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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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박의 경험담 마음껏 털어놔 주세용
터가 세기로 유명한 의성의 한 계곡지에서
4년전 장마가 막 오기 시작한 때였습니다
그날도 조금씩 오던 비가
해가 빠지기 전에 약1시간 정도 바람과 함께 비가 집중적으로 왔습니다
파라솔은 날아가고 낚시대도 이리 흔들 저리 흔들
도저히 버티지 못하여 일단 차로 피신했습니다
다행히 높은 곳에 자리를 잡아 낚시대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제가 자리한 곳은 상류 새물유입구와 중류권 중간 지역이었습니다
비가 잠잠해진후 철수를 할려고 하다가
비 올려면 얼마든지 와라
이왕 버린몸 더 버리겠냐
파라솔 없이 비맞으면서 하는 낚시
보기 좋습니다
준비해간 새우로 재무장후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새물유입구 방향에 투척해 놓은
29대에서 발려들어가는 입질
대단한 힘이 느껴집니다 38
이를 시발점으로 1시간에 총 17수
그중 11수가 33에서 38사이였습니다
이런 기회가 다시 오지는 않을 겁니다
그이후도 몇번에 걸쳐서 들이댔지만
결과는 밤새도록 입질한번 못 받았습니다
우리 월님들의 대박의 조황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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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서 남들 못 잡을 때 홀로 잔챙이던 뭐던 잡아 낼때가 가장 신나던데요
내 심보가 놀부 심보라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