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조사님, 미 친악마님, 건맨님, 정중동님, 대물자객님, 창포님, 못안에달님, 집시님...... 등등
여러 선배 후배조사님들... 궁금한것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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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을 낚시에서 마름이 쫙 깔린 저수지에서는 초작업후 갓 낚시가 유리 할까요..아님, 장대로 깊은곳을 노림이 유리 할까요...?
2.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낮과 밤은 어떤 미끼가 유리할까요..?? (새우, 콩, 옥수수, 지렁이, 참붕어)
출조시 마다 안전한 낚시, 건강한 낚시, 행복한 낚시가 되시기를 바라면서,.............
무슨 질문을 요로코롬 하셔서 명단에 없는 우리 월척의 많은 낚식자님!들께서 글을 쓸까 말까 망설이게 하십니까.....
여튼 낚하수인 저 또한 호출을 하셔서 몇자 적어 볼랍니다.
1. 가을 낚시에서 마름이 쫙 깔린 저수지에서는 초작업후 갓 낚시가 유리 할까요..아님, 장대로 깊은곳을 노림이 유리 할까요...?
: 올해의 경우 비가 끈긴날이 없다보니 저수지마다 흙탕물이 제대로 가라앉지를 못해 초작업시 조금만 건들여도 뻘물이 일어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특히 마름의 경우, 낮에 수면의 잎파리는 제대로 제거 했다고 생각을 하였으나, 물속 줄기는 제대로 제거
가 되지를 앉아 긴대의 경우 야간에 여러번의 채비투척에 의한 소음으로 득보다 실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짧은대가 유리하고,
확실한 초작업 후 긴대 갓낚시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낮과 밤은 어떤 미끼가 유리할까요..?? (새우, 콩, 옥수수, 지렁이, 참붕어)
: 추석전에 모싸이트에서 강화도소류지(월척특급촬영지)가는 댓글을 보고, 찾아가서 올해 처음으로 턱걸이 한수 하였는데요.
여기는 무조건 자생 참붕어만 먹고 새우는 입질 자체가 없다고 하여, 도착하자마자 채집망을 담갔는데 양은 어마어마한데
크기가 너무작아서 참붕어 두마리꽤기를 하여 초저녁에 두세번의 빠른 입질을 받았지만 헛챔질만 하였답니다.
저녁에는 쓸만한 새우도 몇마리 들어와서 땟장이 있는 두대의 포인트에 새우를 넣었는데 역시나 말뚝이고요.
새우는 몇마리 없고 참붕어는 너무작고, 다행이 콩을 갖고간게 있어서 나머지 8대는 올콩으로 교체하여 새벽 5시경에 한마리
받았답니다. 낚시에는 정도가 없다는 말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경기도권에서 콩이 먹힌적이 한군데도 없었거던요.
서두가 길었나요. ㅎㅎㅎ 낮과 밤보다는 큰놈에는 큰놈, 또 미련할 정도로 들이밀다보면 언젠가는 먹힌다가 답같은데요.
3. 지금 이 시기에 고기의 활동시간은 언제가 피크가 되는지요??
: ㅋㅋㅋ 2번의 영향으로 당근 새벽시간대(3시∼6시), 요 근래 몇번의 출조에서 붕님는 못뵈었지만, 잉어 1마리씩은 보았는데
이 또한 새벽시간대였답니다. ㅋㅋㅋ 차에서 한숨자고 나와보면 아주 휘감아 놓았어요. ㅆ 벌.
해서 붕님 또한 이 시간대에 활동하시리라 봅니다.
마지막으로 대백회기념식장에 꼭 참석할려고 벼루고 있었는데, 가족 모임이 있어(제가 대장이라 비극이랍니다) 너무나 아쉬운
맘을 금 할 수가 없네요. 부디 좋은 만남이 이루어 져서 우리 월척님 모두가 낚시로 인하여 행복해 졌으면 합니다.
1번질문에 저라면 장대로 갓낚시 하겠읍니다(단 소류지에 사람들이 3명이상 일경우 장대로 깊은곳을 노림)
2번 질문에는 저는 밤에는 무조건 새우 낯에는 잘 안하지만 가끔 지롱이 여러마리 꿔어서 합니다
참붕어는 개인적으로 잘 안서요 그냥^^
3번질문에는 9시~11라고 봅니다 새벽5시부터도 입질와도 좀 잘고 초저녁이나 자정전에
무거운 입질을 자주 받는 편 입니다
이상 개인적인 경험 입니다
대백회 가야 하는데 시간이~ 에효~
이렇게 리플달아도 당근 1등이죠 헤헤헤
붕순이는 못잡구 이슬이를 잡았더니 정신이 하나두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