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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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전통대물낚시의 허상

광조사 IP : 84b42769ffa2958 날짜 : 2009-04-02 14:38 조회 : 7288 본문+댓글추천 : 0

10몇년 전까지만 해도 전통대물낚시란건 없었습니다.

10여년전부터 낚시전문 방송과 조구업자들이 송모씨, 윤모씨 등을 선생이라 부추겨 세우며 낚시방송에서 방송을 하기 시작하였고,

이에 부응하여 송모씨와 윤모씨가 궁색하게 내놓은게 바로 대물낚시입니다.

이무렵부터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이런 낚시를 하는 사람이 크게 증가하였고, 수초제거기 낚싯대, 파라솔, 텐트 등 낚시장비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들은 방송에서 그리고 시청사들에게 선생이라 불리우며 조구업체에서는 현장스탭으로 영입하기도 하고 그들 낚시를 스스로 전통(대물)낚시라고 불렀습니다.

전혀 전통스러울게 없는 낚시입니다만 그 방송프로를 본 시청자들은 그게 전통낚시의 전부인줄로 착각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부터 낚시의 본질이 흐려지기 시작했고 대물숭배사상이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그들이 하는 주장이 바로 "낚시에서는 절대정숙"입니다.

그들 낚시에서는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용 저수지에서 조차 다른 낚시인의 절제된 진동과 소음마저 예의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이 방송 프로그램을 본 낚시인들은 그게 전부인줄 알고 그것이 낚시예절인 것으로 맹목적으로 맹신하기에 이릅니다.

-저수지에는 어두워지고난후 도착하면 안된다.
-그들만의 자칭 전통대물낚시를 하고 있는데 옆자리에 떡밥낚시를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낚시할때는 떡밥 한톨이라도 근처에 투입되면 안된다.
-자신을 포함한 주위 누구도 소음, 진동, 불빛을 내는 것은 금물이다.

이런 낚시를 한다고 위의 두분과 추종자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는 점을 먼저 밝혀 둡니다.

그들의 낚시는 낚시라기 보다는 "낚싯대로 붕어를 잡는 것" 그자체가 목적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그들만의 낚시는 그 많고 많은 낚시장르중 하나에 불과할 뿐입니다.

세상에는 여러 수많은 장르의 낚시가 있고 또 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종류의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대물낚시는 그들 외의 다른 낚시를 즐기는 낚시인한테는 필연적으로 반감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함께 다양한 장르의 낚시를 즐기는 공용 저수지에서 그들만의 낚시를 할 여건은 점점 악화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들만의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그들만 소수가 공용 저수지를 독차지해야 하기 떄문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먼저 자리를 차지하고 않아 있으면 다른 낚시인들이 근처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다른 장르의 낚시를 즐기는 수많은 낚시인들은 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다른 저수지도 많은데 왜 하필이면 내가 낚시하고 있는데 여기까지 와서 방해를 하느냐...."
"멀찌감찌 떨어져서 낚시해도 되는데 왜 내 근처에 와서 낚싯대를 펴느냐...."

물론 저수지가 그들 개인 사유지면 그렇게 해도 되겠죠.

저수지는 여러낚시인이 함께 공유하는 장소라는 걸 인정하지 않습니다.

루어낚시인이 지나가면서 캐스팅할때 충돌은 극에 달합니다.

루어낚시 특성상 지나가면서 던지고 하는데 이때

"낚시하고 있는데 루어던져 소리를 내면 나는 낚시 어떻게 하느냐?"
"루어에 고기를 걸어 그 고기를 어지럽게 끌어내서 주위를 망칠 거냐?"

루어낚시인들은 근처에 와서 낚시하지 말라는 주장입니다.

이렇듯 그들만의 전통대물낚시는 공용저수지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낚시와 낚싯대로 물고기를 잡는 것은 엄연히 다릅니다.
낚시의 기본을 아는 사람이라면 '낚싯대로 물고기를 잡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낚시를 즐기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 낚시인 대부분이 공용저수지에서 만족할 만한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낚시인들이 자신의 낚시만 고집하지 말고 다른 수많은 낚시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배려를 하는 것이 진정한 배려이지 자신의 낚시에 일체의 방해도 되지 않게 하는 것이 배려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용 저수지에서는 의도되지 않은 어느 정도의 방해는 일으날 수 밖에 없습니다.

-공용 저수지는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않아서 낚시를 하는 경우 낚시인 한명당 차지하는 자리는 의자와 장비 포함해서 서너평이면 족합니다. 그이상의 공간은 다른 낚시인들을 위해 비워두고 양보하는 것이 모두를 위해 좋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0

1등! 물트림 09-04-02 14:56 IP : e3d4dae9ad5e3ed
다... 가르친사람이 잘못되서 그렇읍니다.

저 또한.. 같은 맘입니다.

내일 포대기 서너장 들고 쓰레기청소나 하러 갈렵니다.

치워도 끝도 없지만.. 그래도 치울랍니다.

안계장터님 모셔야 하는지 의문입니다..ㅎㅎ
추천 4

2등! 철없는붕어 09-04-02 14:59 IP : 1fd202e485a545a
'광조사'님... 엄청나게 신선한 내용입니다.
월척하고도 더구나 '대물낚시'에다 이런 글을 올리시다니 용기가 참 대단하십니다.^^
지극히 공감이 되는 내용이라고 우선 아뢰고,

전통낚시가 정말 이상한 방향으로 전환했다고 회원이 되면서부터 그 의아함에 어리둥절했었습니다.
'내가 게을러서 낚시공부를 그 동안 너무 등한시 했었구나' 하고 여겼습니다.
왜냐하면 도데체 대물낚시의 본질과 그 방법이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쓰고싶은 사연 주절이~ 많으면서도...

혹씨 돌멩이(ㅋ)가 날아오기 시작되면 저도 같이 맞겠습니다.^^
추천 4

3등! 강물따라 09-04-02 15:12 IP : cee5ddbbef336b7
안녕하세요..전 대물낚시만 고집하는 사람입니다..그냥 고요함과 찌불이 좋아서 낚시하는사람입니다.
언젠가부터 대물낚시라는게 절대정숙과 함께 낚시에서의 우선순위로 들어가는듯 합니다.
월척에서 낚시예의라는 글을 볼때면 늘 맘이 한편으로 무거운게...저의 조그만 바램은 어릴때 아버님따라 대나무 들고 개울가에서 낚시하든생각에 제아들이제 7살 4살인데 이넘들 볼때마다 빨리크면 낚시같이 가야지..

낚시가서 세상사얘기도하고 술도한잔하고 이런얘기 저런얘기하고 즐겁게 놀다와야지...이생각인데..저역시 대물낚시하지만 시골 동네가까운 웬만한 저수지가면 낚시하시는분이 있을텐데..과연 애들이랑 가서 돋자리 펴고 별보며 여름밤에 대 드리워놓고 아들넘과 술한잔하며 즐겁게 놀다올수 잇을지 의문입니다..
지금의 상태로라면 바로 낚시매너가 없느니 하고 몰매맞을듯 합니다. 가끔 월척에 낚시예의를 논하는글을 볼때마다 저역시 큰소리로 절대정숙을 논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듯 합니다.
가끔 생각합니다..왜 낚시를 하는지.....정말 월척한마리 하러가고 고기많이 잡아야 하는지..아니면 그냥 가서 하룻밤 찌불보며 스트레스 풀고 또 거기에서 힘을 얻는건지...
따지고보면 어느 산속에 소류지라도 자기땅이 아닌다음에야 먼저왔다고 뒤에오는사람 쫓아낼 권리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역시도 조용하게 낚시하는데 뒤에사람 들어와서 옆에다 전 피면 당연히 화나고 짜증도 내는 그런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위에 꽝조사님 말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평소 찜찜했든 생각을 정말 시원하게 말씀해주셨네요..
낚시의 명인이시라는분들 어느순간에서 부터 그모임의 팬카페에서는 선생님 선생님 합니다..
전 사실 좀 거북합니다..
아무리 조용하고 아무리 깨끗하게 한다고해도 자연의 입장에서 보면 침이라도 한번 밷을테고 실수로 캐미라도 하나 떨어뜨릴텐데, 자연이 바라보면 그또한 불청객일뿐인데...
단지 낚시잘하고 고기잘잡는 이유로 과연 선생님이라는 칭호까지 붙여야하는지..
낚시는 취미일뿐인데...야구잘하고 농구잘하면 선생님이라고 해야하는지...
선생님이란 단어...그리 만만한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 오해하지는 마세요...그분들을 진정좋아해서 좋은귀감이 된다면 충분히 선생님이라고 호칭하여도
전혀 문제될것은 없다는점 말씀드립니다.

작년에 제가 속한 모임에 지인이 텔비에도 나오는 이름만 되면 다아는분을 모임에 초대햇는데.
그모임 소속인 몇분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더군요...
당연히 인터넷 대명이 있는데...전 도저히 선생님이란 말은 안나오더군요.
그렇다고 여러사람앞에서 인터넷대명을 부를려니 좀 그렇고 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지요..
물론 그분들은 또 그분들 분야에서 최고라 자부하시니 그런면에서는 저도 충분히 인정합니다.
그분들을 폄하할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위에분 글을 읽고나니 생전 댓글한번 안달든 제가 이리 로그인해서 생각을 몇자 적네요.
이런의견 저런의견 모두 대비되고 상반되더라도 또하나의 의견이라 생각하시고 맘에 안드는 글이더라도
느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주에 조용한 못에 낚시나 하려갈렵니다..
^^
추천 11

수어대 09-04-02 15:13 IP : 157501c49753dc5
짝짝짝..옳으신 말씀입니다..
좋은글입니다. 추천 한방 꾹!!!!
추천 2

키노시티 09-04-02 15:14 IP : 01c332d1df06723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는 부분도 있네요.

우선 문화나 스포츠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다른 장르가 생겨나고 파생되어 또다른 새로운 작은 문화가 됩니다.
대물낚시 또한 전통 민물 낚시가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장르로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낚시방송에서 몇사람 섭외해 작위적인 대물낚시를 선전했다는 뉘앙스는 좀 아닌거 같고요.

저도 무늬만 대물낚시한답시지만. 지금까지 하면서 별 히안한 사람들 다 봤습니다.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안되는 잡사부터 시작해서 낚시를 도인처럼 하는 조사분들도 봐왔습니다.

저수지를 대물낚시 하는 몇사람이 독차지해서는 안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정말 고대하고 고대했던 장소에 도착하니 벌써 조사님들이 와있고.
한 조사님 옆 한 5m 정도에 자리가 하나나서 필려니 괜시리 미안해서 "늦게 죄송합니다만 저기서 살살대좀 펴도 되겠습니까?"
이렇게 말하면 지금까지 100%는 "아. 그라이소" 라고 합니다. 이런거 서로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요?
이런게 인연되서 지금까지 연락하고 가끔 동출하는 분들도 꾀됩니다.

즉 배려라는게 기준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공용저수지가 모두 함께 사용하는건 맞습니다만, 일과시간 쪼개서 선점하신분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함께 공유하는게 더 이상적이 배려가 아닐가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저수지는 공용이니까, 먼저오신 대물조사 바로 옆에서 아무 꺼리낌없이 떡밥수시로 갈면서 낚시하는거나.
바로옆에서 루어나, 릴 던지면서 낚시하는 조사를 미리와서 대담구고 있는 조사가 무조건적으로 이해를 해야되는게 배려는 아닌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데로. 공용저수지 모두 함께 사용하는데 있어서 서로 양보할건 양보하고 이해구할건 이해구하고 이렇게 사용하면 안되겠습니까.

물론 대물조사 근처 10-20미터는 반드시 떨어져야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말은 저도 반댑니다.
추천 3

러지 09-04-02 16:06 IP : a18a2053be0ebf2
일반적인 크기보다 훨씬 커다란 초등학교 운동장이 있다고 가정해봅니다.

한무리의 소년들이 들어와 축구를 합니다.

잠시후 또 한무리의 소년들이 들어와 야구를 합니다.

이 운동장은 매우 크기때문에 야구팀과 추구팀이 전혀 서로에게 방해를 안주고 게임을 할수있는데

나중에 들어온 야구소년들이 교문에서 가까운곳에 아무생각없이 라인을 그리다보니

축구라인과 조금 겹쳐지는 부분이 생깁니다.

또 잠시후 소녀들이 들어와 고무줄 놀이를 합니다.

이들도 운동장에 다른 빈곳이 많이 있고 거기서 고무줄놀이를 하면 야구도 축구도 전혀 방해하지않고 놀이를 할수있는데

교문과 가까우니까 아무생각없이 축구장과 야구장이 겹치는 그곳에 터를 잡고 놀이를 시작합니다.

잠시후 축구소년들은 방해가 되는 야구소년들과 고무줄소녀들에게 한마디합니다.

야구소년들과 고무줄소녀들은 사유지도 아니고 공용운동장인데 니들이 무슨권리냐며 대꾸합니다.

그러면서 공공장소이니 어느정도의 불편함은 어쩔수없는것 아니냐고 합니다.

축구소년들은 야구와 고무줄에게 저쪽가서 하면 서로 안불편하게 할수있는데 왜 여기서 해서 서로 불편하게 만드냐고하자

야구와 고무줄들은 여기는 공공장소이고 저쪽가는건 우리가 불편하기때문에

축구 너네가 배려심을 가지고 불편을 좀 참고 걍 여기서 하라고 말합니다.
추천 1

꿈꾸는 붕어 09-04-02 16:09 IP : 768dc1a4b9e3989
낚시예절인 것으로 맹목적으로 맹신하기에 이르렀다..
낚시예절 당연히 필요합니다.선점했다고 해서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문제지만
낚시터가 무슨 우물가도 아니고 그 넓은 저수지에서 꼭 거기서 해야 되겠다면 상대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양해를 구해야 되겠지요.
아님 다른 저수지도 많을 텐데요..

낚시의 장르를 떠나서 상식적인 선에서 지켜야 할 것은 지켜야 합니다.

자기들 입장이 서로 다르다 하여 몰상식하게 행동해서는 곤란합니다.

그리고 존칭을 좀 높여 주고 예우를 해준다 해서 그리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로 낚시인들을 예우해준다고 나쁠 것은 없습니다.

또 대물낚시의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다보니 같은 대물을 하는 사람도 좀 보기가 안좋을 때가 있더군요.
제 생각엔 장르와 관계가 없이 낚시예절 절대 필요합니다.
추천 2

권조사 09-04-02 16:15 IP : f4cc3ac911e5016
광조사님의 고견이 제 마음입니다

낚시대 잡은지가 벌써 30년 가까이 됐고 지금은 耳順의 언덕받이에 발을 걸친 중늙은이지요
눈도 흐릿하고 몸도 예전같지 않아 지금은 가까운 유료터에서 무료함을 달래지만
돌아보면 이전의 낚시는 참 평화롭고 낭만이 그득했죠

낚시란 모름지기 일상사를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잠시나마 쉬고자 함이며 고기를 낚는 행위가 전부는 아닐겁니다
그러나 요근래 낚시인들의 실상을 보면 지나치리 만큼 집착하는 면이 없지 않고
즐기기 위한 낚시라기 보다 어떤 성과물을 도출해내기 위한 노동으로까지 비쳐집니다
비약적인 생각일까요
허리장화까지 신고 그도 모자라 보트까지 띄우며 온갖 장비를 총동원하여 물속을 휘집는 모습들을 보노라면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언제부턴가 대물낚시란 장르가 대중화 되면서 한두대 떡밥낚시로 유유자적하던 호젓한 낚시문화는 뒷전으로 밀린감 있지요

각 개인마다의 느낌이 다르겠지만 정도는 아니더라도 얼마만큼은 느긋한 단순함이 아쉽습니다
때론 작은것이 아름답고 소박한게 행복이라 지요
잔잔한 호수가에 낚시대 드리우고 떠가는 뭉개구름따라 고요한 혼자만의 시간을 누려보는 그런 풍류가 그립습니다
별들과 함께 살포시 피어나는 정겨운 얼굴들라도 뵐라치면 그 시간 정말 놓치기 싫죠
이젠 그런 여유로움 조차 사치가 됐습니다
탐욕과 이기주의에 젖은 낚시터 풍경을 감안하면 사색이나 회상따위의 고요는 어리석음으로 치부됩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혹여, 지금의 낚시문화가 정당하고 이전의 것을 그리워하는 우리네가 잘못된 것인지

30살 넘은 아들넘에게 느그는 절대 낚시하지 마라" 차라리 골프나 쳐라"고 말합니다
낚시 본연의 즐거움이 퇴색되고 집착과 욕심으로 변질된 듯한 여기가 싫기 때문이지요
정 낚시를 하고프면 바다로 가라
거긴 조용할끼다

언제나 제자리 찾기가 될려는지..........
추천 3

광조사 09-04-02 16:30 IP : 84b42769ffa2958
러지님. 낚시를 축구나 야구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하는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전 그냥 가만히 앉아서만해요. 죄송합니다.

전 제가 앉은 자리 서너평 그리고 앞쪽 수면 열평 남짓한 부분만 지켜준다면 즐겁게 낚시합니다.
추천 0

sm525 09-04-02 16:50 IP : 45156741b68b8d1
공감합니다

떡밥낚시 20년하다가 새로운 낚시장르인 대물낚시를 안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저도 과거에 *선생님이라는 분에게 낚시 배웠는데

저는 사장님이라고 계속 부르는데 다른 분들은 어느 덧 모두가 선생님으로 부르고

또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처럼 편하게 말씀하시고 은근히 저에게 다가오는 중압감

계속 *사장님으로 부르니까 그 조직 속에서는 저는 이상한 외인이 되어

사부-제자와의 관계 또는 사장-고객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하는데

제가 볼때는 '선생님'이란 호칭은

자신이 아니라 타인이 그 분에게 따라갈 수없는 인격에 감동되어 불려져야 하는데

서울에서 300킬로를 달려간 저를 어느덧 대하시는 것이 달라지시고(*사장님으로 계속 부르니)

점점 조직에서 밀려나가고 있는 느낌, 아웃사이드로 빠져나가는 느낌을 대구 갈때마다 느끼고 갈등겪다

나홀로 조사의 길로 들어서 의성으로 군위로 성주로 구름에 달가듯이 다니고 있습니다


지도력은 지배력이 아닌데 리더쉽을 지배력으로 착각하더군요

제 나이 내년에 50인데 제 스스로가 우러나오지 않은 선생님이란 호칭을 강요받거나 분위기로 인해

마지못해 사용한다면 그런 제자신이 너무 우낄것 같아 * 사장님의 인연도 5년만에 끊어졌습니다


그러나 낚시에 대한 그분의 실력 인정합니다

훗날 못에 만나다면 반가울 겁니다. 원수진 일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대물낚시 입문해서 대물낚시인의 자세 잘 가르쳐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도 할겁니다



이심전심 이란 말을 좋아합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뜻이 같은 사람의 마음은 통한다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못에서 다시 만나면 늘 변치않는 사람으로 만났으면 합니다
추천 4

크레인 09-04-02 16:55 IP : fa46c01351d257b
낚시예절을 지키는 사람은 평상시 예절도 지킵니다
결국 평상시 그 사람의 예절 인격이 좌우된다고 봅니다

----좁은 소류지에서 대물이던 떡밥이던 잠안자고 먼저 낚시대 펴고 있는데..
건너편쪽도 자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먼저온 조사님 자리가 고기 잘나온다 굳이 바로 옆에다 낚시대를 피는 사람.

----또 대물낚시한다고 내옆 20-30미터 간격 유지해달라고 양보안하는 사람.

----누가 봐도 그 소류지에 그정도 인원이면 거의 만석인데도 무조건 니땅 아니니깐 나도 피겠다고 껴드는 사람

-----유료낚시터에 좌대 200-300개가 있는데.. 겨우 30개정도 자리 앉았는데도 한좌대 띄우는것도 아니고 바로 옆좌대와서
낚시대 피는 사람.

-----최상류 1번 좌대에 앉아서 낚시하는데. 바로 옆 노지에 의자놓고 불편하게 낚시대 피는 사람.

-----낚시왔으면 낚시나 하지 계속 전화하면서 욕하고 고성방가 하는 사람.

-----친구랑 같이 와서 밤낚시하면서 술 드시다가 취하니깐 쪼금 떠드는 사람 (ㅋㅋㅋ 요건 쫌 괜찮아요. 그럴수 있잖아요?
스트레스 푸는거니깐요 심하지만 않다면. 제가 쫌 그러걸랑요 ㅋㅋ)

하튼 여러가지 많겠지만. 넘 욕심내지말고 왠만하면 쫌 서로 떨어질수 있음 떨어져 앉고 서로 양보하며
즐기는 낚시 했음 좋겠네요
추천 2

새벽소리 09-04-02 17:04 IP : f0f4556a47609d1
리치님께서 야구나 축구나 고무줄놀이 영역을 표현한것이 아니까요 낚시에서도 대편성이 엇갈리지 않는 공간 정도...광범적으로 타낚시인과의 거리 정도
광조사님 의견에 많은 공감이 됩니다
그리고 저의 작은 의견은 낚시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저수지는 한정 되었있고
따라서 저수지가 혼잡한 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에 따라서 공공의 질서가 필요 한다고 생각 됩니다
우리사회가 가지고 있는 공공의 질서가 자연히 낚시터에서 접목 되어지고
낚시 행위에 맞게 질서가 잡혀 지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시대의 변화에도 따라 질서도 변하듯이 변화것이라 생각 됩니다
f-tv 그분들도 개인적이 생각으로 불빛 정숙 타낚시인에 대한 예의 를 이야기하지 않다고 봅니다
낚시 고기 잡는 행위입니다
그러나 시대에 따라서 변하죠
처음에는 식량을 얻기 위해서 낚시가 시작 했지만
지금은 그 범위와 장르가 파생 되었고
그리고 각자의 낚시의 관점도 다르게 변한것 같습니다(풍류, 어업, 즐거움 , 과시욕 ,자아 도취등)
하지만 분명한게 질서는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그질서는 낚시인 스스로 가 많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되도록 남에게 불편함이(자연도 함께 가지 않고 그리고 남을 배려할려고 하는 아직 까지 그게 질서 인지 모르겠습니다
추천 2

虛心 09-04-02 17:12 IP : deb381600aa13c7
먼가 대물낚시에 대하여 오해가 있는듯 합니다!

먼저 선생이란 용어를 보면 국어 영어 학교 선생만을 선생이라고 부른다고 착각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선생이란 무엇을 먼저 알거나 앎을 알려주거나 가르침을 줄수 있으면 누구든지 그렇게 부를수 있는 것이고

낚시에서 상호 배려나 일반 생활에서 상호배려나 다 똑 같은 것 아닌가 싶습니다!

누군가가 어떤 형태의 낚시를하건 먼저 자리 잡고 하는 사람을 조금씩 생각해주면서 하면 서로 좋은것 아닌가요!

서로 하룻밤 즐기는 낚시 즐거운 낚시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대물 생미끼 낚시를 폄하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오늘이 되길 기원 합니다!
추천 0

엽기붕어 09-04-02 17:15 IP : cf5b2654821eb78
광조사님의 말씀이 옳은 듯 한데 선뜻 공감이 가지않는 제가 좀 이상하지요~??

말씀처럼 처음부터 그렇게 배워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깊이있게 생각하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추천 1

꿈꾸는 붕어 09-04-02 17:15 IP : 768dc1a4b9e3989
존칭이야 다른 3자의 입장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것이 아닙니다.

상대에게 실례만 아니라면 본인이 부르고 싶은데로 부르면 되는 것입니다.

뭐 제가 어떤 분을 선생님,원로님 이런 표현을 했다고 해서 잘못되었다고
말할 것이 아니란 말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 낚시사부를 선생님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분을 낚시 원로라 칭하고 선생님이라 칭하면 문제가 있는 건가요??
추천 1

광조사 09-04-02 17:16 IP : 84b42769ffa2958
꿈꾸는붕어님 견해 올려주신것 감사합니다.

낚시예절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만, 그 낚시예절이란 것이 원론적으로는 일치하는 부분이 많으나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낚시인마다 서로 다르게 규정하고 있으니 문제가 되겠죠.
또 한분이 양해를 구하고 다른분이 그양해를 받아들인다면 무슨 문제가 생기겠습니까...일부일거라고 믿습니다만 그 양해를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간혹 생기는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낚시원로라는 부분에서, 지금까지 낚시원로라는 말은 처음 듣습니다. 낚시인으로서의 호칭은 조사면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지 않습니까? 원로라는 것은 특정 전문분야에서 오랫동안 업무에 종사하여 경험과 공로가 있는 사람을 칭하는데...

낚시는 취미활동이지 일을 하는 분야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만....취미활동에도 원로가 있었나요? 그분이 낚시인인지 방송인인지 아니면 둘다인지는 모르겠어나 방송인이라면 업무분야로 보고 훗날 방송인 원로라고 칭해도 되겠지요. 또 그분이 직업인으로서 낚시를 하신다면 원로라고 해도 되겠으나 대부분은 낚시가 여가취미활동이라는 인식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원로라고 하기에는 부적절해 보이는 군요. 고기를 잡는것이 업인지 취미인지....업이면 원로라고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낚시기법을 가르친다는 것으로 선생이라는 호칭은 그리 썩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에 올렸습니다. 차라리 낚시강사라는호칭은 어떨까요?

재야에 묻혀 대물 물고기 잡는 것이 아닌 낚시를 즐기는 고수분들이 매우 많습니다만 선생이라는 호칭보다는 조사라는 표현으로 충분하고도 남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 3

꿈꾸는 붕어 09-04-02 17:26 IP : 768dc1a4b9e3989
광조사님 자신의 주관적인 입장을 남에게 너무 강요하는 느낌입니다.
제 부족한 소견으로는 그렇습니다.
가슴에 무엇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2

광조사 09-04-02 17:30 IP : 84b42769ffa2958
허심님 최근 댓글 올리면서 마음 상하게 했던 점 죄송합니다. 그러나 물가에서 만나게 되면 허심님이 낚시매너를 충분히 갖춘 분이라는 것도 짐작이 갑니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한곳에 모이면 상대방에게 찜찜한 마음이야 왜 생기지 않겠습니까만 대부분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고 다소 못마땅한 점이 생기더라도 서로 이해하면서 낚시를 즐기면 좋겠지요.

이번 월척사이트 소동(?)으로 인해 새롭게 낚시문화를 발전시켜 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허심님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추천 0

미끼머쓰꼬 09-04-02 17:35 IP : d9281323e5cef4b
미끼머쓰꼬 ....제아이디를 보세요.......초보티가 팍팍~~!!!!
추천 0

뚱뛰이 09-04-02 17:40 IP : ddd454174bdab29
결론은 하나인것 같은데..

서로 배려하는 즐거운 낚시하자! 아닙니까?

그런데 이 한줄의 말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들 다를뿐 인것 같네요
추천 0

키노시티 09-04-02 17:53 IP : 01c332d1df06723
이러한 의견교환이 월척이라는 국내 최대규모의 민물 낚시 사이트에 이렇게 공론화 되는것 자체가
제가 보이에는 아주 희망적인 일인거 같습니다.

이러한 건설적인 공론을 통하여 각자의 낚시 스타일과 배려와 향후 자신의 모습을 다시한번 다듬는
계기가 될것으로 확신합니다.

좋은 의견 피력과 이러한 공론의 장을 만들어 주신 "광조사" 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09년 한해 항상 즐거운 출조길 되시고 원하시는 덩어리 상면하시기 바랍니다.
추천 0

虛心 09-04-02 17:57 IP : deb381600aa13c7
광조사님 반갑습니다!

제가 소양이 부족하고 수양이 좀 덜 되어서 저를 비난하면 같이 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전에 뎃글에서 제 입장에서 나 같으면 기본적으로 그렇게 행동 하였을 것이고 그 정도 배려를

모든 사람이 할수 있으리라 보았는대 역시 사람은 다 다르 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변명아닌 변명 너무 많이 했군요 ㅎ

제 뎃글에서 열나게 부분 양해바라며 생미끼 낚시인들의 고충도 조금씩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늘 즐겁고 행복한 오늘이 되시길 기웝 합니다!
추천 0

앙꼬 09-04-02 18:07 IP : 486cf27e83b9c07
내가 대물낚시한다고 다른장르의 낚시을 폄하하지 않았으면 좋겟습니다

내가 먼저 자리을 잡았으니 수십대 펴놓고 자리없다고 매너니,정숙이니하며,쫒아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공존하며 지켜낸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먼저 왔다고 독식하지 않았으면 좋겟습니다

먼저 자리잡고 낚시중에있는 조사님보고 필까말까 고민하지 않고 다른 곳 찾아헤매지않게

지각생 조사님을 위해 몇대라도 필수있게 몇대 접으면,

지각생조사님 민망하고 고마워 하며 붕어보다 더 좋은인연들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낚시의 모든 장르가 서로 인정하고 공존하며 즐길수 있는 그런 낚시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1

상주맨 09-04-02 18:32 IP : 81422a97ec23a25
공감가는부분도있고 너무 몰아버린다는 느낌도 있고..

어디까지나 광조사님 주관적인 생각이시니까요

이런거 저런거 디테일한거 다 접어두고 기본중의 기본만 서로 지켜도 낚시너가 얼마나 아름다울까 생각합니다.

티브이 나오는 그분들께 선생님 선생님~을 하든지 말든지, 옆에 대를 펴든지말든지, 떡밥을 달아 던지던, 루어를 던졌다감던말던!!

술쳐먹고 소리나 지르지말고, 딱 지가 가져온 쓰레기만큼만 치워놓아도 개념은 탑재되어있는분이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소리를 들으려면 적어도 안계장터님,건맨님,케미히야님.. 등등 기타 붕어는 못잡으시면서 쓰레기만 잔뜩건져오시는

그분들정도 되어야 선생님 소릴 들을 자격이 있지않을까요?

그분들의 조행기 보면서 요즘은 미안해서라도 일부라도 그분들의 일거릴 거들고 오곤합니다만

소인배인 저로선 나중에라도 그렇게 넓은 마음을 가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추천 0

프른집 09-04-02 18:37 IP : a3aaee421f2cb56
공감하는부분이 많은 글입니다.

어떠한 낚시를하던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절실해집니다.

무신 대물낚시가 자랑도 아니고 피곤만 몇배 더해집니다.

그러나 어떠한 낚시를 하던간에 떠들고 불빛이 비추어지는것은 삼가해야겠지요.

선생이라고 부른던 말던은 자기들끼리의 문제가 아닐런지요.
추천 1

청주대물야화 09-04-02 18:41 IP : 87502aed4f4d067
꽝조사님 글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원로...사장님...선배님...뭐 이런 저런 호칭은 " 내가 상대방을 부를때 호칭은 각자의 마음이라고 생각 됩니다"

부르고 싶은 사람의 마음이지 그걸 개인적인 생각에서 판단 하시면 안될듯 합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 호칭을 어떻게 부르느냐가 중점이 아니라...이글에도 있듯이 -낚시인들이 자신의 낚시만 고집하지 말고 다른 수

많은 낚시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생각 하자는게 중점이 인듯하네요!

같이 즐길수 있는 낚시 문화 만들어 가보자구요~~~~~~~~~~~~~~~ 전 언제든지 같이 즐길수 있는 준비 되있습니다
추천 0

라이트닝 09-04-02 18:43 IP : ea41fc847ee282e
대물낚시 <----- 조용하게 하루 쉬는 데 참 좋지요. <br/>떡밥낚시 <----- 아기자기 한 맛이 있지요. <br/>
대물붕어 <----- 만족감에 풍만해지지요. <br/>잉어 <----- 찡한 몸맛을 주지요. <br/>피라미 <----- 앙탈진 손떨림을 주지요. <br/>메기 <----- 맛깔스런 입맛을 주지요. <br/>
낚시라는 게~

이렇게 하면 이렇듯이 좋고~
저렇게 하면 저렇듯이 좋은게 아닐런지요.

낚시가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 가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닐지 싶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추천 1

낭만 09-04-02 18:48 IP : 5b261c052a8a9fd
광조사님 글에 공감합니다. 낚시 한지가 삼십년이 좀 넘은것 같은데. 십수년전 부터 장어낚시에 빠져 있다 .붕어 낚시로 돌아선지 삼년쯤..언제부터인지 다대 편성에 대물낚시가 정통낚시로 인식을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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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량성 09-04-02 18:51 IP : 1ca149904cb6f9e
그곳이 양어장이건 노지이건 다양한 군상의 조사를 만나는 곳이 낚시터 입니다.
저도 단독 출조가 잦다 보니, 여러분들과 얘기도 하고 식사고 같이 하는일이 있는반면, 마찰도 있게 되더군요!
서로에 대한 배려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조사이전에 개인의 양심에 해당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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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09-04-02 19:26 IP : 232914a3481263d
광조사인지 꽝조사인지 자기생각을 남들이 공감하도록 하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사람이구나

앞으로 내가낚시하는데에서 절대로 부닥치지 말기를
기도하고 낚시가야겠다
추천 2

건맨 09-04-02 20:10 IP : 8fce730b4044d86
무었을 토론하고 뭣을 예기 하겠씀니까
이유나 이치나 모든것이 자기만의 아집이고 독선적이라면 논할 이유도 가치도 없는것 이겠지요


대물은 고기가 아니라 당신의 마음이라는걸
비교하고 상대성 논리를 논하신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무짓도 할수없다는 생각뿐임니다
모쪼록 월님들 ...마음이 편한낚시와 그저 낚시로 인한 행복만이 가득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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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wlro 09-04-02 20:13 IP : e5ed4d27c7326bc
난 왓다리 갓다리 낚시 합니다 .
새우도 썻다가 지롱이도 썻다가 떡밥도 썻다가 짜개도 쓰고 ..
새우쓸땐 - 대물낚시 . ?
떡밥쓸땐 - 떡밥낚시 .?
찌렁이쓸땐 - ??
짜개쓸땐 - ??
이런류의 낚시는 머라 부르면 조을까요 .
일명 " 요상한낚시 " ㅎㅎ
매우 의미심장한 글 읽고 갑니다
추천 0

한꽝 09-04-02 20:14 IP : e64c6791550f2c0
낚시대로 고기를 잡는게 낚시가 아니면 총으로 고기를 잡는게 낚시입니까?

광조사님이 말씀하시는 낚시란게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대물낚시 떡밥낙시 루어든 왜 구분 지어가면서 말씀을 하시나요..

말씀은 도인같이 하시면서... 그러면 인간에 기본으로 생각해 보죠.. 누군가가 나로인해

불편하고 기분이 상했다고 말합니다...답은....그렇게 안하면 됩니다 대를 100대를 펴고 있든

어떤장르 어떤낚시를 하든 그분들 그자체로 존중해드리고 남에게 불편하게 안한다 생각하고 행하면서

자신에 낚시를 하면됩니다..

남들이야 선생이라 하든 사부라하든 냅두세요.. 왜자신이 불편하다 느낀생각을 말합니까?

그러면서 남들이 불편하다 말한건 양보와 미덕이 없는겁니까?

광조사님 부터 든자리 난자리 표시안나는 낚시 해보세요..

낚시를 하다보면 어~ 저분 언제오셨지 어~ 언제가셨지?? 이런분들 많습니다

저도많이 부족하지만 광조사님도 많은걸 더 느끼시고 배우신후에 글을 올리셔야 할듯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대물낚시에 대한 질문과 답방인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칼럼은 다른곳에 쓰시는게 맞을듯 싶은데요...
추천 3

어사 09-04-02 20:23 IP : c9e004c7e7cede8
대물낚시는 떡밥낚시보다 아무래도 공간을 훨씬 더 많이 필요로 합니다.
떡밥낚시만할 경우 20명 이상이 할 수 있는 저수지라도 대물낚시라면 3~4명도 많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겠지요.
떡밥꾼이라도 대물낚시를 이해하는 낚시꾼이라면 대물꾼의 입장을 헤아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물낚시에 대해 잘 모르는 낚시꾼(의외로 많습니다.)이 정말로 몰라서 하는 행동,
즉 고의가 아닌 훼방(?)이라면 대물꾼이 이해를 해야겠지요.
(고의로 훼방을 놓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결국 대물낚시는 이유가 어떻든 방해꾼이 나타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곳에서 시도하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북적거리는 낚시터에서 대물낚시를 하는 것은 서로 피곤하고 마음 상하는 낚시가 될 것입니다.
그것이 정말로 즐기는 낚시가 아닐까 합니다.
추천 0

수엽 09-04-02 20:29 IP : 788a6aa8ec98c8a
전,
오래 산 나이는 아니지만
거의 평생을 수시로 낚시를 하며 살아왔습니다.
아니 낚시를 즐기며 살아왔습니다.

제가 낚시하며 살아온 4분의 3 기간 동안....

대물낚시는 없었습니다.
내림낚시도 없었습니다.
또한 베스 루어낚시도 없었습니다.

낚시의 기술을 전파하는 낚시 방송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전....
그러한 00 낚시가 없는 그 이전 기간 동안에도....
오랫동안 낚시를 하며 살아왔습니다.

어느 순간

낚시 방송이 생겨나면서...
낚시 방송은... 전국에 낚시의 새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민물과 바다.... 모두...

그러나 낚시 방송은 조구 업체의 스폰과 광고를 인식하지 않을 수 없고.....
낚시 방송 출연자는.... 스폰 업체의 낚시대와 의상, 받침틀등을 사용할 수 밖에 없고....
낚시대 수는 점점 늘어나고....낚시조구업체 매출은 오를만큼 오르고...
낚시는 밤이나, 악천후 때나 하게 되고....
점점... 낚시는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고.....

결과적으로는... 이게 멉니까...?

낚시터에서 만나는 모두는.... 가까운 이웃이었던 시절은 어디가고.....
양보와 배려는 실종된지 오래고...

저수지 마다.... 사방이 조우회 일색이니...
개인 조사는 이유없이 그들의 눈치를 살펴야 하고....

... 이게 멉니까...?

낚시....??
논두렁 밭두렁에 천막치고 파티장 열고.....

조그만 소류지는 3명이서 오육십대의 낚시대 쫙 펴면....

낚시대 2대 가지고 밤 마실 나온 노조사님은 어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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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낚시 월간지가 낚시 문화를 주도하였습니다.

순식간에 낚시 방송은.... 많은 공(?)을 세우며.....
낚시의 상당 부분...걸름없이... 본질을 훼손 하였습니다.

후배 낚시인들은 거의 무조건 적으로 스타 낚시인들을 따릅니다.

별다른 경험도 없이.... 방송과 스타 낚시인들이 하는 얘기들과 이론들을 맹신합니다.

점차 진실로... 진정한 낚시에 대한 경험은 점차 멀어져 갑니다.

낚시가 머인지.....왜 낚시를 왔는지 조차 까맣게 잊습니다.

........................................................

늦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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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낚시 잡지도 아니요.. 낚시 방송도 아니요.. 스타 낚시인도 아닌....

이름없어도... 진정한 경험을 가진... 바른 낚시인들이 나서서 ....낚시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많은 토론과 경험이 오고 가는... 인터넷 세상이 그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월척이... 아니 월척의 많은 경험있는 조사님들과.. 바른 사상을 가진 여러 조사님들께서
조구 업체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옳고 바른 낚시를 얘기하며...
낚시의 바른 길잡이가 되어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


어느날 이름 없는 조그만 소류지에서
낚시대 1대 펴고 새우 끼워가며....
조그만 수초 구멍 속에...넣으면 나오는... 즐거운 낚시...하고 있습니다.

잡을 만큼 잡았을 즈음...
쫙 빼입은 신세대 낚시인 등장하여....
다짜고짜 15대의 낚시대를 던져 넣습니다.

순간적으로... 거짓말처럼... 입질 끝납니다.

제가...대물낚시를 많이 해보셨나봐요.... 하고 인사 건네니....

새우를 달아야 큰놈이 문답니다..

하루 밤에 1번 내지는 두세번 입질하면 그게 월척이랍니다....

.......... 허허...그.. 참....

제가 망 걷어 철수할 때.....
그 조사님... 망 속에 가득 들어 있는 붕어들의 상당수가 월척 넘는 것 보았을 텐데....

제발 그 개념 바꾸시길....

....어림없는 제 바람이겠죠...?

정말 산 경험 있는 조사님들의 신선한 바람이....

광조사님... 물트림님.... 그외에 수 많은 진정한 경험있는 분들의....

그분들의 얘기가....

이제 인터넷에서 널리.. 퍼져 나가... 낚시를 인도하길 기원해 봅니다.

낚시... 고행이 아니라 즐거움이어야 합니다.
추천 13

계란탁 09-04-02 20:34 IP : c717a47ac359428
지도 광조사님의 말씀에 동감 합니다 만 상대편의 호칭에 대해선 선생님이란 용어는 존칭일뿐 개개인의
인연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유를 달 필요는 없다고 보여 집니다 지는 처음 보는 분들에게 90프로 이상 선생님이란 명칭을 쓰고 있읍니다
대물낚시...참 어려운 말씀이고 어려운 낚시 장르라고 생각 합니다
1996년부터 1998년 까지 대구 수향 낚시와 연을 맺어 군위,안계,의성,성주,경산을 비롯 함안까지 유람한 경험이 있읍니다
한 마디로 낚시인이기전에 대물 붕어를 상면 하고자 쫒아 다닌적 있는대..
지금의 전 어느 노조사님의 말씀 처럼 고기를 낚는게 아니고 시간을 낚는 조사로 가고 있는 중인것 같읍니다
결국 세월을 따라 간다는 것이겠지요
저도 얼마전에 조치원에 있는 대형 저수지에서 아픈 경험을 했는대
모 낚시방 ,모 카페 하면 다 아는 곳인대
그 곳분들 또한 낚시인이기전에 고기만 잡는 어부로 변색해 버린 것이 마음 아팠읍니다
대물이란 단어는 별거 없읍니다
제가 그때 새우,매주콩낚시할때보다 전 지금 떡밥낚시에 더 많은 대물을 상면 한답니다
조용히 하든 안하든,모닥불을 피우든 안피우든,대물은 항상 우리 곁에 있더군요....
저수지는 낚시인의 만에것이 아니며 또한 동네분들의 놀이터,일상 생활에 탈출 하시는 분,기타 야유회 나온 가족,직장 기타 등등
모든이들의 소유물입니다
낚시도중 소풍온 분들 있으면 그 분또한 그분들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분들 조차 배려하고 이해하심(자연의 어울림) 우리 낚시인은 고기만 잡는 어부가 아닌,세월도 같이 낚는 낚시인이 되리라 봅니다
저 또한 자연,그 세계에*어울림낚시 배우며 ,즐기고 있읍니다.*..
추천 2

誠敬信 09-04-02 20:37 IP : cec0c1abda8fe38
광조사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허나 영 개운한 느낌은 아닙니다

광조사님의 주관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느낌이 듭니다

*저수지에는 어두워지고난후 도착하면 안된다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 없습니다

님께서 어두워지고 난 다음 저수지에 도착 하시면 어떻게 하시나요?

저 같으면 진입부터 최소한의 밝기로 미등만 켠채로 진입합니다

먼저 오신님들께 방해를 최소화 하자는 것이죠

이것이 예의가 아닐까요?

*그들만의 자칭 전통대물낚시를 하고 있는데 옆자리에 떡밥낚시를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어떤 대물꾼이 전통대물낚시라고 하는지요?

전 처음 듣는 소리 입니다

전 나름대로 대물낚시를 할때는 옥수수 콩 참붕어는 생각해보지도 못했고

새우만으로 대물낚시를 즐겨 왔습니다

대물낚시라는 말이 퍼지기 시작한게 10년전 쯤이라면 이해 합니다

그리고 떡밥낚시를 하면 예의에 어긋난다?

같은 떡밥 낚시를 하더라도 서로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어느정도 떨어져 있어야 하지 않나요?

대물낚시 해보셨겠지만 제 느낀바로는 불빛보다는 진동과 소음이 치명적 결과를 내더군요

그러니 떡밥보다는 조금 더 거리를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겠지요

저 역시 떡밥낚시 할때도 웬만한 거리가 있다 하더라도 양쪽 조사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잡습니다

*낚시할때는 떡밥 한톨이라도 근처에 투입되면 안된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요?

건탄 대물낚시도 있지 않나요?


*자신을 포함한 주위 누구도 소음, 진동, 불빛을 내는 것은 금물이다

금물이라기 보다는 주의하자는 정도로만 이해 하시는것이 어떠실런지요?

광조사님의 말씀대로 서로 같이 즐기자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님의 말씀에 대해 반박한것은 너무 대물꾼들을 몰아 세우는것 같아 예를 들었습니다

그런것들이 걸려 산속깊은 산속 소류지만을 찾아 다니는

대물꾼의 장르도 너그럽게 이해 해주심이 좋지 않을까요?

저는 낚시를 하면서 낚시꾼의 부류를 두가지로 나눕니다

한가지는 낚시를 하는 사람

또 하나는 고기를 잡는 사람

두 부류 모두 낚시꾼 입니다

마음 상하셨다면 너그럽게 해량하여 주십시요
추천 1

아우라짱 09-04-02 20:42 IP : f3c204d21a2a5fe
서로 윈 윈 합시다.
배려와 양보가 필요합니다.
암튼 생각이 각양각색이니까..
낚시... 고행이 아니라 즐거움이어야 합니다
동감^^
추천 0

woohj0416 09-04-02 20:50 IP : d80460793a17090
공감은 가나 뭔가 오해도 많이 잇으신것 같습니다
대물낚시나 떡밥낚시나 루어낚시나 예절은 기본이지요
다른부분까지 논하지는 안겠습니다
서로 배려 하면 끝입니다
대물낙시하시는분들도 자기가 대단한것 같이 행동하는분 꼴볼견입니다
또 떡바\밥낙시하시는분들은 요즘 대물낙시인이 많아지다보니
자기낚시가 작아보이는것 같은 열등감을 가지는시는분들도 많으시고요
꼭 이런분들이 장비가 어떻니, 뭐니 자기 못하는것 남이 하니 배아프시는감...
저는 어느낚시장르던 낙시는 취미고 만족이라 생각합니다
떡밥하시는분들이 꼭 대물낚시 하시는분들 옆에 앉을 이유도 없고요
또 모르고 옆에 앉앗다해서 그분 무안줄일아닙니다
상식선에서 남 피해 아주며 낚시하면 그만입니다
광조사님도 이런분에 행당되는건 아니지요
어쨋던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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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gg0120 09-04-02 20:54 IP : c6b4ec96a52fa85
광조사님! 말씀에 공감 가는 부분도 있지만 아닌 부분도 많은거 같네요 마음속에서 반발심 비슷한게 이는거 보니까요....선생님보다는 낚시강사가 더 어울린다는 그 말씀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강사의 뜻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선생님 보다는 한단계 아래라는 느낌 이 드는군요...제 느낌입니다....전 그렇습니다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도움을 받았다면 갚아야 된다는 마음....그런 마음때문에 낚시에 도움을 받은 상대방을 높여서 선생님으로 부르지 않았을까...하는... 참고로 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낚시인은 아직 인연을 못 만들어서 없으니 오해 마십시요...그리고 전 시끄러운거 싫어서 혼자 조용한 곳만 찿아서 낚시 다니고 있읍니다 ...다는 아니고 아주 많이요....여러 사람들 많이 와서 낚시 하는데 그중에 나 들어가서 시끄럽다 예의가 없다....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곳에 함께 하면 그 모든것 이해하여야 그 자리에 함께할 자격 있고요...그 자리에 있으면서 그런 마음 가진다면 그 자리에 읐을 자격 없지요 ...사람이 혼자서 살수 없는 이유는 사람 자체가 추하기 때문이지요......마음에 있는 생각을 조리있게 풀지 못해서 죄송하고요 ...추한 저 자신이 가끔은 싫어서 깨끗한 자연 속에 있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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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et8284 09-04-02 20:57 IP : a3e98a5d732c867
한때 떡밥낚시가 대세였지요
최근에 와서 생미끼에 무거운 낚시대에 완벽한 장비로 중무장하고 장박에 돌입하곤하지요
그러다 대물이라도 만나면 회원에 친구에 사돈에 8촌까지 자리물림하고......
참 많이 변했습니다만,
향후 2-3년내에 대물낚시가 대려앉고 다시 떡밥위주의 낚시로 회귀한다고 저는 감히 판단합니다.
저는 지금도 70%는 떡밥, 30%는 생미끼에 대물낚시를 하고있습니다만,
분명한 것은 낚시할 때 마다 대물을 기다리고 대물을 낚기위해 노력하는(떡밥으로도 대물을 44cm낚았고 많이 잡는편이죠)
우리 모든 낚시인처럼 진정한 대물꾼입니다.
대물꾼이라면 여기에 대비되는 소물꾼도 있어야 하는데 없는걸보면 우린 모두가 대물을 지향하는 사람들이죠
매사에 지나치면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순수한 낚시인으로 양식이 풍부하여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우리모두 진정한 낚시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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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수초 09-04-02 20:59 IP : 50aeac03200fe1b
광조사님께서 하신 말씀은 사실과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저도 낚시티브를 보는 사람이고 송귀섭 선생님이 나오는 프로를 좋아합니다.

송귀섭 선생님이 하신말씀과 광조사님의 주장은 꽤 다른 것 같습니다.

송 선생님은 전통대물낚시라 한적이 없습니다.
전통붕어낚시는 대물낚시가 아니라 떡밥콩알낚시이고 대물낚시를 한다고 해서 떡밥콩알낚시를 한다고 해서 절대로 무시하면 안된다고 누차 방송에서 말하신 것을 기억합니다. 대물낚시는 최근에 유행하는 새로운 장르의 낚시라고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저수지에는 어두워지고난후 도착하면 안된다.
-그들만의 자칭 전통대물낚시를 하고 있는데 옆자리에 떡밥낚시를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낚시할때는 떡밥 한톨이라도 근처에 투입되면 안된다.
-자신을 포함한 주위 누구도 소음, 진동, 불빛을 내는 것은 금물이다.

최소한 위 내용은 송 선생님이 방송에서 한적이 없고 오히려 낚시할때 옆조사와 대화를 나누면서 낚시를 하기를 권하는 것을 방송에서 보았습니다.

선생님이 뭐가 그리 잘못된 호칭인가요.
요즘 서로를 높여주는 사회현상속에 선생님이란 용어는 자주씁니다.
모 서울대형병원에 가면 의사들이 간호사들에게도 선생이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오히려 서로를 존중해주는 것이 보기 좋더군요.

하물며 새로운 낚시장르를 개척하고 이를 홍보하고 일반화시켰다면, 최소한 낚시분야에서만은 선생님자격이 있는 것아닌가요.

특히 송선생님은 낚시방송마다 환경보호 쓰레기 가져가기를 적극홍보하십니다.

그만하면 낚시분야에서 만큼은 선생님 자격충분하다고 봅니다.

광조사님 무언가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특정인을 비판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누가 어느프로 언제 방송에서 그렇게 이야기 했나요?

참고로 전 송귀섭 선생님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며 떡밥낚시 대물낚시 모두를 즐기고 그저 자주 낚시티브를 시청하는 일반 시청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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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헌성민 09-04-02 21:24 IP : 300c5b1e2d8bdbf
허허.............참.................................................왜들 이러실까?

조금만 배려하심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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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에 09-04-02 21:27 IP : 25cd18b5119690e
한가지 쉬운게 없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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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자는악동 09-04-02 21:29 IP : 56d882abee67c4f
((10몇년 전까지만 해도 전통대물낚시란건 없었습니다.
10여년전부터 낚시전문 방송과 조구업자들이 송모씨, 윤모씨 등을 선생이라 부추겨 세우며
낚시방송에서 방송을 하기 시작하였고,
이에 부응하여 송모씨와 윤모씨가 궁색하게 내놓은게 바로 대물낚시입니다. ))

무슨 말씀이신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새우낚시 한지가 15년이 넘었습니다
88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사회에 진출했습니다
두번째 봉급(상여금같이 받았지요) 받은 것으로
아마푸스 낚시대 몇세트 구입했습니다
지금의 경질대로 생각하시면 될것입니다
이유는 새우낚시를 하기 위해서죠
물론 틈틈히 떡밥. 지렁이 낚시 할때도 물론 있었습니다
댐에가면 떡밥낚시 하고
초봄에 지렁이로...

궁색하게 내놓은 것이 대물낚시다
송모씨는 누구고 윤모씨는 누군지요
이분들 새우낚시 언제부터 하셨는지 아시는지요
과연 낚시방송 덕분에 궁색하게 대물낚시를 내어 놓은것이 사실인지요
초창기 월척싸이트 알고 계시는지요
과연 이분들도 윤모씨 송모씨로 칭하는 분들덕분에
예전부터 새우낚시를 했을까요??????????


((낚시의 기본을 아는 사람이라면 '낚싯대로 물고기를 잡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낚시를 즐기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대물낚시하시는 분 중에 과연 몇분이나 물고기를 잡는 것이 목적이겠습니까
물고기 욕심이 있어 고기를 취할려고 하면
물 다 빼고 그물질해서 잡지 뭐하러 고생해가면서 낚시 하겠습니까.....

tv에 나오시는 분들 선생님으로 불리던 조사님으로 불리던 아니면 낚시꾼으로 불리던 심지어 벌꾼으로 불리던
그건 호칭 쓰시는 분들 마음입니다
이분들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물이던 소물이던 그런것 따질 필요 전혀 없습니다
떡밥에도 4자 5짜 올라오고 새우.옥수수. 콩.참붕어에도 붕순이 올라옵니다
자신에게 맞는 그런 것이지요
한대피고 하고 싶으면 한대 피고 많이 피고 싶으면 많이 피고....

단지 낚시터에서 만났을때
서로 피해를 주지 않고 낚시를 즐길수 있는 것이 최고입니다
어렵게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붕어야 나와도 그만 나오지 않아도 그만입니다
물가에 앉아만 있어도
일주일간 쌓은 스트레스 자연적으로 풀립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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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구름 09-04-02 21:49 IP : 583c7af949c8219
선생님이라고 부르던 야 라고 부르던 조사님 이라고 부르던 편한대로 하면 됍니다.

노지 낚시터는 선착순입니다. 먼저온 사람이 우선권이 있을거 같네요.

사람이 먼저 와 있으면 이야기 하다보면 옆에서 낚시하라고 거의 말 합니다.

대물꾼들도 상관없으니 옆에서 그냥 하라고 하더라고요..

이야기 하다보면 풀리는 거고 서로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맘 편하게 낚시하면 돼는겁니다.

내가 못잡더라고 옆에 사람이 잡을 붕어 들고 사진 한방 찍고. 그런 재미로 낚시 하는게 아닌지..

옆에 사람 있는게 싫으면 깊은산속 옹달샘 하나 찾아내서 혼자만의 낚시터 만들어야죠.

전통대물낚시란 말은 어디서 나온건지 제가 봐도 신조어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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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날다 09-04-02 21:50 IP : a81c545a1d5c3e0
누가 물으면 난 취미가 낚시 라고 혀죠.

다른 세상에 내가 존재 할 때도....낚시라고....

근데2달동안...장터님.옆에서 밤낚 쪼우실때.....

죽어라고,일 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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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짱 09-04-02 22:03 IP : 91d523df2426237
세상 만사가 진리라는 정의를 내리는 주체가 누군지 단정지을 수 없듯이...낚시도 내가 안빈낙도를 원하면 조금더 상대의 취향을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편할거 같네요....내가 존경하고 좋아해서 선생님이라 부르든 뭐하든...누가 누구를 자기 생각에 맞추어 관철

하려 하거나 지지를 받고자 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있다면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낚시인이 아니라 생각 되네요...

회님들 498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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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처럼산다 09-04-02 22:40 IP : 94648226db98877
비비디 바비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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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san 09-04-02 22:54 IP : ee8695bb7611f55
생각대로 T~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입니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죠..

내 생각이 옳을수도 아닐수도..있겠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대고.. 절이 좋으면 중은 안떠나면 되겠지요..

그냥 좋아서 하는 낚시 재미나게 하고 5분만 청소하고 즐기면 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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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bal 09-04-02 22:55 IP : 507e6599453238d
대화에는 논리가 필요 없습니다.

대화는 마음으로 하고 토론은 이성으로 해야한다는 뜻이죠

우리 모두

내 탓이오~~!! 를 외쳐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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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san 09-04-02 22:56 IP : ee8695bb7611f55
대물낚시 10년 그 이전 부터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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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본능 09-04-02 22:56 IP : a20d72ec5b88dc0
광조사님 말씀대로 일부 몰지각한 대물조사님들,,있습니다 있고요,,,,,,,,,,,,,,,

하지만!!! 대물낚시를 즐기는 거의 대부분의 조사님들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타인을 타장르를 배려하고 존중하는,,,,,아직은 그런 조사님들이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광조사님도 대물낚시를 존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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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거덩 09-04-02 23:12 IP : 4cf851c38f87148
참 좋은 말씀들 많이있고.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호칭는 누가 이렇게불러라 저렇게 불러달라해서 만들어 지는게 아닌듯 싶네요.. 종목이 무엇이든 존경의마음 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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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훈짱 09-04-02 23:28 IP : f828dc656f11a92
무릇 욕심에서 나오는 걸로 생각됩니다.

낚시꾼이 봉이 아닌 다음에랴..

매스컴이 다 버려 놓았다고 보는것이 맞을듯..

항상 안출하셔서 어복 충만 하시옵고,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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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쉬미 09-04-02 23:48 IP : 66d6501fd9dc94d
그러니까요 일리가 있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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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09-04-02 23:53 IP : fe981e6c1611e36
선생님 좋은 호칭입니다 . 선생님들 영업도 좀 선생님답게해주시길....
갠적으로 서선생좋아합니다. 가식적이거나 권위적이지 않고 천진하고 순수해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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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지 09-04-03 00:12 IP : a18a2053be0ebf2
러지님. 낚시를 축구나 야구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하는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전 그냥 가만히 앉아서만해요. 죄송합니다.

전 제가 앉은 자리 서너평 그리고 앞쪽 수면 열평 남짓한 부분만 지켜준다면 즐겁게 낚시합니다.

==================== 이렇게 답글 달아주셨네요 광조사님

1. 러지님. 낚시를 축구나 야구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하는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전 그냥 가만히 앉아서만해요. 죄송합니다.=============> 혹시 비유법이나 대유법 혹은 머 그 비슷한거 학교에서 안배우셨나요? 전 그저 제 의견을 좀더 쉽게 전달하려는 맘에서 그렇게 표현한것뿐인데 광조사님께는 그게 더 어려웠나보네요. 글을 어렵게 올린점 사과드립니다.

2. 전 제가 앉은 자리 서너평 그리고 앞쪽 수면 열평 남짓한 부분만 지켜준다면 즐겁게 낚시합니다. ======================> 자신이 그렇게 낚시 한다고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낚시한다고 생각하시면 너무 주관적이고 이기적인 생각 아닌가요? 광조사님의 글은 전체적으로 양보와 배려를 언급하지만 실질적인 내용은 내가 이렇게 낚시하므로 다른사람들도 그 기준에 맞추어야하며 나는 내 기준에 의한 배려와 내 기준에 의한 양보를 행함으로 그것이 옳다라고 말씀하는것으로 밖에는 생각할수없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자신은 의자놓을자리 반평에 앞쪽 수면 두평이면 족하다고 말하면서 광조사님이 너무 많은걸 원한다고 말하면 어떠시겠습니까?

상대의 기준을 존중해주는것이 양보와 배려이지
다른이의 기준이야 어떻든 상관않고 자신의 기준에 맞추어 이쯤이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건
양보와 배려와는 전혀 상관없는 생각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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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예찬 09-04-03 00:17 IP : f50898c578af5ff
대물꾼과 선생님이라 !
- 전략 -
대물꾼 ?
처음 붕어낚시를 시작할 때는 " 나는 언제쯤 대물 한다고 명함 내밀 수 있을까 ?"
언제쯤 뽀대나는 대물 장비를 내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
대물손맛을 볼려면 얼마 만큼의 연륜을 쌓아야 가능할까?
이런 의문들이 6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실망감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대물을 노린다는 명분으로 " 30m 내 접근금지 limited line"을 그어놓고
한 발자국이라도 접근하면 전염병 환자가 옆에 있는냥 뱁새 눈으로 부아리고,
또 눈치없이 한계선에 발을 들여 놓으면 "나는 다른데로 간다 당신이나 많이 잡으시오"라는
말을 내 뱉곤 짐을 챙기는 것이 진정 대물꾼인가라는 생각에 대물꾼 이라는 명찰을 달 욕심을 버렸습니다.

윤??, 송?? 선생님 !
낚시의 연륜이나 고기잡는 기술만 따진다면 선생님으로 불려도, 불러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f-tv에 비치는 모습이
내머리에서는 선생님 이면에 조구회사 "영업(광고)사원"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것은 저의 잘못된 생각 일까요 ?

저수지 뿐만 아니라 낚시를 할 수 있는 장소는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정숙을 요하고 낚시예절이
요구되는 곳이지만 가족낚시, 야유회, 데이트등 다른 목적으로 온 사람들에게 낚시의 예절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낚시가 뭔지, 무엇을 얻기 위하여 낚시를 하는지?"
다같이 고민을 해 보는 시간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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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속의자객 09-04-03 00:26 IP : e639d02208982dc
이사람 말도 옳고 저사람 말도 옳다... 모두가 다 옳으신 말씀들 뿐이네여..


이래서 월척이 좋다니깐요 ..... 배울것이 너무 많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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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캐미 09-04-03 01:23 IP : 3e70bfbecf0cac2
잠못자는 악동님의 말에 함께 합니다.

그리고 대물낚시하는 사람을 누구누구의 추종자라고 몰아넣는 이유는 광님의 민물낚시를 폄하하는 말이며

고기를 잡기위해서 낚시를 한다고 생각한다면 광님 또한 낚시의 즐거움의 본질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80이 넘는 노조사님이 피라미잡고 좋아하는 뒷모습과 장애가 있는 분들의 힘찬 캐스팅은

낚시라는 취미가 잡는 기쁨이 아닌

자연과 자신이 하나가 되면서 느끼는 여유러운 즐거움이라 생각 듭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광조사님의 글로 루어낚시가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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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천사 09-04-03 02:36 IP : e19638c7c5596b2
항상 이곳에 와 글을 읽다보면 거의다가 자기가 하는말이 맞다구 하는 사람들 그말에 혹해서 같이 북치는 사람들 이것저것두 아닌 사람들 그말에 반박하는 사람들 저사람이 뭐하면 배가 아파 그런건지 아님 정말 한심스럽다 해서 그러는 건지 제입장에서는 차라리 이런곳에 그런말들 하시지 마시구 당사자 홈피나 쪽 보내서 하시는게 좋을것 같다는 나같은 사람들 낚시라.. 그냥 하면 되는거 아닌가 자기 주관되로>> 궁금하면 물어보구 안잡히면 승질내고 쓰레기 버리고 낚시에 광적으로 열내는 사람들 그런사람들도 다 중독인것을... 한번 왓다 가는인생 걍 살다 가는거지 세속에 구애받고 살아가는 한심한 우리네 사람들 아나 사람들... 이런말 지꺼리는 나두 한심한 사람들 모든사람들이 자기가 추구하고 살아가는 방식이 다릅니다 누구 험담하고 니자리 내자리 욕설 오가구 한심한 우리네 사람들 단지 낚시란 것때문에 열내고 사전적 의미찻구 조선시대가 고려시대가 짱깨나라가 쪽바리 나라가 낚시가 무어라고 열들을 내시는지 "낚시란 그냥하면 됩니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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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자리1973 09-04-03 03:18 IP : 8d1e5d585b19082
광조사님의 올리신 글을 몇번이나 다시 보아도 전혀 공감할수없습니다.

무언가 크게 착각 하고 계신듯 합니다.

공개적인 글을 올리실땐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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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이아빠 09-04-03 03:25 IP : 53a008b6d40faa9
라이트닝님과 붕어예찬님의 말씀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이곳 월척에 다니다 보면 다들 말씀도 잘하시고 글재주도 좋으신 분들이 정말 많구나 라는 생각을 할때가 많습니다
전 글을 남기고 싶어도 글재주가 없어서.. ^,^;;

이런 면들때문에 이곳 월척이 더욱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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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로스 09-04-03 03:47 IP : 3a03f411434c107
광고에 보면 'PPL'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PPL이란 영화나 TV속에서 특정상품을 보여주어 간접적으로 광고를 하는것을 말하죠.
영화 '캐스트 어웨이'에서 '페덱스'가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정규방송에서는 직접적으로 상표에 대한 광고는 할수 없기 때문에 모자이크 처리가 기본인데 반해,
케이블에서는 정규방송에서 처럼 규제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낚시방송을 통해 여과없이 직접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낚시방송에 있어 협찬과 후원이 없다면 방송은 존속하지 못할것입니다. 그 협찬과 후원은 낚시업체들에 의해 이루어 지고요.
방송은 후원자인 낚시업체들과 등지고는 살수 없기때문에 낚시업체들의 의도를 긴 시간에 걸쳐 소비자에게 전달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이 세상의 모든 기업들의 방향이기도 하구요.
우리는 유익한 낚시방송을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하지만 방송에서 모든것을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기업의 의도에 휘둘리는 것이거든요.
어떤것은 받아들이고 또 어떤것은 여과해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방송에서의 정보와 지식을 올바르게 해석해야만 합니다.
'광조사'님이 말할려고 하던 바도 아마 이것일 것입니다.
받아들일건 받아들이되...걸러서 받아들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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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로스 09-04-03 03:51 IP : 3a03f411434c107
아 그리고 이글을 읽기전에 5569번 글을 먼저 읽고 오시면 광조사님이 쓰신 이유를 알게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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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좋은날 09-04-03 07:38 IP : 925f88bea3dded0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조금만 이해하고 입장바꿔 .....

공수레 공수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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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텅빈가슴 09-04-03 10:02 IP : b4e6a8d10ba65e9
...횐님들 그냥어리석은 중생이 아무생각없이 쓴글이니 아무생각 없이 읽어주세요...

잠못자는악동님과 상주맨님의 의견에 동감하며,

저도갠적으로 언제부턴가 사람이없는곳으로 가게됩니다.

낚시문화란 하는사람맘 ?.....맞읍니다 맞고요,,,

그러나,

굳이 낚시를 하고있는 바로앞에다 이상한 외국고기 잡겠다고 루어대(제가생각하는릴) 를

이리저리 던지면서 퐁당거리는게 그들만의 낚시문화인지 ,,,,,,,,

그리고,

낚시대를 많이폈다고 자리양보를해라 ,,,,

늦게온사람이 다른대로가면되지 굳이 좁은대로 들어오면서 양보니 뭐니 이런말하는 자체가 배려심이

없는것 아닐까요.(배려를 논할가치도 없음다)

또,

이런사람들이 가고나면 있어서는 않될 보물들이 얼마나많은지,,,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항상건강하세요.

.............사나이텅빈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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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야뭐하니 09-04-03 10:39 IP : ca905809cb1ff37
낚시하면서 다른건 생각 안하는데요...
그냥 낚시만 하는데....
여기가 논하는 장소이기에 논하는 것이지 ....

여러분 의견들이 많은 걸 생각하게 하네요...
그냥 낚시만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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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사귀고 09-04-03 11:49 IP : 2257201e1299b86
이 모든게 쓰레기 때문입니다..

술은 술집에서 낚시는 낚시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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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좀먹어줘 09-04-03 11:49 IP : 094e522217dbff7
잠못자는 악동님~
박수쳐 드립니다 짝짝짝~ 절대 공감입니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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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붕 09-04-03 14:43 IP : b59c5f3f3b33b7b
제가 겪은 일..한 3년 되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기분이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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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화에 있는 봉덕지...
뚝방에 차 대고 포인트..물색...수초밀도 등을 본다고.
내려가서 둘러보는데...
대물낚시하시는분- 이미 대편성 완료...
다가와서 하는 말......============>" 내주위에서 떡밥낚시한다고 퐁당거리지 마세요"
그 순간... 띵....아휴 ..아즉도 18소리 나오네...
저두 대물낚시 할 수 있거든요...라구 하려다가..기냥...예..하구 미련없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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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엽 09-04-03 18:31 IP : 5e3c6de880a82f8
아침 일찍 낚시 다녀와서 월척 열어보니
좋은 글들 많이 올라와 있네요..

제 댓글에 추천도 많이 해 주시고 ...

인터넷 상에서 좋은 의견 제시.... 참 좋습니다.
그러나 사람과 상대방 의견을 무시하거나... 잘못만 지적하기보다는...
발전된 의견이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야 옳을 것 같습니다.

서로 비방하고... 싸우자는 것이 아니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 보자는 뜻.... 다들 아시죠...?

잠시 논쟁 쉬어가시라고...변변찮은 오늘 짬낚시 조황 사진 올려봅니다.
올해 25마리 째 월입니다...^^ 일 않고 낚시만 다니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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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09-04-03 19:17 IP : 9f8d957fd9992f5
대물낚시도 낚시의 한 장르입니다.
세월에 따라 변하게 되어 있지요.
예전엔 떡밥 낚시가 한 장르 이듯이..송..님도 가끔 떡밥낚시 하십니다..

낚시터에서의 예의는 지켜 줘야죠. 정숙을 제일로 침니다..
다대편성한 자리 옆에서 떡밥낚시 하는것도 예의에 어긋나지요.
대물낚시 하시는분들은 다 자기 영역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다만 자기만의 조용한 시간을 갖고자 함 입니다...
하루밤에 수십마리 잡고자 하는것도 아닙니다.
어찌보면 찌불을 통해 찌들은 삶을 훌훌 털어 버리기도 하지요.

호칭문제 역시 마찮가지구요.
존경하는분께 선생님이란 호칭은 당연합니다.
고수분께 한수 가르침을 받는데 호칭에 인색하면 안되죠.

어느 취미생활에 입문하면 가르치는분께 선생님은 당연하고 공공방송에서의 예절은 당연하지요..
아호 역시 자신이 붙이는 것이 아니라 지인들이 붙이는 것입니다.
넓은 아량으로 보아 주십사해서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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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걸었네 09-04-04 00:58 IP : 72073e5cbeb4618
저는 언제 부턴가 찌에 空자를 넣고 있습니다.

그저 욕심도좀 버리고 물가에 있는 쓰레기도 좀 비우고

스트레스도 비우고 살림망도 비우고 ... 등등 비울거 많습니다.

하지만 비우다 보니 그 빈공간에 무엇인가가 채워지기도 하더군요...

즐거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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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젤 09-04-04 01:02 IP : cdfd34920cfe6de
대낚, 견지, 루어, 플라이, 가물치낚시
이런 저런 낚시를 모두 즐기고 배우려하는 잡조사입니다.

포인트 선점에 대한 일부 대물낚시인들의 예민한 반응에 대한 내용은 광조사님 의견에 공감입니다.

어떤 장르의 낚시를 하더라도 포인트 선정은 그날 조과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입니다.

낚시가서 고기가 나올것 같은 좋은 자리가 있는데, 다른 분이 넓은자리 다 차지하고 있으면,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매일 시간이 나서 낚시 다니는 것도 아니고...... 한달에 2-3번 겨우 마누라 허락받고 나왔는데......

다른 장르의 낚시는 낚시꾼들 끼리자리 로테이션이 가능하지만 대낚의 경우엔 그렇지 못하기에 더욱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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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대박 09-04-04 11:28 IP : 413631c732f6f65
어린제가 보기에는 자기가 좋아하는낚시하면돼고
자기와 비슷한낚시를하느사람과어울리면돼고
서로서로 예의을지키면돼는것같은데 넘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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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천사 09-04-05 22:36 IP : ec351dc10423cff
다시 한번 올리지만 일단 꽝조사님 혹 이런말 아시는지 현대판: 친구가 로또 맞으면 배아프고 땅사도 배아프고 자기가 로또,땅 맞고 사면 당연한 거구 아실런지요 님글 님이 한번 다시 읽어보시구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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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트림 09-04-06 13:56 IP : e3d4dae9ad5e3ed
저는 보트를 탑니다.

메기낚시도 좋아합니다.

떡밥콩알낚시는 더 좋아합니다.

조용한곳에 낚시가고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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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 09-04-06 14:21 IP : d8c9d212c6eda0b
월회원님들 우리모두 상대방을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언제나 즐낚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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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의삶 09-04-07 13:56 IP : 7eefc96c23ea68c
낚시를 시작할때는 잡는 즐거움에..
지금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즐거움에.
단지 물가에 앉아있다는 즐거움에.
낚시를 합니다.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글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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