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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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물찌와 떡밥찌

그냥놀자 IP : fd6029d8749a3c9 날짜 : 2009-03-12 23:33 조회 : 2725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초보조사 인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저갇은 경우는 대물찌 봉돌8호와 떡밥찌봉돌3호를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원줄은카본4호를 쓰고있음니다 대물낚시할때 일반지는 관계가업는데
베스가잇는데는 그리텐을 쓰고잇읍니다 그리텐을 쓸때는 3호봉돌로 교체
쓰고잇음니다 낚시대 10대이상을교체할려니 짜증도나고 시간도?가고
찌의무게는 영점맟춤입니다 8호봉돌로 그리텐달면 조과에영향을 얼마나되며
또한 찌올림은 어떨까요
사용하신 월님들 답변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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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금색붕어 09-03-12 23:48 IP : 80eb9c5a11056d5
8호봉돌의 영점맞춤과 3호봉돌의 영점맞춤에서의 찌올림은 똑같다고 생각됩니다.
다른점은 찌의 부력과 봉돌의 크기만 다를 뿐입니다.
올릴놈들은 다 잘올려준답니다.
수심이 많이 깊지 않은곳에서의 떡밥낚시는 기존 8호 봉돌 채비로 사용하셔도 무방할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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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4짜워리 09-03-13 01:46 IP : df562c32736f69b
윗분말씀 에 한표~

부력만 잘 맞춘 찌 라면 올리는데는 3호 나 8호 나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0호 봉돌을 3치도 잘올려 줍니다...

4짜는 언제잡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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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라마스케 09-03-13 04:06 IP : 6cb0023a65bc85d
저는 윗분들과 생각이 다릅니다. 두 찌가 차이가 없다면 굳이 떡밥용찌와 대물용찌가 다르게 만들어 졌을까요?
올릴려는 찌의 힘과 내릴려는 봉돌의 무게를 영점 맞춤 했을때, 떡밥찌가 5센치 올라왔을때 붕어가 느끼는 봉돌의 무게가 10그램이라면 대물찌는 30그램의 무게를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대물찌에 쓰는 미끼들은 미끼가 붕어의 입 안으로 빨려들어갔을때도 바늘과 바로 분리 되지는 않기에 붕어가 이물감을 곧 느낄 수는 없지만, 부드러운 떡밥이나 구루텐은 입속에 들어가면서 바늘과 분리되면서 30그램의 봉돌 무게와 바늘의 이물감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찌를 많이 올리기전 뱉지 않을까요?
내림낚시나 옥수수 내림낚시가 왜 조황이 좋다고 하겠습니까? 저부력 봉돌이 떡밥 낚시는 유리합니다. 대물찌는 대물미끼에 어울린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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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골붕어 09-03-13 08:46 IP : ff4fe5e95ea12af
저도 라마스께님의 의견에 한표를 더합니다.

저도 영점 맞춤을 한다 해도 3푼 짜리와 8푼 짜리의

부력의 차이가 다르다고 봅니다.

물론 대물이라면 차이가 없을수도 있지않을까 생각 합니다만

잔챙이의 입질에서는 확연한 차이가 있더군요.....

안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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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선수 09-03-13 09:13 IP : 52c972dee235235
저도 라마스케 님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일정 부력을 가지고 있는 찌의 상승은 부력점이 깨지면서 대상어의 입질에 따라 변화되는 것은 동일합니다

물론 고부력이든 저부력이든 올리는 놈들은 다 올려 줍니다

간결한 채비로 낚시를 편하게 하는데는 동감 합니다

그런데도 포인트에 따라 낚시기법에 따라 어느정도의 변화를 주는 이유는 충분히 있습니다

낚시란 것이 이제는 채비와 낚시인 개개인의 노하우에 따라 조과의 차이가 많이 납니다

동일한 장소에서 각각 낚시를 해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어자원의 고갈과 한층 예민해져가는 붕어들로 인한 어려움도 있겠지요

낚시의 묘미는 내가 준비한 채비와 장비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때의 희열이 아닌가 생각 해 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일정부분 기법과 먹이사용의 종류와 대상어의 변별력에 따라 그 상황에 맞추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생미끼가 아닌 떡밥낚시의 경우 붕어가 먹이를 취할때 바늘에서의 이탈이 생기며 이물감을 빨리

느낍니다 이런경우 낚시의 최대 매력인 찌올림을 볼수 없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물감을 느낀 붕어가 먹이를 토해내는 속도는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랍니다

당연히 찌의 오름이 멈추어질껍니다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낚시할때, 주변의 소음과 불빛을 매우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주의를 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붕어의 경계심을 최대한 줄이고자 해서 일겁니다

채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 합니다

붕어가 부담없이 먹이를 취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어야 부담을 덜 느끼고 먹이활동을 하리라 생각 됩니다

너무 무거운 채비로 두마디의 찌올림이 있다면

간결한 채비는 찌몸통까지 올려주는 입질을 볼수 있을겁니다

주절주절 늘어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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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놀자 09-03-13 09:40 IP : fb6c814270109b3
댓글 올려주신 조사님들 감사히 배우고 잇읍니다
많은점 배웟읍니다
출조시 안전운전 하시고 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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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나박 09-03-13 12:30 IP : cef47edd202634b
라마스케님과 붕어선수님의 말씀이 지당 하십니다.
외국에서 괴물고기 잡을때 물통을 찌로 쓰던데?
그거 영점 맟추었을때와 3호 봉돌찌 영점 맟추었을때가 같을 수가 있나요.
전혀 다릅니다. 저부력찌와 고부력찌의 차이점을 알고 낚시를 해야 합니다.
생미끼를 쓸때는 찌를 짧게 쓰고 고부력을 씁니다 만 그렇게 하는것도 자기가 편한대로 하면 됩니다.
떡밥종류를 쓸때는 수초가 없는곳에서 낚시를 할때가 많으니 저부력의 찌를 쓰면 찌올림의 차이점은 경험해 보면 압니다.
경험교육이 최고의 교육입니다.
ㅇ.5호 봉돌찌와 3호 봉돌찌와 8호 봉돌찌를 가지고 실제로 떡밥 낚시를 해보시면???
설명이 더 이상 필요할까요!
이거 설명하자면??????????????????????????????????
늘 즐낚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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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풍 09-03-13 13:08 IP : 427116044826b14
라마스게님의 의견에 한표 더지면서 추가로 한 말씀 드립니다.
영점 찌 맞춤을 1 : 1로 하였을 때, 30 : 30과 80 : 80은 수학적으로는 모두 1 : 1이 맞습니다.
그러나 과학적 측면에서 바라보면 엄연히 다르죠.
찌오름에는 관성이라는것이 작용합니다. 가속도 a=F/m 즉 질량이 클수록 움직이는데 힘이 든다는 얘기가 됩니다.
물론 활성도가 좋을때는 다소 무거워도 잘 올립니다만 3호 봉돌과 8호봉돌의 차이점만을 말한다면 분명 차이가 납니다.
특히 떡밥낚시 에서는 저부력찌가 붕어한테 부담이 덜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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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09-03-13 14:43 IP : 3b0e57962b665a0
덧붙여 쉽게 설명 드리면...

큰 자동차 타이어를 찌역활로 물속에 던지고 타이어 부력에 맞는 붕돌을 예민한 영점 채비로 맞춘다 가정했을때...

붕어가 붕돌의 이물감을 느끼지 않을까요?

당연히 부담을 느낄수 밖에 없겠죠^^?

이런 맥락으로 다가가서 생각하시면 조금 쉬우실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봉돌 3~5호 차이의 생미끼용 찌로 노지에서의 사용이시라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시다 생각 합니다.

다만 생미끼용 찌로 떡밥낚시의 "찌올림"을 감상 하시기에는 한계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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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킹 09-03-14 14:49 IP : cd4afbc608358f7
반갑습니다. 놀자님

님의 글중 글루텐을 쓸때는 3호봉돌을 쓴다고 하였는데 미끼에따라 봉돌선택을 할것이아니라

포인트 환경에 따라 봉돌(찌)을 선택해야 하지않을까 생각이드네요

가령 우거진 수초지역이라면 3호봉돌로는 상당히 무리겠지요

3호봉돌로 낚시를 즐길수 있는곳에서 구태여 8호봉돌로 낚시를 할 이유도 없겠고,,,

봉돌(찌)선택의 첫째 조건은 포인트 환경이고 그담은 계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활성도가 좋을땐 무거운 봉돌도 잘 들어주지만 활성도가 떨어지는 저수온기에는 무거운 봉돌은 거의 꽝이죠

또 무거운 봉돌과 가벼운 봉돌의 차이점은 활성도에 관계없이 상당한 조과의 차이점으로 이아집니다

찌올림에 관해서

글루텐을 쓰도 찌올림은 똑같이 올라갑니다

떡밥낚시의 경우 미끼 흡입시 떡밥과 바늘이 분리되서 이물감을 느껴 찌를 만ㅎ이 올리기전에 미끼를 뱉는다고 하는데

이 내용은 낚시방송에서 송쌤께서 자주 하는데 그렇지를 않습니다

글루텐 특성상 바늘과 잘 분리되지 않을 뿐더러 설령 분리되었다 치더라도 바늘의 이물감으로 인하여 미끼를 뱉는것이

아니라 목줄을 타고 느끼는 봉돌의 무게감으로 인한 이물감 때문에 미끼를 뱉어 버립니다

그래서 찌맞춤도 필요한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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