 수심은 4m에 역시 지렁이에 입질이 자주 오는 편입니다.
아~참, 두번 다 만수위였습니다. (배수 없는 곳입니다)
월척급을 보고 싶어서 새우낚시를 한번 더 할 예정인데, 별 기대감이 들지 않습니다.
왜 지렁이만 먹을까요?
새우나 옥수수, 콩, 혹은 참붕어로 붕어얼굴을 보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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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오죽 감당이 불감당였으면 참새콩의 대(?)아이디가 탄생하여 환호를 받겠습니까.
님의 놀이터(?) 너무 큰축복이 아닐까요?.....!!!^^
허나 아직도 많은 월님들께서도 계절에따라(잡고기 성가심없는곳) 두툼하게 먹음직스런
토룡(?)을 선호하고 있답니다.
해서 님께서도 씨알이 잘고 성가심을 느낄때 쯤이면 ,왼종일 아니 더 한 입질한번 없더라도
초조함 없이 참새콩의 진가를 찾겠지요.(기다리면서 기대하면서 반마디의 미동에도 쿵쾅거리는 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