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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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긴급!! 여러분의 의견을 받습니다. 과연 진실은....?

무지개붕어 IP : 4bca99ef1debaf8 날짜 : 2007-07-01 20:37 조회 : 7471 본문+댓글추천 : 0

<과연 누구 얘기가 맞을까요?>

A:
이 분은 가진 낚싯대를 모두 합쳐도 12대가 전부인 분입니다.
가방도 허접한 구식 4단짜리에 낚싯대와 받침대를 모두 넣고도 여유있게 다니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이 분은 지렁이 낚시(낮 또는 밤낚시)도 많이 하시고 새우 등의 대물낚시도 하십니다.
주로 4대에서 많이 펴면 8대를 펴시는데, 총 낚시 경력은 40년 정도 되셨답니다.
갖춘 장비를 보면, 왠지 허술해 보이면서도 닳고 닳은 냄새가 나는 것들입니다......

B:
또 다른 이 분은 요즘 나오는 신형의 고급대로, 대물낚싯대만 30여대 정도 가지신 분입니다.
가방은 요즘 유행하는 특대물 5단을 쓰고도 더 큰 가방을 찾을 정도입니다.
이 분은 요즘 주로 콩, 새, 옥의 대물 밤낚시만 하십니다.
경력은 25년 정도 된 자칭타칭 녹녹치 않은 중견꾼이시고, 대편성은 보통 10대에서 14대까지 펴시는 분입니다.
갖춘 장비들은 고급낚싯대와 각종 장비들로서, 전부 최근에 새로 장만한 것들입니다......

참고로, 이 두분은 연배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같은 동네에 사는 조우사이입니다.
다음은 이 분들과의 대화에서 들은 얘기입니다.



A: 그것도 낚시라고 하나? 낚시 고마 치아뿌라. 장비 아깝다.^^

B: 아따 한 마리 낚았다고 디기 카네~. 운이 좋았으마 사람이 겸손할 줄도 알아야지....^^

A: 운? 그카는 니 올해 월척 몇 마리나 낚았노?

B: 두 마리 했니더. 와요?

A: 두 마리 갖고 니 내 앞에서 월척 이야기하나? 앞으로 내 앞에서 월척 이야기 하지마라.
나는 올해 열두 마리도 더 했네, 이 사람아~^^

B: 아~따, 알았니더. 더럽어서 참말로.^^그래도, 기록으로 따지마 내가 더 크구마.^^

A: 그기 아이고, 니 함 생각을 해 봐라. 낚시 댕길 때마다 내가 맨날 카는 소리지만,
12대 피는 놈이나 6대 피는 놈이나 조과차이가 뭐 있드노?
오히려 내가 낚으만 낚았지, 내가 니보다 못한 날이 얼마나 되드노 말이다.
절대 낚싯대 마이 피마 붙을 고기도 안 붙는다카이~^^

B: 허허~, 헤임(형님)도 모르마 가마 있으소~.
낚시 테레비에 보마 어지간한 유명한 사람들도 다 12대씩은 보통 펴구마.
그 사람들이 씰데없이 그래 피까이? 다 이유가 있으이끼네 그래 피지.

A: 그래 니 말 한번 잘 했다.
그 사람들 12대 필 때나 7~8대 필 때나 그거 때문에 조과차이 마이 나는 거 봤나?
마이 핀다고 마이 잡고 큰거 잡는 거 절대 아이라카이~. 그기 다 욕심인기라....
5대 피는 사람보다 10대 피는 사람이 고기 두 배로 잡고, 10대 피는 사람보다 20대 피는 사람이 고기 두 배로 잡는다카마
나도 20대 피겠다. 결국 놓고보마, 5대 피나 20대 피나 고기 낚는 거는 별반 차이 없다카이.
내가 볼 때, 고기 낚고 못낚고는 포인트하고 그날 물땐기라.
그라고, 오히려 적게 피는 기 내가 볼 때는 훨씬 더 낫다카이~. 허허~참?

B: ........................................................................^^



자, 이쯤에서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만일 A님의 말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그동안 괜히 작은 욕심 때문에 엄청난 헛고생을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ㅠㅠ
과연 대물낚시에 있어서 다대편성에 관한 진실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1등! nubirago 07-07-01 20:53 IP : 219bb828d7a5f1a
음,,,한마디로 불안감이 아닐까요?? 저같은 경우도 "혹시 저곳을 회유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과

대편성을 안하자니 허전하기도하고 불안감때문에 포인트 비스무리하면 집어넣게 되던데요,,,
추천 0

2등! 달사랑 07-07-01 21:35 IP : 7ba3f85dcdc0cea
위의 두분의 대화가 참으로 정감이 넘치는군요.
구수한 갱상도 사투리가 정겹습니다.^^
안녕하세요.? 무붕님 오늘도 지루한 장마에 읽을거리를 제공해주시는군요.
다대편성이라.....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a분의 말씀도 맞고 b분의 말씀도 맞습니다.
저는 애초에 다대편성에 이골이 난지라 10대깔아도 12대깔아도 입질보는데는 불편함을 느끼지못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적은 대수의 운영을 하시는분한테는 자칫 a분의 말씀처럼 오해의 소지를 살수도있다고봅니다.
대물낚시 하면할수록 어렵습니다.
어느자리에서 고기가 나온다는 확신만있다면 서너대 깔아도 확신이서겠지만,
그날 어떤자리에서 고기가 나올지는 고기마음이니깐요.
흔히 하는말로 대물의 회유로를 노리는 다대편성이 어쩌면 확률을 높이기 위함이 아닐런지요.^^
중요한건 10대깔아도 아쉬운 포인트가있고, 6대깔아도 넘치는 포인트가있습니다.
포인트에 따른 적절한 대편성이 최선이 아닐까합니다.
정답은 없는것같습니다.
적게깔던 많이깔던 자신의 취향이므로 ..
하지만 저는 적게 피고 낚시할일은 거의 없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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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모해잡조사 07-07-01 22:26 IP : c39c52240c15416
무붕님 좋은 문제 내셨읍니다.

결론부터 내리자면 월척붕어 지나다니는 포인트를 정확히만 안다면 정예의 극소수 낚싯대로

대편성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요? (월척붕어를 잡기위해서라면)


하루종일 총알날리며 입질하번 없는 곳에 낚싯대 드리우고 있노라면 몸도 피곤하고 어지러울 때도 있지요.

그러나 다대편성 위주로 대물낚시 하시는분도 이유는 있지요.(바로 제 경우입니다.)


물가에 가면 이유없습니다. 무조건 10대~12대 편성을 기본으로 하지요.

사실 낚싯대 많이 편성한다고 확률적으로 월척붕어 많이 잡힌다고 생각않습니다.

대물붕어 상면하려면 확률적으로 정확한 포인트에 최소한의 낚싯대로 하는 것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무붕님 허구한날 낚시가면서도 설레이는 마음이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월척붕어가 얼굴 앞에 어른거린다. 아닙니다.


제경우만 이야기 하자면 월척급 붕어 잡는 것은 세 번째지요.

첫 번째는 고요한 "밤하늘과 풍경 그리고 예신을 전해오는 깜박거리는 붕어입질, 누구나 순간 심장을 멎게하는 마력이 있지요.

두 번째는 깜박거리던 찌불이 아주 천천히 천천히 올라와 멈찢거릴때 순간챔질 이 맛 이지요.

세 번째는 붕어의 싸이즈가 문제라 생각되네요.


(제생각입니다)

A분 : 경험에의한 낚시로 어부님쪽에 가까운신 분 같네요.

B분 : 4짜붕어를 위해 달리시는 분으로 여겨짐.

A,B분 다정해보여서 좋네요.
추천 0

김천고등학교 07-07-01 22:35 IP : de67a9bcdb4fe50
과연 누구의 말이 맞을까요?

두분 다 틀렸습니다

자신의 낚시기법은 옳다고 주장하면서 상대방의 낚시기법은 하찮게 여기다니...

또한 조과나 크기로 우세함을 가릴려고 들다니요...

저는 월척특급 볼때 젤 먼저 낚싯대 갯수를 유심히 봅니다

월척특급의 이창수씨를 예로 들자면 보통 7~8대 편성합니다

그리고 가끔 10대이상을 펼땐 방송에서 포인트가 좋아 자신이 욕심을 냈다고 항상 얘길합니다

그냥 무심코 흘려버릴 얘기가 아니라 뭔가 여운이 남는 말입니다...
추천 4

카카 07-07-01 22:58 IP : aa4d5d3367a69d1
김천고등학교님의 말씀에 완전동감~~~~

한표 던집니다~~ ^^

장마로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 있던데

비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월척회원분들
추천 1

방어진 07-07-01 23:30 IP : 09385f4699a24ac
가령10대를 편성시...
입질이 업을때 사이사이에 있는대를 하나둘씩 걷어보이소....
바리 입질이 옵니다....
많은케미와 불빛...
낚시줄.......
사람욕심은 끝이 (특히 꾼)업어서.......
서찬수 갓낚시에 보시면 ....여러글이 있는데
저희지방 동네하고는 많이 다른 기법이라서.이해가 되지않는 부분도 있지만
사실 붕어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맞는말입니다...
항상 강조하지만 못의 보이는 부분만 보고
말로만 듣고 대편성시에는
그많큼의 댓가가 옵니다..
사실 저 또한 이글을 쓰지만 막상 못에 가기전 마음만 빠쁘고..
습관에 젖어서 매일 반복된 일을 범하고 맙니다..
아침에 변명 아닌 변명으로 입질이 업다고 단정해 버리지요...
아~~~~
새물찬스인데...
또 어디서 습관에 젖어 있는 병을 치료하려 갈까요....
추천 1

건곤일척 07-07-02 00:04 IP : f36711faa199c8b
제가 생각할때는 두분다 틀리신것 같습니다^^ 헤헤~

월을 낚고 못 낚고는 얼마나 그 필드를 정확히 파악하는가? 에 따른것 같습니다.

물속 상황을 아무리 잘 안다고 해도 정확히 알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물론 한곳만 죽어라하고 판다면야~ 대충 어느때~ 어느 미끼로 ~ 어느 칸수로 ~까지는 대충 맞출수 있을것 같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100% 월이 저 나왔어요? 하지는 않겠죠......

대부분의 대물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의 1년 중 출조를 계산해보면 제 생각에는 한달에 3번씩 가신다고 쳐도 그 횟수는 너무나

미비하죠.....

처음 가보는 필드에 정확히 파악하는 분들이 있을까요?

저수지 바닥을 다 본것도 아니고........물속을 들여다 볼수도 없고~ 더더욱 붕어 마음은 알수도 없고요.....

그러다보니 빠듯하게 간 낚시에.........포인트로 생각되는 부분에 욕심을 내서 다 깔아보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 또한 제가 자주가는 터에서는 그리 많이 피지 않습니다.

하지만 처음가는 곳에서는 아무래도 잘 모르기때문에 포인트로 보이는곳에는 좀더 욕심을 내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추천 0

대는휘고 07-07-02 00:05 IP : 64c8c893db8321e
허허...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네요.
글을 읽어보니 A라는 사람도 B라는 사람도 나름대로 소신껏 낚시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낚시꾼들이 범하기 쉬운 예의나 과오를 범하고 계시네요.
두가지만 얘기할까합니다.

1. 문제는 견해차이인데 내방법이 맞고 남의 방법은 틀렸다고 보는 것은 절대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낚시....각자의 낚시를 즐기면 그만입니다.
마음을 열고 남을 보는 시각도 낚시꾼이라면 필요하다고 봅니다.

2. 월척을 많이하고 또는 적게함.
이런건 막말로 코흘리게 애들이나 하는 얘긴데...
낚시를 자주가면 월척을 많이 잡는것이고 반대로 한달에 고작 서너번 출조하는 주말꾼들처럼 자주못가면
몇마리 못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저 낚시로 하여금 자연과 동화되면 그만인것을 .....
추천 3

무지개붕어 07-07-02 00:51 IP : 6331e544b441ec8
nubirago님, 달사랑님, 모해잡조사님, 김천고등학교님, 카카님, 방어진님,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리고, 주신 의견과 리플들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대화체의 문장을 길게 넣다 보니 조금은 혼선이 생긴 듯도 합니다.^^
여기서 드린 제 질문의 요지는 다름이 아니라 바로 A님이 하신 말씀 중
<낚싯대를 많이 펴나 적게 펴나 실질적인 조과 차이는 별로 없다. 오히려 적게 펴는 편이 입질 받기에 더 유리하다고 본다.>
고 하신 말씀에 대해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는가 입니다.

그런데요. 하나 짚고 넘어갈 것이 있습니다.
어부니, 4짜를 위해 달린다니, 조과나 기법을 가지고 상대방을 하찮게 여긴다느니, 이런 얘기들은 제가 볼 땐
그분들에게 사실 해당사항이 없구요.^^
어투가 그래서 그렇지, 그리고 그날의 대화주제가 조과와 연결되어서 그렇지, 제가 아는 한 보통의 조사님들과 다를 바 없는 좋은 분들이며,
서로에 대한 마음은 정으로 가득 차 있다는 점을 양해 바랍니다.
(괜히 제가 이 분들 얘기를 다루는 바람에 이 분들의 이미지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오해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어쨌거나 이런저런 군더더기와 섣부른 추측들은 싹 다 걷어내구요.
오직 A님의 그 말씀, <낚싯대를 많이 펴나 적게 펴나 실질적인 조과 차이는 별로 없다. 오히려 적게 펴는 편이 입질 받기에 더 유리하다고 본다.>
라고 하신 말씀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는 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남의 심성이나 정서를 비판하자는 얘기가 절대로 아니었거든요.^^)
추천 1

무지개붕어 07-07-02 00:55 IP : 6331e544b441ec8
어이쿠, 건곤일척님, 대는휘고님, 반갑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천 0

빼빼로 07-07-02 01:29 IP : 166cfa88f4881b9
안녕하십니까 무지게 붕어님 나에 의견을 몆자적어보겠읍니다.

나는 포인트 선정에차이로 보겠읍니다 .

항상대물낚시를 하다보면 유달리 조과면이나 붕어에 크기에 뛰어나는 사람이 있읍니다

이른분을 보면 항상뭔가 모르게 달리하는것이 있지요

포인트를 읽을줄 안다는 것이지요

대물낚시는 수초위주로 하는 낚시인것은 어느누구도 부정하지 않겠지요

수초를 어떻게 응용하나에 따라서 조과나 씨알에 차이를 나눈다고 봅니다

수초를 무좋건 많이 회손하질 않고 붕어의 회유목을 놀이는 적절한 포인트에 채비를 넣는 그런 낚시를하는 분이

바로 고수인 a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분은 다대 편성을 하지않지 않읍니다 할필요가 없읍니다 적확히 붕어에 회유목 내지는 붕어에 집앞에 정확히

채비가 투척됩니다

아마 a 분은 제 생각에 수초제거를 최소화 하고 낚시를 하는분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무붕님 어떻읍니꺼 맞읍니꺼 ?

저역시도 침수수초던 정수수초던 수초는 제거 하지말자는 쪽입니다 어쩔수없을시에는 최소한입니다


다대편성~~~~~ 잘만 응용하면 대단히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것은 붕어에 회유목이 아니고 포인트가 아닌곳에 20대를 편들 무엇하겠읍니까...

요즘에 대물낚시에 추세로는 다대편성에 낚시대를 모양많 좋게해놓고 낚시를 즐기시는 분을 많이 봅니다

이런모습도 하나에 유행이고 멋으로생각하면서 절대로 나쁘다고는 생각하질않읍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채비투척이 어려운곳이 포인트인되 그곳을 피하고 낚시대편논 모양에 따라 대편성을 한다 이거죠..

요즘에 들어 이런 모습을 많이봅니다

예를 들어 마름이 빽 빽한 저수지에 수초제거기로 구멍을 10개 내었고 또한분은 훌치기 바늘로 마름 잎만 몇개식 것어내고

구멍을 5개 내었다고 생각해보면 우리 회원님은 어떤분이 조과가 좋겠읍니까 물론 구멍 뻥 뚤린 10 대의 낚시인은 낚시하는

되는 별어려움없이 찌를세우겠고 후자는 찌를세우는되는 어려움이 다소있겠지요 하지만 붕어에 입장에서는 반대라고 생각

합니다. 수초 많이 제거해서 월척 많이 했다는분 없십니다..

다대 편성도 좋지만 얼마나 정확한 회유목에 채비를 내리나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마 a 분은 자연 그대로에서 포인틀 잡는기법이 남다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물낚시에 정답은 없읍니다 너무나 많은 시행착오를 격어야 많이 진정한 대물 꾼이라 생각합니다

허접했읍니다 빗길 안전 운전이 최곱니데이.~~~~~~~~~~~~~~~~~~~~~~~~~~~
추천 4

낚시미쳐 07-07-02 01:37 IP : 86a24062b216843
많은 분들이 포인트를 말씀해 주시네요.
아, 저는 앉기에 편하고 가급적이면 차에 가까운 자리를 포인트로 인정해 버립니다.
어차피 포인트가 어딘지는 모르겠고 에라 일단 좀 편하고 보자!!!
칸수...기왕이면 좀 긴대로 그러나 바람불면 짧은 대로 편성. 이유는 던지기 힘드니까!!!
이러니 고기 잡을 일이 있겠습니까?
추천 2

붕어와춤을 07-07-02 09:06 IP : 9708e3ba49aeefd
ㅋㅋ 낚시미쳐님 저와 계 모읍시다. 가깝고 편한곳이 포인터!

반가버요 무지개 붕어님!

가려운곳만 긁어주고 나가려 합니다.

<낚싯대를 많이 펴나 적게 펴나 실질적인 조과 차이는 별로 없다. 오히려 적게 펴는 편이 입질 받기에 더 유리하다고 본다.>

보기편하고 입질 놓칠확율 줄어들고 더 집중할수있고~~~~~~~~~~~~~~~~~~~~~~~~~

입질없어 철수하기 좋고~~~~~~~~~~~~~~~~~~~~~~~~~~~~~~~~~~~~~~

포인터 이동하기 좋고~~~~~~~~~~~~~~~~~~~~~~~~~~~~~~~~~~~~~

도둑 맞아도 적게 손해~~~~~~~~~~~~~~~~~~~~~~~~~~~~~~~~~~

몇대로 시작했다가 입질없어면 한대 한대 더 피다가 결국 B 가 되버리는데~~~~~~~~~~
추천 0

사랑하는마음 07-07-02 10:04 IP : 1da407b56392e68
무붕님은 낚시의 좋은 질문을 많이 하시네요.
참고도 되고 또 많은 도움도 되는군요.
제 경우는 접을때를 생각해서 3~6대정도만 편성합니다. 집사람에게도 똑 같이 적용되고요.
자주 출조하는 저수지에 출조하면 입질이 오는곳만 대를 폅니다.
월척의 비례는 출조회수와 관계가 있는듯 하구요.
3~4대편성때나 다대편성때의 월척의 확률의 차이점은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제가 18대를 와이프가 10대를 각각 가지고 출조합니다.
예전처름 같은칸수로 7~8대 낚싯대를 펼순없지만 대를 줄여 출조해도 불편한점은 없더군요.
월척의 회유로도 분명 있는듯 하구요.
무붕님 즐낚하세요.
추천 2

rkwhrtkfk 07-07-02 10:24 IP : 38addadd5a0aae2
^^ 지나가다 한마디 나두 처음에 편한자리에서 낚수대 있는것 모두다 ...10대이상 대편성후 약 한시간에서 두시간사이 입질오는대만 빼고 모두 위치로 임질엄슴 철수 내지 주위 구경다님 ~~^^ 맨탕 헤딩하고 있슴 내만 억수피곤함....^^*

어느 고수분은 대물이 월척이 다니는길이 있다함 ...혹시 경험하신분 있나요 ?

내 경험으로는 대물이나 월척이는 어느 한곳을 일년내지 이년은 집중 탐구를 해야만 만날수있슴니다..(특히 내가 가져간 쓰레기가져오시고 남이 버린것도 가져오시면 대물이 얼굴 보여줍디더)
추천 0

물트림 07-07-02 10:25 IP : 2e397c321c72bbe
요즘 보면 받침틀을 물가에 바짝 붙이고 ....

자세 아주 훌륭하게 낚시하시는 분이 많은듯 합니다.

10대에서 14대.... 심지어 그이상으로도...

찌가 온통 따닥 따닥ㅎㅎ

혼자만의 멋이니 탓할수도 없지만..분명한건 조과가 신통 찮은겁니다.

저도 새우,콩 기타 붕어낚시만 한지는 20년은 훌쩍 넘었지만

거의 버릇처럼 욕심 부리는거 보다

꼭 그날 수초나 바닥에따라 펴고 싶은 대의 수가 10대라면 2,3대는 줄이는것이 조과가 월등하다는걸 경헙한 적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넓게 자연적으로 생성된 수초구멍 (반경이 약1미터정도에 좌우 비슷한 수심이라면..) 안에 한대를 넣어두는것과

두대 심지어 3대..... 어느것이 대어낚시에 유리 할 까요?


물론 유료터에서 1미터도 안떨어진 포인트에서 옆사람은 타작 한분은 꽝....많이 보셨을줄 압니다만 설마

우리가 하는 대물낚시에서도 그런가 싶어서 혹시나해서 3대 나 펴는 분은 안계실줄 압니다.

어짜피 평생 몇번안오는 대박 조과 이외에는 낱마리 조황에 .... 씨알 위주 낚시를 해야하니

최대한 정숙을 요하고 붕어에게 물가로 접근 할수 있는 회유로를 열어 주어야 한다고

저는 지금껏 믿고 대물 낚시를 즐깁니다 .

가지고 있는 낚시대가 짧은대 밖에 없어서 물가에 바짝 앉을수 밖에 없다 하시면 저도 할말 없읍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다대편성( 먼 말인지 아시죠?) 을 통해

포인트를 분석 하는 능력을 키우는게 진짜 재미있는 대어 낚시..ㅎㅎ

필수있는자리마다 온통 도배하고 물가에 바딱붙어서 초저녁에 실수로 예를들어...받침대하나 물에 떨어트리면

그날은 고마 꽝입니다.

어느 쪽이 포인트인지 분간도 안되고

아침에 날세면 허무에 극치.. 해탈이 아닌 허탈의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대어 상면 하세요. 횐님들
추천 1

물트림 07-07-02 11:06 IP : 2e397c321c72bbe
참고로

얼마전... 영천 중대형지 , 바닥은 마사토, 수심 1미터, 수초없는 반 맹탕 지대에서

4칸 대로... 물가에서 던지면 3칸대 자리 않되는곳 에 공략

총 편성대 7대

찌와 찌사이 간격 최소2미터 물가에서 약 2미터 물러나 대편성후...


대 편성 완료시간 오후3시

변강쇠 캐미 오후6시30분경 장착후 바로 새우달고 투척... 옆에 같이간 조우.(총 12대 장착 케미간격 따딱따닥.).

하는말이 걸작

해가 8시나 되야 지는데... 먼 케미를 저리 일찍 부러트리고 새우를 저리 급하게 던지노?


비아냥에 그때까지 조우는 활성도 본다고 옥수수로 잔챙이만 신나게 잡더군요.


하지만 7시20분경 ...분명 해가 산 마루에 걸려서 지고있을때입니다..

조우는 그때 케미장착에 새우미끼투척 한답시고 첨벙첨벙 ...

저는 입질 받아서 붕어얼굴 보느라 물보라를 ..ㅎㅎ

그날 12시경 까지 준척 3수..

제일 중요한 7시20분경 한수가 4짜 .

30분뒤 37급 한수

물론 그 조우는 잔챙이 낱마리 조과

아무리 말을 해도 물가에 바짝 붙어 발끝이 물에 닿아야 직성이 풀린다는 결백증 환자 동행 조우

자기는 그래도 월척은 다 잡았다니 ...그래 니는 니데로 낚시해라 ...싶습니다.

문제는 단 한번도 낚시대 핀 만큼의 붕어얼굴을 못본다는...


우리 횐님들께서는 낚시대 댓수 만큼 12대에 12마리조과... 올리면 대어낚시에 썩 좋은 조과라 생각치 않습니까?

아마 대박 까진 아니라도 밤새 잠안올정도는...


문제는 불필요한 낚시대를 제거 하면 편성 낚시댓수의 2배는 입질받을수 있는 확율이 많지는걸 경험할수 있을겁니다.
추천 3

낚귀 07-07-02 11:26 IP : cb833559be5ea65
무붕님 다시 기지개를?

저는 요새 양방 다니느라..헤헤

양방가서 히트 치고 와브렀답니다. ^^

여튼 질문의 요는 파악이 되는 데...제가 볼 땐 a분의 사고 방식 자체가 조금은 아니라고 봅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누가 누굴 지적하고 가르칠 수 있는 것이 낚시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장비나 채비법과 같이 어느 정도 이론 상 정리가 되어 있고

또한 어느 부분에 있어 조력이 긴 분의 경험담을 듣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있지만

낚시라는 거시이 장담할 수 있는 변화 무쌍한 자연과의 싸움이다 보니

누구하나 정답이라고 우길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낚시라는 것이 대체로 스트레스를 푸는 한 개인의 레저인데..

이를 옆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도 우스운 것 같습니다.

물론 옆에 분이나 저수지 환경에 방해가 되는 요소는 말거리가 되지만..

대의 선택이나 대편성시 포인트를 보는 눈 등 본인만의 스타일이 필요한 부분에서

지적이나 참견은 좋지 못하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남을 배려하는 맘을 가지고

남의 기법도 존중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해서 a분의 기법이 맞다 b분의 기법이 맞다라는 가부의 의미보다

상대방의 스타일을 존중할 줄 모르고 조과를 앞세워 우기는 a분의 낚시자세가

별루 같습니다.

솔직히 월척급 붕어는 장소만 좋은 곳과 시기만 맞추어 출조할 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거의 잡습니다. 다만 그런 장소를 찾기 힘들고 여건에 맞추어 출조가 힘들어

저수지가 붐비는 주말에 찾아 가는 주말꾼의 비애들로 인해 조과 차이가 나는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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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di 07-07-02 11:31 IP : 320bf9435cbe99d
다대편성에 대해 불만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수지 여건상 대를 10대가 아니라 양껏 펴야할 자리 같으면 20대라고 대수겠습니까?

반대로 4대만 편성 해야할 저수지 여건에서는 4대 이하인들 대수이겠습니까?

작설하고....10대이상 편성할 포인트 여건에서 4대만 편성한다면 나머지 6군데 포인트 때문에 밤새 신경쓰여서

낚시 되겠습니까?

낚시 기법이나 대편성의 시각은 낚시하는 사람의 집안 사정이라 판단됩니다.

남의 제사상을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은 낚시인의 기본 예절중에 어긋나는 행동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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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붕어 07-07-02 11:55 IP : ee401c80d914dcf
많은 반가운 님들께서 댓글을 주셨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평소 사랑하고 존경하는 낚귀님과 bendi님까지 질문글에 대한 오해(?)가 있으실 줄은....ㅠㅠ
따지고 보면, 제 질문글에 오히려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제가 예로 든 그분들은 물론, 약간의 오해를 하신 듯한 님들께도
송구한 마음이 생깁니다.ㅠㅠ

A라는 분의 말투와 스타일을 놓고 문제가 좀 있다고 보시는 분들이 더러 계신 것 같은데요.
이것은 제가 그분을 굳이 비호하자는 얘기가 아니고, 어디까지나 사실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가 아는 그분은 제3자나 대중에 대해 예의를 차릴 줄 모르는 분이 절대로 아닙니다.
단, 그 두 분이 절친한 사이이다 보니 경상도 사투리로 농담반 진담반으로 서로를 놀려가며(?) 낚시에 관해 재미있게 말씀들을 주고 받은 것 중,
제가 강한 호기심을 느낀 한 부분에 대해 질문을 드리기 위해 그분들만의 사적인 대화를 도입했을 뿐입니다.
이 점을 다시 한번 사과와 함께 강조드리고 싶구요.
A라는 분이 자신만의 뚜렷한 주관을 갖고 계신 것 뿐이지, 제3자나 남에게 강요하거나
혹은 남의 낚시에 대해 참견을 하기 위해 하신 말씀은 절대 아닙니다.^^

그 분만의 대물낚시에 대한 뚜렷한 소신에 대해, 저로선 "과연 그럴까?"라는 강한 호기심과 관심의 발로에서 드린 질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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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07-07-02 13:11 IP : 6bb0cae9b7cf839
출조하는 저수지의 특성을 꿰뚫고 있다면 적은 대 숫자로
충분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한두번 출조해서 저수지상태 다
파악한다는건 사실 어렵읍니다
예전과 달리 지금의 저수지 자원으로 봤을때는 적게펴고 많이펴고의
차이는 분명 있다고 여겨집니다
대물낚시.한번의 찌올림을위해 긴 기다림속에 오매불망 찌불 밝혀지길
기대하는만큼 확률성을 비춰봐도 다대편성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지금의현실은 하루밤 입질한번 보기도 힘든건 사실입니다
물론 욕심도 앞서서 한두대 늘려서 많은수의 대를 편성하지만 입질받지
못한 다음에도 대 숫자를 줄이겠읍니까 아니면 기존의숫자를 편성 아니면
한두대 추가를 하겠읍니까 대물에대한 기대가 크면 클수록 대 숫자는 적은게
아니라 많아진다에 공감하는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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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뜸 07-07-02 14:07 IP : 3ea49e9d6018c34
ㅋㅋ저는 물트림님께서 출조하신 영천의 못이 제일 궁금합니다.^^
대편성시 포인트나 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대를 8대로 둡니다. 그래야 대사이 간격도 있고.
편성을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대수도 조절이 되겠지요.
부채꼴 대편성은 잘 안합니다. 전 딱 8대만 들고 다닙니다.^^
그래서 낚으면 실력에 운이고 못낚아도 실력에 운이 없는거구요.
대많이 핀다고 대어낚나요, 늘 연구하고 실험하고 경험이 많이 쌓여야지요.
결론적으로 다대편성 한다고 대어낚을 확률 많다는데 반대!!에요~
무붕님 좋은 하루 되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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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트 07-07-02 14:17 IP : 07f3f492167ff54
이건 누가 맞고 안맞고가 아닌거 같군요
낚시대많이 펴서 월척많이 하면 낚시꾼이 되는거고
낚시대 몇대펴서 고기 못잡았다고 낚시꾼이 아닌가요
자기 능력에 맞게 낚시대펴고 자기 소신껏 하는게 좋을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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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 07-07-02 16:16 IP : 1b87f8c99df94bc
무붕님! 안녕하십니까? ㅎㅎ
저의 경우에는 보통 10-12대를 편성하는데요 현장에 도착해서 수초등을 최대한 건들이지 않는 범위내에서 10대, 또는 12대를 편성합니다. 수초를 많이 건들어야 하는 상황이면 대를 줄이고 여건만 된다면 더이상의 대도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가 듣기로는 대간 거리가 최소한 1미터 정도는 유지해야 투척이나 챔질시 옆의 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니 이점은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암믄 저의 생각은 대간 거리가 1미터 이상 유지된다면 대의 숫자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저의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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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커디기 07-07-02 18:04 IP : 2d8964491ed0f01
무붕님..
맨날 눈팅하다가 몇자 적읍니다...
대물낚수에 다대 편성은 그 근본이 잦은입질이 없기 때문인데
사람들이 왜 10-12대 펴는가...하는것은 곧 그사람의 심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붕어들의 회유목은 환하게 알수없고.. 앞에 펼쳐진 포인트에 대한 미련...
모든것이 불확실한것들에 대한 일봉의 보상심리로 최대한 많이 펴놓고 그중에 한 두군데서 걸리기를 기다리는...
얼마전에 낚시와 도박이라는 주제를 이 사이트에서 얼핏 본거 같읍니다만... 그러한 마음들이 혼재되서
대부분의 월님들이 다대 편성하는거 같읍니다
그런대 다대편성한다고 고기많이 잡히는거 아니지만 입질확율은 조금 올라간다고 봐야겟지요
동시에 집중력이 떨어져 챔질순간을 놓치는 경우를 다들 겪어보셧을겁니다
어차피 오랜기다림의 연속이고, 확실히 입질 받을수있는 포인트를 알수없다면
가능한 여러대 펴놓고 기다리는것도 그리 나쁠것같진않네요...
모 조우회에"고마피라 16대"님에게 정답을 기대하는것이 올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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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꿈 07-07-02 19:52 IP : f4700da008d6f9c
저두 낚시가면
10대를 펴 보기도 하는데 경우마다 다른 것 같더군요
어떤 땐 고기가 꼭 나오는 대에서만 나오기도 합니다.
또 다른 땐 여러대에서 골고루 나오기도 합디다. 그래도 안 나오는 대는 안나오더군요

고기가 어디에서 나올 지 안다면 필요한 대만 편성하면 되겠죠
그런데 고기맘을 누가 알겠습니까?
하지만 포인트를 잘 파악하시는 분이 있더군요
그런 분은 대도 많이 펴지 않더군요
많아야 7~8대, 보통은 5대 이내...
조과요 월등합니다.

물트림님 처럼 저도 해지기 1~2시간 전에 케미 꺾습니다.
미끼도 한 번 던지면 취침 후나 아닌 다음날 아침에 확인하구요
예전엔 멀리 던지기 위하여 물가에 붙었으나,
언젠가 부터는 물가와 받침대가 1미터 이상 떨어집니다.
그리고 의자와 받침대도 1미터 가까이 떨어져 앉습니다.
저의 낚시 조우 선배님이 그럽디다.
무슨 낚시폼이 그러냐구요
조과요
그 선배님이 낫죠, 물건은 제가 조금 좋은 듯

아마 A분은 포인트를 보실 줄 아시는 듯 하네요,
하지만 낚시가 고기만 잡습니까?
낚시가서 좋은 경치에 빠져 맑은 공기 마시며,
밤하늘의 별을 헤다. 시원바람에 콧노래도 불러보다
아침에 눈 부비고 일어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흔적도 없이 돌아오지만...
항상 주말이면 떠나고픈 그 무언가 이해하기 힘든 그 무언가에 끌려
설명하기 힘든 그 어떤 대물을 잡으러 또 떠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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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지렁이 07-07-02 21:19 IP : b23d4c2792e6e73
무붕님 ^^ 방가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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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면월척 07-07-02 23:31 IP : f07abcb1177c3f8
낚시 정말 어렵죠 연구,연구,별에 별 방법 다 써 봤습니다 결론은 정말 좋와하는것에 몰두하며 노력하는것에 대한 즐거움이죠

딴 이야기지만 제가 아는 형님은 1시간안에 고기 안나오면 자리 옮겨 버립니다 그럼 말 많은 사람은 저리 낚시하면 안된다 낚시는

자리 옮기는 순간 끝이다고하죠 그런대 평균으로 볼때 반반이더라고요 옮기시는 형님이나 자리 지키시는 형님이나 낚시 백지

상태에서 시작해서 자기에 이력서를 써 가는거라 봅니다. 실패하면서~성공하면서~ 전 낚시에 즐거움은 낚는 즐거움도 즐거움이

지만 좋은분들과 낚이야기하면서 출조 준비할때 가장 즐겁더라고요 붕님이 방기던 안 방기던 이미 신선이되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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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인 07-07-03 14:23 IP : 2c68aaf8cdaf488
여기에 또 낚시의 정의를 따지시는분들이 많으시네요..낚시인 100명을 한저수지 한자리에 들어 간다고 생각 해보십시오..전부다 다 다른 패턴입니다..10대 피셔서 대물을 보신분 4대를 펴서서 대물을 보신분 차이가 없습니다 한가지 빗말로 소총수가 아무리 따발총으로 총을 싸도 사살못하면 꽝이고 저격수가 총알 한발로 사살 하면 머가 다르다고 생각 하십니까..이창수씨 윤기환씨 나광진씨 송귀섭씨 등등 많은 유명한 대물꾼들이 있지만 꼭 그분들이 정답을 가지고 있는게 아닙니다..절대로 그렇게 생각 하지마십시오 낚시대를 적게 핀다고 대물낚시에 부족하다니 모자라다니 머라 하시는분들 생각틀을 깨십시오!! 낚시정의 정답은 없습니다 그저수지의 생태 형태 포인트등 전부 다르니..ftv나 유명인들 하는것처럼 따라하지말라는 소리는 안합니다..하지만 자기만의 패턴 자기만의 주관도 절대로 좋은 경험입니다..낚시 자기만의 색깔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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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뜸 07-07-04 09:29 IP : 3ea49e9d6018c34
정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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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붕어 07-07-04 12:10 IP : 9be2b40637dd643
님들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댓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제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꾸벅~



A님의 말씀은 어디까지나 그 분만의 경험에 의한 노하우가 될 수도 있겠고, 소신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란 각자의 경험과 취향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하구요.

중요한 것은, 님들의 말씀대로 포인트를 읽는 눈과 물때를 예측하는 내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기다 저수지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 하는 정보력이 중요하겠구요. 거기다 또 하나 더 추가한다면, 약간의 어복?? ^^



아무튼, 찌보기가 가능한 한도 내에서라면 낚싯대를 몇 대 더 펴고 덜 펴느냐 하는 것은 차후의 선택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 경우에 낚싯대를 적게 편다고 꼭히 조과가 더 나은 것도 아니고 보면......^^(저는 주로 6대~8대를 폅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의 관심과 댓글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늘 즐낚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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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향 07-07-04 18:33 IP : 05cc5254762f5f0
자전거 타고 신선 같이 낚시 하시는 우리 장인어른 낚시법....

낚시 가방이 무거우시다면서 저수지 옆에 묻어 두시고 다니십니다 대구 근교입니다

달랑 4대 20대2 25대2 대로 새벽에 나가셔서 5시에 현장도착 20분이면 대편성 완료 철수시간 오후2시

지렁이 옥수수 미끼 조과 일년에 월척만 으로 엑기스 해서 드십니다 (두차례)

하시는 말씀이 찌보고 있으면 고기도 느낌이 와서 입질이 잘 안온답니다. 먼산과 자연 을 보고 있으면 신통하게 입질이 온답니다

욕심텔레파시가 안나가야 입질이 잘 온담니다. 저도 대물 경력은 제법 됨니다만 아직 욕심이 만아서 8대 정도로 만족 할려고 노

력합니다 욕심 텔레파시 줄이기 연습 해보시죠...혹 조과에 변화가 ..........


회원 님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 되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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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파 07-07-05 01:01 IP : 595f81d38e7e628
두 분 다 어느정도의 절정에 달한 고수로(?) 짐작됨이 뵈기에
대화의 원뜻은 '누가 괴기를 더 많이 잡는가'하는식의 의사는 아닌 걸로 봅니다.
두 분 대화로는 둘 다 옳은 말씀들이네요.
아시다시피 대물장비병(?)의 다른 깊은 매력이 괴기에 준할 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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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붕어 07-07-05 15:53 IP : 7e9c40d36a94207
물향님, 그런 고수님을 장인으로 두셨으니 그것도 복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이지 짧은 대로 딱 4대만 가지고도 대단한 조과를 올리시니, 조과만 놓고 보더라도 대물낚시의 이론이 필요가 없는
진정한 고수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결국, 굳이 많이 편다고 고기 많이 낚는 것은 아니다라는 의견으로 보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구수파님, 댓글 감사합니다.^^
위에서 두 분 다 아니다라고 하신 분들이 계신가 하면, 구수파님은 두 분 다 옳다는 말씀을 하시는군요.^^
사실, 예의에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낚시에 있어서 옳고 그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조과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것이 낚시가 되어야 하겠지만, 저도 어쩔 수 없는 속물(?)이다 보니 그 님의 말씀에 혹하여 관심이 쏠리더군요.
님의 말씀처럼, 장비가 주는 매력, 조과가 주는 매력, 그리고 그 둘의 상관관계.....^^
어느 것 하나 요즘 낚시꾼에겐 빼 놓을 수 없는 관심사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더라도, 뭐든 지나치면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핵심을 찌르는 말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낚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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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학산 07-07-10 12:16 IP : 33c19ebb9e4b8d2
욕심 아닐까요???
저도 10대는 핍니다.
이구녕도 아깝고,저구녕도 아깝고....저기 수초 끝자리에는 꼭 대물이 붙을거 같고.....
10대가 뭡니까.....형편만 되면 스무대도 더 깔고 싶습니다.
고기 회유로만 정확히 집어 낼 실력이 된다면 6~8대로도 충분 할꺼 같습니다.
나오는 대에만 고기가 나옵디다.
이상 아홉치만 잡아본 비학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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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아지야 07-07-10 12:43 IP : 4dd14e167dcaa68
여기는 포항구룡포인데요 주변에는 그럴듯한 저수지가 없습니다. 퇴근하면 **놈같이 김밥두줄에 음료수챙겨서 영천으로 일주일에 두번은 달립니다. 최대한 정숙하게 조용히 불안켜고 조용조용히 ..대편성은 6.7대로 최소한 줄여서 한두시가지하고옵니다.
많은 고수님들이 댓글을 주셨는데 대는 마이 피우면 조금 불편할끼라고 생각합니다.
대물 한번 걸어서 초반 제압못해서 줄 죄다걸면 우짤깁니꺼..
물론 조사님들 나름대로 시근이 다 있어니까 잘 하시겠지만 그래도 대 마이 피시는 분들 보시면 저는 ..고마 걱정이 되어
죽겠십니더.
주변에 피해 안주고 조용조용히 쓰레기 다 가지고오시고 ..
즐겁게. 무리하시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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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붕어 07-07-10 16:45 IP : 2d1bd4d838068c2
비학산님, 구룡포아지야님, 댓글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0^
꼭히 대 많이 편다고 대물을 낚거나 붕어를 더 많이 낚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들을 주셨네요.^0^
어떤 낚시가 되었든 맘 편한 낚시가 최고겠지요.^0^
두 분 다 항상 즐낚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댓글 주시니 너무 반가웠고,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올립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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