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처가근처(경북 안동)의 야산에 낚시흔적이라곤 찾아볼수없더군요.
지렁이통 쓰레기도없고 그냥 농사흔적정도의 소류지..
차가 올라갈수있으나 폭이좁아 큰차는 어렵고요.
오토바이를 타고 올라가서 지렁이 한마리정도 끼워서 투척햇더니 바로물고올라오더라고요.
찌가 입수하고 10초안에 무조건 올리든 물고들어가든 입질이 들어옵니다.
하도 작은둠벙수준이다보니 어딜던져도 마찬가지고요.
나중엔 팔이아프더군요. 받침대없이 그냥 36대를 들고했더니요.
그래서 한시간 반정도만에 한 50수가량 하고왔는데 9~22정도의 씨알이더군요(대부분 12~15)
여기서 궁금한점이생겼습니다.
대물이있을거라는 생각은 드는데 너무 작으니 잔챙이들이 극성을 부릴거같고 포인트라고 하기에도 36대를 던지면 둠벙중앙에 떨어지고 그러네요..
새우나 참붕어 메주콩을 써도 잔챙이들이 물지않을까요?
활성도나 마리수가 제 생각으론 엄청나지싶은데 새우나 참붕어가 잔챙이들에게 남아나지않겠죠?
그걸 감안해서라도 새우나 참붕어 메주콩을 써야될까요? 아님 다른미끼를써야할까요?
연안으로 붙는걸 감안해서 아무래도 갓낚시위주로해야겠죠?
고수님들의 의견기다립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