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예전에는 300m는 바로 코 앞이였지요
좋은 포인트라면 거리에 관계없이 갑니다
오래전 약 30년쯤 전에는 쩐이 없는 관계로 버스나 기차에서 내려 엄청 걸었지요
제일 많이 걸어본 기억은 광주역에서 비둘기호를 타고 다시역에서 내려 석관정까지 걸어가기를 거의 매주 약 3개월정도 걸어다녔지요 거리는 약 4Km 지금 생각하면 미쳤지요
가끔 형편이 좋아지면 왕복택시를 이용했었지요(요금 3,000)
이상 광시절때 이야깁니다
그래도 옛날이 그립습니다
요즘 월척 구경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예전엔 찌도 물벅은 수수깡찌 맨매듭해서도 잘 나오고 모나미 싸인펜으로 만든찌에도 잘나오고 보리든 뭐든 미끼만 들어가면 그냥 나왔습니다
걸다 지치면 마을에 들어가 작두 샘물 한모금 얻어마시고 운 좋으면 막걸리 한잔도 곁드리고, 더 운이 좋으면 달구지 얻어타고 기차역이나 버스정류소까지 엉덩이 부딪치면서 오는 기쁨 혹 아십니까?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담양 남면 외서에서 막차 놓쳐 산을 하나 넘어 화순 남면으로 나와 버스 탄적도 있습니다
이정도면 과히 미쳤지 않나 생각하지요
주차장소에서 먼곳은(300m이상) 무거운짐 곤란하죠.
저는 큰가방 안쓰고 4단가방 사용하며 용량 부족분은 낚시대만 넣을수 잇는 간편2단가방 겸해서 사용합니다.
대부분 처녀 출조지가 아닌 이상 필요한 대의선정은 결정되므로
1. 사용할 장비의130%(12여대) 정도만 수납해 가져가고,
나머지 장비는(40여대 보유중 30여대)차에 둡니다.
2. 요즘은 시장 보러갈 때 사용하는 손수래(바구니떼고)트렁크에 항상 준비되어
산길.논밭둑이 아닌 곳은 실고 운반합니다.
농로도 요즘은 잘되어 있고 왠만한 산길도 갈 수 있습니다
잼나는 애기 들이 많이 있네요
저는 중년에 제자 녀석에게 낚수를 배웠죠~~
한 3년 됐나
사람들 말이 성격상 대물 낚시는 못할것이라고
그런데 월 한마리 낚지도 못햇는데
잔챙이가 올려 주는 찌불이라도 볼려구
여기 저기 들쑤시고 다닙니다..
얼마전에 차에서 내려서 300미터 산행을 하니까
아담한 소류지가 하나 있었어 질문 한거에요
괘기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구요
오래 전에 낚수 한 자리는 있지만 그후론 아무도 찾지 않은것 같아서
저수지에 물이 넘 많이 말라서 그 옛날에 누군가가 낚수 하지 말라고 쳐놓은
삭아 내린 철조망이 있구 ~~
완전할 계곡지 인데 언제쯤 대를 담궈 보면
알수 잇을까요?
에구 또다른 질문이 돼 버렸네요~~
밤낮으로 기온 차가 심함니다
건상 조심 하기고 진한 손맛 보시길 ~~
300m 정도는 갑니다..
먼저 장소확인, 필요한 낚시대 선정하고 차에와서 필요없는장비 트렁크 보관하고 나머지만 최대한 경량으로 챙겨가지고 이동합니다. 그래도 오두막과 기타 식수등 살림살이 이동, 저녁에 입을 옷등을 위하여 등산대신 낚시터에서 운동을 겸한다고 생각하고 가능한 즐거운 마음으로 몇번이동할 수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만 ... 담날 철수시 10m앞 집앞주차장에서 집안으로 장비이동하는 것이 더욱 힘들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ㅎㅎ
차(정차포함)에서 20m이네에 자리잡습니다
꽝치고 아침에 두세번 왕복하면 철수 하는데
정말 비참하더라고요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