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등선너머로 해가질무렵
선선한 바람이 불기에 오늘도 짬낚시겸 동네 저수지로 gogo
점심때 낚시대정리하다 옛적 낚시할때 쓰던 낚시대가보이더이다.
천원짜리 찌와 T바늘이달려있는. .낚시대를보니 정겨운마음에
그 채비그대로 저수지로
발걸음을 옴겨보았죠
그리하여 낚시를 시작한지
5분도 되지않아 반도 글라스대
2.1칸? 대에서 찌가 심상치 않터이다.
그래서 챔질...
바늘을 물고 좌우로 움직이는게
붕어는이니다 싶었지요

글라스대는 살려달고 아우성을쳐되고, 고기는 빠져 나가기위해 발부등을 쳐되더군요
오늘 만난 그놈때문에 몸맛 지대로 봤습죠.
몸맛이라기보단 낚시대 부러질까 줄터질까 걱정되서 오늘 트위스터좀 춰댔네요;
오늘 만난 잉어 입니다!




역시 조과에 상관없이, 맘편히 낚시하니
오늘도 잉어한마리가 잡혀주네요
좋은낚시대로 낚시할때보다 더 좋은 조과가
있는거갔습니다.




하지만 저의 목표는 잉어가 아니라
붕순이였던것이였습니다.

손맛은봤지만 언제 붕순이얼굴 상면해볼까요

월조사님들 매번할때마다 낚시는 다르겠지만
맘편히 낚시하는것이 몸건강에도 또한 생각지 못한 손맛을 선물 해주지않는가싶네요.

엊그제 잡은 잉어 오늘잡은 잉어 계측자가없어서
크기를 못재어봤네요 아직새끼 잉어지만

재밋는 하루였던거 갔습니다.

모두 몸건강에 유의하시옵고,대물상면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말재주가없어 재밌는 야기를 못 만들겠네요
이상 입니데이