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주가는 장소에서 4짜가 하룻밤에 2-3마리(10인 낚시)나오고 평균치가 9치 이상인 곳에서
미끼는 떡밥만 사용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호줄 이상은 사용않습니다만, 이번에 대물?걸어 원줄 2회 터진후(릴리안사 매듭.봉돌매듭)
5호줄로 모두 교체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물걸어내도 3호줄이 터진 경우가 없었으므로 누가 뭐래도 자신만만했는데
실제로 경험하고 고정 관념을 바꿨습니다만, 더 큰 문제는 이상하게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걸려나오던 붕어가 자꾸만 빠집니다.

이번 떡밥낚시의 경우 바늘은 다이이찌 6-7호 혼용이며 목줄은 케블러 2.5호/7cm 셋팅 되어있습니다.
고기가 걸려 나오다가 빠지는 원인은
1)챔질 타이밍이 빠르거나 늦었을 때의 설걸림이나
2)걸려 나오다가 수초등에 걸려 붕어 주둥이와 바늘의 각도가 틀어지면 빠지지 쉽고
3)바늘이 작아서 빠지기 쉽다.
등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만, 1)번과 2)번이 아닌 경우
3번을 포함한 또 다른 원인이 있는지 한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나름 대로의 판단이 흐려지고 혼란스러워 낚시가 새삼 어렵다고 여깁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와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