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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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포인트 딱 맞는 낚시대 선택?
낚시의 매력에 점점 빠져가고 있는 1년생 초짜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낚시를 가서 포인트를 선정하고 대편성을 하는데요..
어떤대가 그 거리에 딱 맞는 대인지? 낚시대 선택시 고민이 많이 됩니다.
아 저기다 찌를 세워야 겠다.. 마음먹고 대를 선택하는데
도대체 거리 감이 없어 그런지 단번에 정확한 길이의 대를 찾을수가 없어요..
선배 조사님들은 어떤 특별한 노하우가 있신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 조언을 들어보면 낚시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 이렇게 챙피하지만
염치불구 하고 글을올립니다.
어떤 계산하는 방법이 따로 있으신지?
아님 경혐에 의해 저절로 터득 되는건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매일 매일 이곳에 들어와 공부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초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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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 도착하시면 기본적으로 30 또는 32대 정도 낚시대를 하나 꺼내서 이곳 저곳을 찍어봅니다.
바닥상황도 알겸 수심도 알겸 거리감도 알겸 .....
예를 들어서 처음 32대를 원하는 포인트에 넣으시고 32대를 기준으로 거리 계산하시면 편할듯 합니다.
포인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충 2칸단위의 낚시대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22/ 24일 경우에
22는 줄이 쭉펴져서 입수가 된다면 24의 경우에는 직공으로 넣는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포인트에 장애물이 없다면야 22가 좋겠지만 포인트의 상황이 어렵다면 오히려 직공으로 넣는것이 편할때도 많습니다.
장대나 단대등 한대를 기준으로 원하는 포인트에 우선적으로 넣으시고 그 낚시대를 기준으로 점빵을 차리신다면
편하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하시다 보시면 그냥 포인트 봐도 저기는 몇칸대
저기는 몇칸대 가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낚시대가 딱 맞는것은 아닙니다. 변수가 많죠 ...
예를들어 요즘 같은 시기에는 바닥에서 말풀이 엄청나죠..말풀이 빼곡한 지역에서 낚시를 한다고 치고 수초작업을 하지 않고 있
는 그대로 낚시를 한다고 친다면 22칸 거리라고 치면 24를 던져서 우선 22거리에 직공으로 넣은 후에 찌가
입수가 되면 22를 넣지만 입수가 어려우면 말풀사이의 구멍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거리상 딱 맞는 낚시대보다는 이리저리 구멍을
찾아야하기 때문에 오히려 포인트 거리에 맞는 낚시대보다는 한칸수 긴 낚시대가 유리할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