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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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대박의 경험담 마음껏 털어놔 주세용

잠못자는악동 IP : e8c8ad92be79977 날짜 : 2009-04-14 21:35 조회 : 6291 본문+댓글추천 : 0

노지낚시에서 대박은 어지간해서 찾아 오지 않습니다

터가 세기로 유명한 의성의 한 계곡지에서
4년전 장마가 막 오기 시작한 때였습니다
그날도 조금씩 오던 비가
해가 빠지기 전에 약1시간 정도 바람과 함께 비가 집중적으로 왔습니다
파라솔은 날아가고 낚시대도 이리 흔들 저리 흔들
도저히 버티지 못하여 일단 차로 피신했습니다
다행히 높은 곳에 자리를 잡아 낚시대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제가 자리한 곳은 상류 새물유입구와 중류권 중간 지역이었습니다
비가 잠잠해진후 철수를 할려고 하다가
비 올려면 얼마든지 와라
이왕 버린몸 더 버리겠냐
파라솔 없이 비맞으면서 하는 낚시
보기 좋습니다

준비해간 새우로 재무장후
얼마의 시간이 지나지 않아 새물유입구 방향에 투척해 놓은
29대에서 발려들어가는 입질
대단한 힘이 느껴집니다 38
이를 시발점으로 1시간에 총 17수
그중 11수가 33에서 38사이였습니다

이런 기회가 다시 오지는 않을 겁니다

그이후도 몇번에 걸쳐서 들이댔지만
결과는 밤새도록 입질한번 못 받았습니다

우리 월님들의 대박의 조황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추천 0

1등! 자건 09-04-14 21:47 IP : 52a3eaa7b8b1baa
아싸 일등이네요 대박은 한번 있었지만 그래도 가장 재미 있는건 물가에

안자서 남들 못 잡을 때 홀로 잔챙이던 뭐던 잡아 낼때가 가장 신나던데요

내 심보가 놀부 심보라 그런가요?
추천 0

2등! bjrttl 09-04-14 21:49 IP : 453d86a48868cf3
대박이라........

대박 간단하면 간단하고 어려우면 어렵고....

저같은경우는

낚시하기전 사전 답사를갑니다

*대박의 조건(제입장에서....)

1.30%이하의 저수율을 가진저수지를 찾아라
이런곳은 아무리 터가센곳이라 해도 배수가 된저수지는 꽝이없는 대박저수지로 변모!!!!

2. 물빠진저수지공략~~
-물이 빠진저수지는 우선 붕어들이 안쪽보다는 갓쪽으로 몰리는 경향이크고
-낮에는 바닥층보다는 바닥에서 떠서 유영
-낮에 대림한번 해보시길(선별력은 다양한 미끼사용)
추천 0

3등! 센돌이 09-04-14 22:05 IP : c5dc2a462df4bfd
산란철에 ㄱ자의 형태로 수초가 연안쪽으로 꺽이는 모퉁이 자리(수초가 연안까지 빽빽히 이어진 자리)를

공략해서 오전 10시부터 밤 2시까지 100수 이상 한 것 같습니다.(60수 까지 세다 포기)

입질이 너무 자주 오고 채비가 엉겨 4대 폈다가 2대 거두었습니다.

최고 사이즈는 42이며 35 이상 만도 부지 기수였습니다.

대부분이 월척 이상 사이즈로 기억 됩니다.

제 평생에 그런 날이 다시 올런지....
추천 1

소물꾼 09-04-14 22:09 IP : e421a3fdf771d88
지금은 사라졌지만 대내실지 위에 수로가 하나있었음니다 15년전쯤 대내실지 물빼고 고기퍼갈때
물퍼기 2달전쯤 한여름 백주대낮에 양철로됀 세수대야보다 큰 붕어 대나무낚시대에 원줄15호짜리인가?
200원짜리 막찌 릴낚시용 지렁이바늘에 덜컥올라왔으며
대내실지에서 약20분거리 100평채 안돼는 작은둠벙에서 비슷한싸이즈
한여름 백주대낮에 마리수로올라왔었습니다
추천 1

빼빼로 09-04-14 22:28 IP : 6c468efee2419b3
악동님~

저는요 그 어렵고 어려운 새물찬스 때 진량면 600여평 옹달샘 에서 30여수 중에 월척이17수 32~41까지요...1993년

요즘 시절에는 꿈같은 예기겠지요.

그리고 1991년 남매지못 상류에 산속 둠범100평 정도 하루저녁에 4짜 두 마리요 42~43.1CM. 이해에 4짜 4수 했심더.

이제는 삼팔선이나 민통선 안에 소류지에 한번 가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앞으로 대박 찬스는 점점 약해 진다고 생각합니다...

대구리 하이소.........
추천 1

roket8284 09-04-14 23:09 IP : 2c1b57e867b7841
잠못자는악동님! 믿기어려울 만큼 왕대박하셨군요.
앞으로도 그런 경험가지시길 기원하며, 근년 저의 대박 소개드립니다.

장소는 경남 창원 산남지로 주남저수지란 지명도로 더알려진
뚝방의 윗쪽은 주남지(낚시금지:철새보호구역) 아랫쪽은 산남지(낚시가능)인데, 작년(2008.10.2)추석을 지난 가을에
고기가 터졌다는 소식에 두번가서 앉을 자리없어(약100여명 운집) 구경만 하고 발길을 돌렸지요.
3일째는 아예 밤12시경에 다시 도전 철수예정인 자리에 1시간 기다리다 삼세판 만에 드디어 한자리 했습니다.
꾼이 대물을 걸었을때 보다 더 기분 좋았습니다.

그런데 앞뒤가릴것도 없이 앉은 그자리는 고기가 안나오는 자리라고 다들 예기했으나 그소리 제귀에 들릴리 만무했지요.
역시나 양쪽옆의 조사님들은 큰소리 주고받으며(동행인듯) 연속 낚아내는데 저는 입질한번 못받고 아침을 맞았는데,
여명속에 희미한 찌케미가 올라오는데 잘못본건가 하고 정신차리는데 드디어 첫입질에 월척 한수했습니다.
제자리는 수심이 3.5m(36대)되는데 몇발짝 벗어난 양옆의 수심은 1.5m밖에 안된다는 사실을 날이 밝고서야 알았습니다.

첫수를 올리고 25대(구형 동미그린피아)에 옆으로 끌리는 입질을 챔질했는데,
꿈적도 안하던 괴물 75cm황금빛 잉어를 걸어 쪼그렸다 일어났다 좌로 우로 이건 완전히 유격훈련 이었지만 5분여후에
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때 큰뜰채로 도움 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그후 가을의 붉은 태양이 솟아오르고 상황은 완전히 반전되어 밤새 큰소리치던 선수들은 이제 나의 관중이 되고 한낮12시까지
드림자수정40-2대로 50여수(27~32)의 대박조사가 되어버렸지요.
지금도 그때의 60cm장찌가 직구로 솟아오르던 시원한 찌올림을 잊을 수 없습니다.

올 가을에도 그런 기회가 오길 기대하며 . . . .
추천 1

대어천하 09-04-14 23:30 IP : 199676bae2ac061
10년좀 더 넘은거 같은데 아버님 지인 과수원에 놀러가서 물공급용 둠벙 약 100평 정도의 둠벙이 있었습니다.

얼떨결에 자리잡고 낚시대 한대들고 콩알낚시로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30~35까지 40여수 한기억이 있습니다.. 나중에 방생하고 왔는데 살림망이 무거워서 들지를못하겠더군요..

여쭤보니 7~8치급 방생하고 몇년간 낚시한번안하고 물을 저장해두는곳이라 마르지않는곳이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어찌된지 모르겠으나 그때가 최고의 대박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추천 2

어둠속의자객 09-04-14 23:38 IP : 3cbf19d7fbfcc33
다들 부럽습니다..

대박 하고는 거리가 멀어서리.. ㅜㅜ
추천 0

물트림 09-04-15 00:11 IP : 83097dec168f8f6
모르겠어요...하루밤에 잡은게...32키로..붕어만...

초저녁 8시부터 새벽 4시까지...ㅎㅎ

3일을 몸져 누웠던...기억이.
추천 1

마르샤™ 09-04-15 01:21 IP : 213d14ed46c3574
15여년전에 진도수로로 낚시를 떠났었죠

처음엔 입질도 없고해서 떡밥으로만 계속 즐기고 있던중

옆에계신 조사님께서 계속끌어내시는겁니다

그래서 무얼사용하시나 하고 컨닝을 했죠

바로 지렁이로 그렇게 올리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바로 차를 끌고 낚시방을 찾아서 지렁이 두통을 사서 낚시를 시작하게되었죠

처음엔 4대의 낚시대를 펴고 낚시하다가 나중엔 한대로만 10초에 한마리씩...ㅎㅎㅎ

그리고 아침을 맞이했는데 살림망을보니 붕순이가 가득차있더군요

살림망을 드는데 두명이서 못들고 세명이서 낑낑거리며 들었죠

월척급만 삐꾸통에 담아서 온 기역이 너무도 생생합니다

내평생 그런 대박은 두번다시 오지않을듯 싶네요

지금도 그때가 그립습니다

어깨도 아프고 손도 팅팅부어서 아침에는 왼손으로 낚시하던 그시절

너무도 그리워지네요..
추천 1

잠못자는악동 09-04-15 05:21 IP : e8c8ad92be79977
센돌이님 소물꾼님 빼배로님 roket8284님 대어천하님 물트림님 마르샤님 축하드립니다

대단하신 조황이십니다

다시 올 그날을 위해 꾸준히 들이대야지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추천 0

가비형 09-04-15 09:30 IP : 6693bda3ab909c5
대박이라는것은 쉽게 찾아오지않읍니다.

물런그날의 상항 조건이 딱맞았을때가 대박의 장르가 펼쳐집니다.

대물의 대박이 있는 반면 씨알작은놈만 밤새도록 대박을 누릴때가있읍니다...

이젠 대박보다 월척의 대물만 노려봅니다.
추천 1

대물명가 09-04-15 09:34 IP : 869a84006de069b
저역시 몇년전일입니다만 출조하기로한저수지에 동출한조우의 차량을 주차후
시간이남아 여기저기 다른소류지를 둘러보러 다니다 분위기가 더좋은
소류지를 발견하고 다시금 모든짐을 가지고 옮겼습니다..
헌데 조우와저 월척9마리에 꽉찬9치로만 30여수를 했습니다..
대박조행이었지요^^
추천 1

붕붕사 09-04-15 10:09 IP : 8f2040d4043a42f
2001년도 창녕 모저수지에서 저녁8시 이후부터 새벽3씨까지 약70여마리 ..(그중 월이상이40여마리)
날씨 비가오는중 위치 .상류 세물유입구..근방 수심 1미터권 ...
하여튼 그날 난리났읍니다...........
지금은 낚시금지구역입니다.......
추천 1

만강 09-04-15 10:22 IP : 6c758712eb0eb45
ㅎㅎㅎ 벌써 10년도 넘었을때 얘기네요^^

친구와 둘이 용인근처로 낚시를갔지요.

사람들을 피해 제일 끝까지 갔더니 누군가 한명이 낚시를 한 자리가 있더군요.

그자리를 친구에게 양보하고 5미터 옆에 생자리를 잡아서 낮 12시경부터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25대와30대 두대로 꾸준히 밑밥을 주고 있었는데 6시경에 7치 한마리가 낚여 올라왔지요.

그때부터 연이어 입질이 오는데 낚시대를 끔찍히 아끼던 저도 25대를 접지도 못하고 옆의 풀위에 올려놓고

30대 한대로만 낚시를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입질이 이어 졌지요.

채비를 던지고 찌가 바로서면 하나, 둘, 셋 하면 서서히 솟아오르기 시작하는데 저녘먹을 시간도 없어서 밤12시가

넘어서야 배가 너무고파 라면으로 허기를 채운후 해가 뜰때까지 낚시를 했지요.

월척 이상만 130여수에 60이상 잉어를 5수를 잡았는데 당연히 몸살이 나서 이틀을 고생했습니다.

그런데 이틀동안 끙끙 알아 누워 있으면서도 입에서는 피식피식 웃음이 떠나질 않더군요.

그런 경험은 아마 다시 겪어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중소형 다목적 댐을 많이 건설한다고 하는데 댐들이 완성되고 나면 저수시작하고 2-3년 뒤에

엤날 충주호가 그랬듯이 폭발적인 입질을 다시한번 경험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추천 2

미끼머쓰꼬 09-04-15 10:51 IP : d9281323e5cef4b
내평생 없을거 같습니다.......잠자는악동님......부럽습니다...ㅋㅋ
추천 1

금단현상 09-04-15 12:06 IP : 57880cc65d385b6
정말 부러움을 감출수없는 낚시 일기글들이 있어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전 아직 이런 대박조황을 보인적이 한번도 없는 지라 정말 부럽습니다
작년에 후배가 저와 같이2박3일을 갔지만 전 결혼기념일관계로 일박을 하고 와이프와 놀러를 갔지요
그런데 강원도에 있는 저에게 한통의 포토메일이 도착하더군요
월척만 21마리 그것도 저녁7시부터11시까지 하고 잠을 잤다고하더군요
잔바리를 방생을하고 이렇게 잡은 사진을 풀에 쫙깔아 사진을 찍고 보냈더군요
정말 죽고싶더이다
이런걸 어복이 충만한 사람이라 하는지.........
추천 1

조선붕어 09-04-15 12:39 IP : ff18172143769d9
내인생의 로또 붕어는 언제 오련지 ;;ㅡ.ㅡ
추천 0

이백을꿈꾸며 09-04-15 12:42 IP : 0d0e4a165180ffe
94년 소양강댐 수인리에서
향어낚시에 2시간동안 12마리 45~50정도
차까지 300미터 이상을 들고 나오는데 고기만 들고나와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붕어는 댐으로만 다녔더니 18년동안 아직 대박을 맞지 못했네요
추천 0

비익조 09-04-15 15:08 IP : a4cf1ed2b341de8
모두다 대단합니다~~
부러버라~~~
아직 나는 이렇다 할 대박 거리가 없네요~ㅠㅠ
하지만 언젠가 한번?은 오겠지요 ㅎㅎ
그 희망?으로 주말때 마다 꿈을 품고 떠납니다~~^^ㅎㅎㅎ
추천 0

잠깐바리 09-04-15 15:16 IP : 1f93c7c4e51ed49
낚시인 모두가 기다리는 대박조황...

누구말로는 10년만에 한번씩 대박조황이 온다더만..

20년이 되어도 대박조황이 없으니....어복이 없는건가..ㅎㅎ~
추천 0

수엽 09-04-15 17:03 IP : 5e3c6de880a82f8
저도 수 많은 대박 조황 기록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조황 중 하나는....
붕어는 다른 분들이 많이 해주셨으니까...

약 15년 쯤 전에 나주호(다도댐)에서
45사이즈 F1을 새벽부터 저녁 해지기 전까지
대형 1자망에 고기 1마리도 더 못 넣을 정도로 잡았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제 주변에 2-5미터 간격으로 약30여명의 낚시인이 있었는데
다른 분들 중에서 많이 잡아낸 분이 12마리 정도 이고
대부분 1-2마리의 저조한 조황이었습니다.

당시 채비는 1.2칸대 2대로 매우 짧은 대였고
찌 간격은 10-15센티 정도
지금의 내림 기법과 유사한 방법으로 잡아냈었습니다.
완전히 내 자리로만 고기들이 몰린 상황이었고....
거의 하루 종일 두대 중 1대는 고기를 끌어내는 상황이 하루 종일 계속되었습니다.
오후 늦게 쯤 팔에 쥐가 나 자주 팔을 만져가며 낚시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 차례에 걸쳐 고기망을 점차 낮춰주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고기망 입구를 거의 물에 바짝 대었습니다.

나중에 자리 양보를 받으려는 분의 도움을 받아 차 트렁크까지 7번 고기를 날랐습니다.
고를 내는데 20고 정도 나와... 고 집에 몇고를 비용으로 주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롭습니다.
여기저기 고낸 즙을 나눠 주어 정작 우리 집은 1고 밖에 차지가 오지 않았습니다.^^

당시 낚시하는 제 뒤에서 구경하시던 다른 낚시인들이 하시는 말씀이....
기네스북에 올라가겠다라고 하시던 말씀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참고로 어느 낚시터나 일년 중 한 두번은 대박 조황이 옵니다.
그때가 언제인가가 항상 숙제입니다.
추천 1

서태안 09-04-15 19:04 IP : 34184d2922e640a
아....
글쓰려다 깨갱~~~~~
어디 숨을곳 읎나...??
추천 0

도훈짱 09-04-15 22:16 IP : 33847d2a58fd171
대박이라..

악동님을 낚은것도 대박이라면 대박이겠지요..^^*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오며..(_._)
추천 1

미느리 09-04-15 22:56 IP : d9639a79a90f26a
흠...

경북 영천 구룡산자락~

깊은 산속 옹달샘이 있었는데....

1985년 목련꽃 필무렵부터 시작해서 꽝을 쳐도 계속 들댔습니다.

밑밥만 3년 11개월 줬습니다.

밑밥값만 해도 그당시 포니 한대값은 될껄요...

4년째 되는 어느 눈오는 겨울날 입찔(?)을 하는데~

찌가 배시시~ 옆으로 살포시 넘어지더군요~

엄청난 물트림~~~

하늘이 노래지고 식은땀을 팥죽같이 흘렸습니다....

드뎌

꿈에도 그리던 붕숙이를~~

결국은 낚았던 것이었습니다!

것도

1m 60cm가 넘는 쭉쭉빵빵~ 황금빛 붕숙이를~~

.

.

.

지금 여패 자고 있슴미더... 켁!
추천 5

잠못자는악동 09-04-16 07:55 IP : e95c02a49316b9a
미느리님 조과가 단연 최고입니다
추천 0

수엽 09-04-16 17:36 IP : 5e3c6de880a82f8
미느리님의 글 탄복했습니다.
짱 입니다.

저도 그런 대박 쳐 봤는데.......
저도 옆에 자고 있습니다.....ㅎㅎㅎㅎ
추천 1

석쭌이 09-04-21 16:42 IP : b6159d3f486d313
미느리님 글 잘보고 갑니다.

대박 치세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