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이 될려나 모르겠습니다.
개구리밥이 일반 수련이나 말풀처럼 수중바닥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게 아니라
수면위에 떠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낚시를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소류지 양쪽에서 빨랫줄 같은걸로 수면위를 쓸어서 한쪽에 모아놓고
줄은 고정을 시켜놓아야만 다시 수면위로 퍼지지 않습니다.
방법은 있으나 폭이 한 20여 M 이상되는곳에서는 그렇게 하기도 힘들죠.
마름은 구멍을 크게 내서 한다 치지만 개구리밥은 그게 힘듭니다.

훌라후프에 줄을 묶어 던진다음 걷어내면 잘 나온다는말을 들었습니다. 해보진 않았습니다.

에고 연밭치기님!

연밭에 개구리밥이라~~~~~~~~~~~~~~~~~``

바람부는 날 아니 개념없이 바람부는날은 죽을 맛이죠

포기~ 딱한단어 입니다

양끝에 1.5L 음료수 병 줄로 묶어놓고 개구리밥 더이상 흘러 오지않게 한 다음 낚시하시면됩니다..
낚시 하실자리는 대충 걷어 내시고요... 그랑블루님 말씀처럼 넓으면 소용없습니다....바람타서..

개구리밥 수초제거기에 밑밥주걱 달아서 죽어라해도 전역 개구리밥이라 절대불가요 ㅋ

걷어내면 옆에있는게 또덮어버리고 또 덮어버리고해서 포기죠^^

자연환경이 허용된 시기에 하는수밖에없어요ㅎ

조금 무거운 채비법으로 하면 되지않을까요..?

붕어와춤을님,성서붕어님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더 좋은곳을 고르시져..
조금만 바람불어도 찌가 서질않고..억지로 찌를 세워도 떡이되어 버리니..원~!

밧줄 이용하시면 됩니다.

대신 바람을 잘 이용하시고요. 바람의 방향은 항상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포인트에서 역바람이 부는 시간을 잘 이용하셔서 반대방향으로 개구리 밥이 밀렸을때

밧줄을 치면 됩니다. 굵을수록 좋고요. 약 1.5T정도면 10000원인가 ㅡ?ㅡ 밀려오지 않습니다.

많은 양일때는 바람을 이용하시고, 적은 양일때는 밧줄을 한쪽에 묶어서 연안으로 쭈욱~ 깔아놓고

아주 천천히 수면으로 끌면 됩니다. 맘에 안들면 다시한번더 끌어주면 포인트가 나옵니다. \

양쪽에 묶을곳만 있으면 다른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몇번이고 이런식으로 낚시했지요^^*

참고하시라고 그림 첨부합니다.

혹 꼭 낚시 하실경우 저 같은 경우는 끝보기 낚시를 합니다.

찌 없이 그저 붕순이 불고 들어가서 초릿대가 인사를 한없이 할때까지...

ㅎㅎㅎㅎ 메기낚시 하듯...

20년전 낚시대 들고 , 식기도구 메고, 텐트 들고, 한짐들고 차없던 시절이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택시타고..저수지 도착..

헉 개구리 밥이 전역에..찌 낚시 불가..

핸폰이 있었나...나갈수도 없고 옮길수도 없고...ㅎㅎㅎ

어쩔 수 없이 찌 없이 초릿대에 케미 테이프로 붙이고 그저..

붕순이 와서 초릿대 사정없이 인사 할 때 챔질...ㅎㅎ

찌 올림의 참맛은 없으나..

그래도 초릿대 끝보기 낚시도 잼있었던 것 같네요.

아무조록 한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안낚, 즐낚, 워리 하세요.

붕알님의 낚수열정에 그저감탄만..........^&^
내는 포기..........

연밭치기님 제경험을 말씀드리자면 꼭암때쯤이었네요 약4천평 상류 부들 부들 양가로는 땟장 마름 부들밭70~90 수심에 닭발
포인트 30.26.28.24....요런대로 10정도 들어가는환상적포인트 가텅비었는데 바람은 뒷바람에 옆바람에일명개구리밥이 부들포인트에 갇혀서 꽉찬상태 너무좋은포인트 라그냥돌아서기가 ....수초기로 별의별짓을 다했지만 끝없이 밀려드는 개구리밥에 진이다빠지더군여.
고민끝에 내린결론은 그냥미끼달고 포인트에 찌를새우자 입수가 첨엔안움직이다 조금 참고 기다리면 쑤욱내려가더라구요.
문제는캐미걱고 찌불이 입질시 찌오름의 판단이 힘들다는거였죠.
예신을보진못하지만 찌가 끝까지올라 와서 흔들리는 입질은볼수가있었죠.
제걸림확실하고 입질시원하고 그날 달도밝았는데 9치 서너수하면서 잠오는줄 모르고 낚시했던 기억이나네요.
님 께서도 그런 포인트가 있다면 그냥 편하게 정면 승부해보심이 어떨런지요 몸도편하고 맘도 편안해 짐니다.

예전에 FTV에서 이창수님이 하시던 낚시 방법이 생각나네여..

재질은 잘 모르겠지만 물에 뜨는 파이프같은 것을 둥그렇게 만들어서 낚시대 길이에 맞는 위치어 넣어두고

수초제거기에 밑밥주걱 달아서 개구리밥 어느정도 걷어내고 낚시를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파이프는 은박처럼 눈에 잘 보이는 것으로 하시는것 같던데.. 그럼 달빛에도 잘 보이겠죠..^^

시골에 그런 둠벙이 있어 곧잘 낚시를 하곤 합니다.
위와 같이 로프로 밀어낼 수 있지만~
조과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8호 이상의 고부력 찌를 사용하여~
들어뽕 채비로 수직으로 내리면~
채비가 개구리밥을 뚫고 들어갑니다.
떡밥 낚시나, 장찌, 저부력찌 <---- 이건 개구리 밭에선 피곤해서 비추~ <br/>생미끼 낚시로 지긋하게 기다려야 하네요.

그나마 물 때깔이 맑다면 개구리밥 걷어내면 입질 없습니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일때 위력을 나타 냅니다

물 때깔이 탁하다면 편한 낚시를 하기위해 걷어 낸다지만

그렇지 않다면 걍 하십시요

조금 둔 해서 그렇지 올릴건 다 올립니다

조과가 떨어지지만 하고싶은곳은 꼭 해보고야 말겠다면 추천합니다. 대신 허리운동좀 하시고요 ㅎ
올해 위 사진처럼 저짓거리 한다고 고생은 했지만서도...덩어리들 몇마리 뽑았거든요. 내림 12대나 폈음ㅎ
고생한 보람이 있다면 그 만족감은 두배이상임을 느껴보시길 바래요^^*
사진상에 1번대와 11번대에서 걸었었군요. 내림갓낚시?

그리고 이창수님이 한 방법은 수도파이프 보온재료입니다. 안에 철사를 구부려 넣고 휘게만들면 됩니다.
하지만 단점이... 완전 비추천합니다.(실제 해보시면 압니다.) 개구리밥이 많은곳에서 사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오히려 개구리밥만 피한다면 좋은 조과가 있을 것 같은데요.
무거운 채비로 하심이 낳을듯 싶네요...

붕알님....대단하십니다. 그 정열에 탄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