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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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11호 봉돌과 대어낚시

설화수골드 IP : c8c4f580c4b9bed 날짜 : 2009-05-19 19:47 조회 : 4495 본문+댓글추천 : 0

고민됩니다!!!!
11호 봉돌의 사용... 물론 찌를 올릴 수 있는 붕어는 이래나 저래나 다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11호 봉돌을 약간 무거운 찌맞춤으로 한 경우 입질의 형태가 어떨까요???

비록 봉돌의 무게가 무겁더라도 그만큼 이에 맞는 찌도 고부력이므로
결국 7호 봉돌이나 11호의 봉돌이나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고자 할 때 느낄 수 있는 봉돌의 무게감은 완전 똑같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제가 학교를 다닐 때 물리는 완전 꼴통이라 이런 상황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즉,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봉돌의 호수에 따른 무게감 차이가 분명 존재하나
일단 찌의 부력을 받게되는 경우 무거운 놈이나 가벼운 놈이나 붕어가 올리고자 할 시 같은 정도의
힘을 쓴다고 월척에서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제가 무거운 봉돌을 사용하려는 이유는 현재 8호 봉돌 위주로 대어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마름이나 말풀이 점점 무성해지는 요즈음... 무거운 봉돌일수록 사용하기가 편하더군요!
다시 말씀드려 무거운 봉돌일수록 채비가 수초들을 시원스레~뚫고서 잘 내려갑니다...
하지만 가끔은 수초에 걸려서 2-3번 투척을 다시 시도합니다.
될 수 있음 공중 높이 케스팅함으로써 낙하높이를 크게 하여줌으로 최대한 강력하게 떨어지는 효과를 노리기도
합니다. 물론 수초가 없다면 착수음이 크겠지만 마름이 어느 정도 에어백의 역할이 되는 바람에 착수음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11호 봉돌의 사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새우보다는 참붕어와 옥수수미끼를 전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8 및 40대에서의 사용은 투척 시 힘들 것 같아 25-36대에까지만 사용하고 싶습니다...

고수님들의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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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추천메니아 09-05-19 20:04 IP : 25cd18b5119690e
저두 궁금하네요^^
혹자들은 전봇대도 부력만 맞으면 잔챙이가 올린다 하던데..
여러고수님들에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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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일체유심조 09-05-19 20:37 IP : f9f1cb4f868b123
안녕하세요.설화수골드 선배님
경산의 일체유심조입니다.

설화수 골드 참 좋쵸^^ 멋스러운 낚시대라 생각합니다.
내용중 딱 하나 부분에 대해 제 의견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고수가 아니라서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

아직은 마름이 작습니다..
쉽게 애기 마름이고 마름이 많이 피질 않았죠..
지금은 공중투하가 가능할지 모르나..시간이 지나면 마름이 전역을 덮게 될것이며
수초도 못전역에 무성해질겁니다.

그렇타면 앞치기의 방법을 달리 하심이 좋을듯 쉽습니다.
한번의 투척에도 정확성이 높은 방법으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앞치기는 물위를 걸어가는 느낌이며
수초대에 따라 다르게 앞치기,채비 운용을 합니다.
아울러 대물낚시에서는 끊어치기가 상당히 많은 필요성을 요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착수음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물론 아직 절정의 기술을 가지진 못해지만..
하나씩 저를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조용한 저수지에 불빛없이 미끼교체 들릴듯 말듯한 착수음...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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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별빛붕어 09-05-19 20:40 IP : 22a022d6b63442e
저는 처음에 봉돌깍지도않은체 낚시한적있습니다
무지무거운찌마춤이었지요 사실찌마춤도안이지많요 ㅎㅎ
친구놈이 돌던지냐고했으니까요 10호에서11호정도되겠네요
근디 4치5치 잘올려주더라고요
나중에 찌마춤해보니 7호에서8호사이더군요
재경우 올린다에 한표드립니다
추천 1

하하붕 09-05-19 21:01 IP : dc3e7b4962e888b
올릴꺼에요.ㅎㅎ제꺼는 말그대로 공기돌 던지듯 날아가 풍덩하고~빠지는데~10cm미만도 올리더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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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골드 09-05-19 21:01 IP : c8c4f580c4b9bed
일체유심조님! 무척이나 나~이~스~한 강의이십니다! 오~ 대단하심!!
어차피 한여름 마름이 무성하면 11호 봉돌도 힘들껍니다 ㅠㅠ
제가 올린 질문에서 가장 궁궁한 점은 그냥 11호 봉돌 사용을 하여도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다가 봉돌이 들리는 순간 너무 무거워서 혹은 이물감이 강하게 느껴지는 바람에
흡입을 중단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겁니다...
음... 현재 7-8호 봉돌은 7치 붕어만 되어도 정말정말 멋지게 찌를 그림처럼 올려주고 있습니다.
과연 그런 찌의 장관이 10-11호를 사용하더라도 자!주!자!주! 볼 수 있을까요???
하룻밤 낚시에 7치에서 9치 붕어들로 평균 5-6마리 꼬박꼬박 걸고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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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마라야시다 09-05-19 21:24 IP : 31606d1179d4a5c
11호봉돌정도라면 잔챙이급은 어느정도 걸러줄거라 생각됩니다.

당연히 붕어들이 느끼는 이물감은 7-8호봉돌보다도 더 느낄거라 봅니다.

하지만 찌올림은 상당히 멋질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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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샤™ 09-05-19 21:28 IP : 1615e2b22d7039d
봉돌무게와 붕어가 들어올리는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을겁니다

무거우면 앞치기도 잘되고 바람부는날에도

시원스럽게 날라가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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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꾼 09-05-19 22:38 IP : 9b78e345684a155
설화수 골드님 질문을 보고 있자니.........어렸을 적 기억이 하나 떠오릅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였는데 중학교 다니던 형들이 제 몸무게 절반 정도되는 큰돌을 물속에 넣고 저보고 물속에서 그 돌을 들어보라고 했던...
물밖에서는 가망도 없던 일을 제가 물속에서 제 배꼽 정도까지 들어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형들이 장사(將士)났다고 하면서 배꼽이 빠져라 웃던 기억이 있네요. ^.^;

요즘같이 대어(대물)낚시가 평준화되고 정형화되기 훨씬 전에는 대부분 찌맞춤을 제대로 하지 못했을 듯합니다.
그러면서도 대어를 많이 낚아들내셨구요.
하지만, 점점 자원은 줄어들고 붕어가 약아진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먹이를 취하려 했던 대어에게 0.3g~2g 정도의 봉돌 무게 차이는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특별히 수중생물들에게 컨디션이 좋지 않을 시기라면 또 다르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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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사 09-05-19 23:53 IP : c69b35bcae6f54f
질문에는 좀 벗어남니다만,
예전 떡밥대에는 제원표에 적정봉돌이 있더군요.
요즘 경질대에는 아마 표기가 없는지 무신경으로 지나쳤는지
본기억이 없습니다.
각 낚시대마다 적정봉돌을 사용하심이 좋을듯합니다.
그리고 붕어에게 봉돌의 부담감은
침력과 부력의 차이만큼이 아닐까요?
다만 큰봉돌은 부피가 커 횡적 운동저항은 큰 만큼
추가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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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1 09-05-20 00:21 IP : b3b7fb5bff06b67
단지 봉돌의 무게만 으로만 본다면 25~36대에11호봉돌을 달아 쓰신다면 무거울듯합니다

만약 표준(영점)찌맞춤을 하셨다해도 입질에는 별반 차이가 없겠지만 낚시대에 전해오는 찌와 봉돌의 무게 그리고

붕어가 낚여 올라 올때 낚시대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부하가 걸릴듯 합니다
-자동차의경우 소형자동차 엔진에 많은 짐을실고 다닌다는 경우라고 할까요??

이왕이면 하중과 힘을 최소화 할수있는 장대에(36이상) 11호봉돌을 달아 쓰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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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택 09-05-20 00:42 IP : 344698f7899500d
1호봉돌과 10호봉돌을 똑갇이 무중력상태로 찌맞춤을 맞추었다고 하면

얕은 저의 생각으로는 분명 물속이라는 전제하에 찌의 뜨고자하는 부력의 크기가 틀리기때문에

봉돌의 무게도 큰쪽이 더 크게 느껴질꺼라 생각합니다

무중력상태에서의 무게감은 양쪽다 0으로 느껴져야된다고 보는대 물속

즉 수중속에서는 물에대한 마찰력이 증가되기때문에 질량에 따른 무게감이 더크게 존재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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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붕애 09-05-20 06:58 IP : 4f08210141217e0
토종붕어는 다올립니다 약간오버해서 아령도 올립니다^^요즘은 짜장붕어 떡붕어등이 많이 있어서 예민하게 낚시하는게
당연시됐고 예전에는 찌맞춤이 크게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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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강태공 09-05-20 07:48 IP : 159acbf2c204e1e
올릴수있을꺼같습니다.
추천 0

환경지킴이악동 09-05-20 08:09 IP : e95c02a49316b9a
딱 반틈되는 부력으로 대물낚시하고 있습니다
큰 녀석들 올려줄것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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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워리 09-05-20 09:33 IP : 02efb9c7246ca61
11호 봉돌요? 올립니다. 그것도 아주 중후하게.....^^
같이 다니는 조우가 11호 봉돌을 아주 무겁게 맞춰서 다닙니다. 수조에서 캐미빼고 봉돌만 달아서 스르륵 내려가 바닥에 닺도록 맞춥니다. 실제 낚시하면 원줄(최소 카본 4호), 캐미무게가 더해지면 상당히 무거운 맞춤이 됩니다. 이런 채비로 지난달 월도 2마리 보았고 입질또한 중후하게 올라옵니다. 말풀을 뚫고 채비를 내리거나 잔챙이들의 성화를 거르려면 무거운 채비가 유리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장소에 따라(뻘층이 두꺼워 미끼가 함몰) 불리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곳은 목줄을 길게하거나 염주찌를 달면 극복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담으로 윗분도 그런 경험이 있던데 저도 초보시절 그냥 봉돌만 달고 던지면 되는 줄 알고 부력 무시하고 그냥 달아던지면 찌가 푹하고 가라 안혀서 사용하던때가 있었는데 그때도 5치급들도 물고 올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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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붕어 09-05-20 09:37 IP : 53ed7348b154b1f
착수음이라....가장 중요한게 착수음보다는 물의파장입니다..즉 물의 진동이지요...전 9호찌에 10호 봉돌 쓰고있습니다..목줄에
물트림님 채비이구요...역시 무거운 찌맞춤입니다..저의 경우 잔챙이 입질..찌올림은 있으나...챔질 타이밍 잡기가 예몌한 경우가 많습니다..물론 찌는 올라옵니다..하지만 저수지 여건상 틀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시기적으로 입질이 약할때 초봄이나 초겨울같은경우는 더욱더 심해집니다..하지만 지금같은 시기에는 괜찮다고 봅니다..즉 붕어가 예민할떄는 무거운 채비는 붕어의 먹이활동경우 이물감이 느껴지면 먹이를 못먹는 경우도 있지요..봉돌 무겁다고..무조건 나쁜건 아닙니다..가장 중요한게 투척후 미끼확인한다고..다시 들어 보고 다시 투척하고..이런경우만 피하면 더욱더 좋습니다..자기 채비를 믿고 자기 찌를 믿고 미끼를 믿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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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09-05-20 11:52 IP : 40dc6ac394cccdf
안녕하십니까...봉돌이 무거울수록 장대에도 앞치기가 잘된다...아닌 것은 다 아시지요....

님께서 문의하신 결국7호 봉돌이나 11호봉돌이나 붕어가 미끼를 흡입 하고자 할때 느낄수있는 봉돌에 무게가 완전히 똑같다고

하던데요 정말인가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분명히 많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착수음 다대편성에 대물낚시 착수음은 매우 주의 해야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째째 찌든 저수지에 고부력에 찌를 1~2대씩 운용해봅니다만.

대물낚시에 11호에 고부력 너무 무거운 체비가 아닐려지요...저는 6~7호를 사용합니다.

대구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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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09-05-20 13:18 IP : 3210108b7b6a06d
최근 외래어종의 유입으로 건탄대물낚시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스가 많은 지역에선 대추알만한 떡밥달아 던져놓고 10시간씩 이상씩 기다리기도 하지요.
그루텐을 사용하는 경우는 덜하겠으나 곡물류 떡밥을 사용할 시에는 그 무게에 의해 찌의 부력이 작으면
사선입수현상이 심하게 발생합니다. 10호 이상의 찌와 봉돌을 사용하면 사선입수 현상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게되죠.
결론적으로 10호이상 11호 심지어 12호봉돌도 토종 붕순이들은 잘 올려줍니다.
떡밥도 올리는데 생미끼라면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채비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여유있는 낚시를 하시길바랍니다.
투척과 관련한 봉돌의 크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에 달려있다고 생각됩니다.
경질, 연질, 줄의 길이, 신장 등....
개인적으론 다소 큰 봉돌이 운용에 유리한 면이 많습니다.
남도 해안가에서 바람불때 7호봉돌은 날아다닙니다.
항상 즐낚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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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붕어 09-05-20 15:00 IP : 54057d55d8e41e1
제가 11호 조금 깍아서 사용중입니다.
4치 붕어도 몸 통까지 잘 올려 줍니다.
물론 활성도가 좋을때 얘기구요.
아직까지 11호 사용하면서 무겁다는 생각은 한적이 없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항상 안출 하시고 워리하세요.....
추천 1

제비천하 09-05-20 15:44 IP : 6b34deba1f3c8fd
충분히 올릴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인 처음낚시와서 부력 5호정도찌에 7호봉돌 달아서 던지던데 찌올라오는데 8치정도

낚시는 관섭이 실례라서 암말도 못하고 2박3일 놀고만왔죠

나중에 찌마춤 유동채비 이런거 알려드리고 지금은 저보다 더고수가 돼신분이있어요
추천 1

물트림 09-05-20 19:54 IP : 22b25a4108fe135
제일 편한건 부력 무시하고 릴 추 큰거 달면 수초 걱정 없읍니다.

하지만...그건 아니라는 말씀...다 아시죠..

적당한 부력에 적당히 무거운...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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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깊은물 09-05-20 20:03 IP : f547cf52097fe29
어디서 하느냐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가능한 곳도 있고 찌의 움직임을 보기 어려운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11호 봉돌은 바다에서 쓰심이 좋을 듯 합니다.
봉돌 무게가 많이 나간다 해서 중후한 예술적인 찌오름이 배가되는 것은 아닙니다.
7~8호 봉돌만 해도 수초 잘 뚫고 내려가구요, 환상적인 찌오름 볼 수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9호 이상은 과유불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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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mansu 09-05-20 21:01 IP : b2270dbfb1eb301
진정한 대물꾼이시군요~ 11호라 ...
전 5호부터 13호 까지 써본결과 가장 이상적인봉돌무게는 20대~36대는 9.5호정도 38~43는 7.5호 43이상은 6호 라고생각합니다 저번에 만든 찌가 13호여서 앞치기 및 챔질할때 좀 곤욕좀 먹었습니다 .
머~~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이 다 틀리듯 .. 자기에게 제일 잘맞고 편하것이 왔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지금 이렇게 쓰고있습니다 찌가 9호 나온다 하면 9.5호 봉돌을 하구요.... 8호 나온다하면 0.5에서 1정도를 올려서 사용 하고있습니다... 가끔 주변사람들이 이러던군요 먼 봉돌이 크요.... 아님 봉돌보다 더무겁게 쓰면 입질 파악이...
일단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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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 09-05-20 22:42 IP : 2d460e0cde392da
저 역시 항상 궁금해 하던 내용이었는데 글 올려 주신 설화수골드 님,


그리고 답변해 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_^
추천 0

대물은언제 09-05-20 23:17 IP : b018f28b5180b8a
에~이
별루 무거운 채비도 아니구만 그런걸로고민하십니까....이물감이야 물론 있지만 우린 속덴말루 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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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님 09-05-21 11:16 IP : a28dd9b02a2da3f
붕어가 달라들면 입질을 할겁니다 제생각은 올릴꺼라 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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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자랑한다 09-05-21 12:25 IP : 0947e873697d181
대물낚시 Q&A는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지금 제가 사용하는 봉돌을 기준으로 저만의 의견이니 낚시도 과학이다 생각하시는분들이나 대물낚시하시면서 착수음까지 신경에 거슬려하시는분들에겐 미리 양해를 고하는바 입니다. ^^;;
짧은대(1.7~2.4)에는 7호봉돌을 거의 사용하는편이고 중간대(2.6~3.2)에는 9호봉돌과10 12호봉돌 깍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외에 3.4 3.6 3.8대는 12봉돌 동일합니다. 찌맞춤은 수조통에 캐미껴고 스르르 가라앉는 찌맞춤을 합니다.짫은대던 중간대던 다 동일합니다.
옥수수미끼나 생미끼사용시(대물떡밥건탄10대칠바엔 차라리떡밥낚시4대치는게났다고 생각하는1인^^;;) 제가 받아본 입질패턴을볼때 7호봉돌 입질...로케트입질입니다..;; (제대로 된 입질 안들어온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언제채야하는지 가늠조차 할수없는 입질..채보면 헛방아니면 5치~7치입질..9호및10호봉돌 잔챙이 입질에 찌가 상하운동하는 입질이 아니라 좌우로 미세하게수면에파동 생기는정도의 입질 낮에보일때 이야기 입니다.밤에는 저게 입질이야 뭐야 혼잣말 나오게 하는 입질이겠죠?
10호~12호봉돌 올려주면 환상이죠 꿈쩍도 안하니 욕나오는거고..ㅎㅎ;; 그러나 제가 받아본입질패턴으로 봤을땐 무거운찌맞춤시엔 거의가 두 세마디 찌올림후 옆으로 끌고가는입질이 많았던걸로 기억이됩니다.(참붕어 가물치 입질은 아주 죽음이더구만요;;) 떡밥낚시 긴찌사용시엔 몸통까지 올리길 기다리다가 챔질하겠지만..대물낚시 하시면서 그렇게 환상적인 찌올림을 기다렸다가 챔질타임 잡으시는분들 몇분 안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수지환경에 따라 입질 패턴은 바뀔수있겠으나 물속 고기님들 마음을 그 누가 알겠습니까 먹다가 맘에 안들면 뱉어낼것이고 배고프면 뻘속에 파뭍혀있는 옥수수한 한알갱이도 파헤쳐서 먹을것이고..주저리 주저리하다보니 주제와 한참 어긋나 버렸내요..(이늠의 손가락;;) 봉돌에 관계없이 올린다에 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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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월백수 09-05-21 14:54 IP : dd22dfd9b14af4a
여러조사님께서 올리신글 자기만의노하우인거같읍니다

보편적으로 11호봉돌이면 잔챙이도들어줍니더 하지만 사람마다 낚시대 마다 다틀리므로

꼭맞다는것은아님니다 위에빼빼로님의 말씀대로 봉똘이11호이상이면 장대 앞치기가 잘되지않읍니다

오히려 부력이 약간낮을수록 앞치기가 잘됨니다 예를들어 40대앞치기는 7내지8호면적당하고 오히려

27대나 30대정도면 봉돌이조금무거워도 앞치기가 잘됨니더 대에따라잘맞추어쓰면 들어오릴는것은

아주 이쁘게 올려줍니다 비오는날 안전운전하시고 주말 좋은조황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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